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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동탄 샤브샤브칼국수 맛집 영천동 미미칼국수

by 딸만"셋"104호 2020. 11. 10.

동탄 샤브샤브칼국수 맛집 영천동 미미칼국수





동탄 중리쪽은 드라이브겸 가기도 하고


자동차 엔진오일을 갈러도 가고, 왔다갔다 많이 지나는 곳인데 


그 때마다 남편이 계속 여기 가볼래? 하던 곳이 잇었더랬다.


바로 영천동 미미칼국수.





볼 때마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보여 패스, 


여름에 갔을 때는 무슨 더운데 칼국수야....라며 패스.


하다가 이번에는 애기들이 많이 배고파해서 한 번 들어가보았다.





이번 방문은 식사시간을 피해서 갔던지라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없었다.





사실 남편이 몇 번이나 가자고 했을 때는 


그냥 칼국수 집인 줄 알았다.


들어가 메뉴판을 열기전까지도..


그런데 메뉴판을 열고보니...응? 샤브샤브칼국수였네..


나 이거 진짜 좋아하는데 진작 올껄...ㅋㅋㅋㅋㅋ








매장은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고


우리는 아기들을 동반했기 때문에 


미미샤브샤브칼국수 하얀맛 3인분과 


어린이 소고기 주먹밥을 주문!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전골냄비와 각종 채소들, 소고기, 죽 등등.





청경채, 숙주나물, 미나리, 느타리버섯이 샤브샤브용으로 나오고 


계란은 죽해먹을때 톡! 깨먹으라고!


이거 삶은 계란인 줄 아는 사람 없겠찌이.....?





소고기는 1인분 기준 100g이니까


사진은 3인분 300g으로 보면 되겠다.








그리고 어린이소고기주먹밥!


생각보다 비주얼이 좋았고....


우리 18개월 막내 이거 혼자 1개 반을 다 드셨....


그리고 칼국수도 그렇게 잘 드셨....


아마 우리가족중에 제일 잘 먹었던 것 같아...





칼국수는 주문을 하면 바로 뽑아 주시는지 


이것만 조금 나중에 나온다.





자 이제 육수가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각종 채소 한꺼번에 투하.


이렇게 채소를 넣고 같이 끓여줘야 육수 맛이 살아나지.





그리고 나서야 수저를 꺼내려고 열어봤는데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거 너무 좋아.


요즘같은 시기에 정말 밖에서 외식하기 무섭거든..


미미네 칼국수가 또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발코니 문을 열어놓아 밀폐된 장소로 만들지 않았다는거..








각종 채소들이 끓어오르면 채소를 건져다가 먹어도 되고


고기도 함께 넣어서 그 채소들과 같이 먹어도 맛있찌!





소고기는 워낙 얇다보니 넣으면 금방 익는다.


소고기랑 채소랑 같이 테이블에 잇는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면...





이거 월매나 맛있게요...?


사진은 칼국수까지 넣었을 때네..





고기가 몇 첨 남지 않고 채소들을 대충 다 건져먹었을 때쯤 


칼국수를 넣고 지글지글 또 끓인다.


칼국수는 한 5분정도 끓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조금 더 끓였던 듯 하다.








고기에 각종 채소에 칼국수까지...


나도 좋아하지만 울 애기들도 너무 완벽했던 식사였다.


아 배불러.....진짜 배부르지만 남은 하나는 절대 패스할 수 없지.


바로 죽.


남은 육수와 건더기를 좀 건져놓고...적당한 양의 육수를 가늠한 후


죽재료를 넣는다.





우리는 진즉 추가했던 공기밥이 조금 남아있어 


그것도 같이 넣어주었다.


그리고 아까 그 날계란을 톡!하고 같이 넣고 


볶아볶아.


내가 왕년에 등촌샤브샤브칼국수를 1주일에 3번이나 다니던 사람이야..


이거 또 월매나 잘 만들게..





짜잔! 죽까지 완성해서 맛있게 먹어주고 나면 


생각보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 끝!


진짜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너무 맛있게 즐긴 식사.


가족단위의 손님도, 데이트 하는 사람들도


쌀쌀해지는 날씨 한 끼 하기 좋겠다.





출입구에는 이렇게 디저트까지!


아기들은 그렇게 많이 먹고 저 과자를 두개씩 먹더라...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750-9


경기도 화성시 동탄치동천로2길 6


031-378-1221


10:30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