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떡볶이 레시피 백종원 따라잡기

방앗간에서 온 따끈따끈한 가래떡이 있어서 나의 요리영웅 백종원 유튜브를 검색했다.
솔직히 따끈하지는 않고 한 사나흘 지났다.
다른 요리 블로그랑은 다르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요린이나 요알못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소개하고
또 음식에 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마인드가 마음에 들어 백종원을 좋아한다.

일단 재료로 보면 설탕 1숟가락, (고운)고춧가루 1숟가락, 물엿 4숟가락, 고추장 2.5숟가락
마지막으로 물 1종이컵, 가래떡 4개가 정량 재료이다.

재료를 일단 다 넣고 끓이는 방법이라 매우 쉬웠다.
설탕과 고춧가루를 1숟가락씩 넣어준다.

그 후에 물엿 4숟가락을 넣는데 단맛이 좀 싫다면 3숟가락도 괜찮다.

가루들과 물엿만 해도 괜찮았는데 이렇게 퍼서 넣는 고추장은 숟가락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2.5숟가락을 넣고 서로 덜어주다가 그냥 물에 저어보기로 한다.

물을 넣고 끓여준다. 일단 강불에 끓이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바꿔주면 된다.

그리고 준비된 가래떡을 넣는다.
가래떡이 시중에 있는 가래떡보다 더 굵다.

백종원 유튜브에서는 일반 가래떡 기준 6분정도 끓이면 된다고 하는데
이건 더 굵어서 8분을 목표로 시작했다.
잘 저어주고 뒤집어 주면 시작했다.

생각보다 떡이 말랑해지지 않아서 훨씬 오래 하기는 했다. 10분넘게?
아무튼 맛은 맵고 달달하고 마음에 드는 맛이었다.
다음에는 다른 재료로 같은 양념을 이용해도 맛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