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터미널에 오래 자리한 삼겹살 맛집이 있다고 헤서 방문했다.
이 곳은 대패삼겹살과 냉삼겹살 맛집인데 예전에 아주머니가 하실 때부터 단골이 많았고
지금은 아들이 운영한다고 하는데 그 단골손님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바쁠 땐 술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가격이 저렴한데 첫 주문은 3인분 해야 한다.
그리고 5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더 준다.
일반적인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일찍 와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조금만 늦어도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오는 곳이라고 한다.
쌈채소를 생각보다 많이 준다.
소스도 좀 특이했는데 살짝 달달한 갈비양념 비슷한 맛이다.
이 날도 먹잘알 그리고 고기를 기가 막히게 굽는 이와 동행해서 무지 맛나게 먹었다.
대패삼겹살이라 굽기초보인 나도 적은 실패율로 구울 수 있었다.
된장찌개도 맛이 좋았고
볶음밥을 팔기는 하지만 동행한 먹잘알께서 공기밥에 양념을 해서
기가 막히게 볶아줬다.
마지막 채소까지 완벽하게
금방 늘어난 손님들
대패삼겹살은 당진에서 이 곳이 제일 맛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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