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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

삽교호 인근 오션뷰 카페 당진 더트커피

by 딸만"셋"104호 2024. 8. 20.

 

당진이라는 동네는 해어름인가? 그 카페 가본게 다였던 내가 지금은 일 때문에 꽤 오래 방문하고 있다.

최근 가족들과 같이 당진에 와서 어디 좋은 카페가 없을까 하다가

아내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라떼가 맛있다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했고 그 곳이 더트커피이다. 

 

이 곳은 애견동반카페였고 물때시간표가 붙어 있다.

오션뷰라고 했지만 나는 이 앞에 갯벌이라고 해야 하나? 뻘뷰? 뭐 그런거만 봐서 잘 모르겠다.

물이 차 있어야 좀 이뻐보이니 그 시간을 알려주는 것 같다.

 

처음 주차를 하고 건물을 봤을 땐 잉? 여기야? 라는 반응이었다.

무더운 날씨였기에 더 볼 것도 없이 얼른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가 엄청 특이했다.

컨셉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의류도 판매하고 있었고

 

구조도 그렇고 테이블도 특이했다.

 

인터넷에서는 엄청 힙한 카페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게 힙한건지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고

좀 정신없고 컨셉이 뭔지 모르겠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도 라떼가 맛있다고 하니 아내와 나는 기대하고 있었다.

 

인터넷보니 소금빵도 맛이 좋다고 한다.

우리는 소금빵 말고 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했다.

 

이런 컨셉을 좋아한다면 볼거리도 많고 좋을 것 같다.

자리도 넓고 특이한게 많다. 실제로 옷 쇼핑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양한 음료를 맛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주문했다.

일단 기대했던 라떼는 우리 취향이 아니었다.

대체 누가 왜 이걸 맛있다고 한건지 모를 정도였는데 그래도 취향이니까.

 

아이들은 마실거리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와플이 있었으니 만족했을 것이다.

나는 잠시 노트북을 가져와 일도 보고 아이들은 챙겨온 책으로 놀이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날이 좀 덜 더웠거나 앞에 뷰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구래1길 30-24, 1

충남 당진시 복운리 1-194

https://www.instagram.com/dirtcoffee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