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4년 10월 일상 먹부림 정리

딸만"셋"104호 2024. 10. 29. 11:00

 

인터넷에서 비빔면 최강자는 오뚜기 함흥비빔면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주문해봤다.

워낙 오뚜기를 좋아하지만 비빔면이라는 라면 자체를 안 좋아해서 시도하지 않고 있었는데

우연히 쿠팡을 보다가 눈에 띄길래 주문을 해봤다.

다른 비빔면에 비해 좀 덜 자극적이고 내용물도 많아 맛은 좋았다.

다만, 건더기도 많고 하다보니 면을 끓이고 물을 버릴 때 마치 음식물 쓰레기 같은 비쥬얼이 나와

비위가 약한 나에게는 좀...

그래도 맛은 다른 비빔면에 비해 좋다고 느껴졌다. 아마도 동봉된 기름의 힘이 아닐까 싶다.

 

 

아내가 얼마 전 편의점에 다녀오더니 처음보는 컵라면 몇 가지를 집어왔다.

마슐랭? 마라샹궈 맛인데 뭐 나쁘지 않았다.

 

 

열광라볶이는 매운 맛의 컵라면이다.

 

 

아내가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회 뜨러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포장이 된 회밖에 없었다.

그거라도 먹자며 사와서 맛있는 양념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회로 엄청 유명한 유튜버가 있다는데 그 사람이 알려준 양념이라고 한다.

인터넷 찾아서 비슷하게 만들어 봤는데 올리브유, 레몬즙, 꿀, 소금, 후추, 파슬리가 들어간다.

비율은 여기저기 소개하는게 다 달라서 이것저것 비교해보며 만들어 봤는데

음... 나쁘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기는 하는데

간장이나 초장의 그 맛이 더 익숙해서인지 입맛에 맞는 느낌이었다.

 

 

분명 먹었던 김치짜구리인데 기억에 없다.

 

 

아, 잠깐 입원했다가 병원 밥을 먹었다.

수술인지 시술인지 하러 입원했는데 검사하더니 상태가 좋아졌다고 입원취소하라고 한다.

처음 겪는 일이었는데 어쨌든 집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코스트코 떡볶이가 리뉴얼 되었다고 한다. 김말이 추가.

뭐, 저거 먹으러 간 건 아니었는데 간 김에 이것저것 먹었다.

나는 핫도그를 골랐고 아내는 베이크를 주문했다.

그냥 간단하게 한 끼. 난 정말 간단하게 먹고 근처서 다른거 먹으려고 했는데 배가 부르네?

 

 

코스트코 간 김에 둘러보다가 사고 싶은게 생겼다.

아이들하고 갖고 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샀는데 한 이틀 놀더니 이제 안 노네

나만 신나서 총 쏘고 논다.

 

 

주말에 아내와 집술은 취미이자 낙이다.

아내가 제육볶음하고 두부김치 준다고 해서 막걸리도 하나 사서 같이 먹었다.

우리 부부는 막걸리를 좋아한다. 맛난 음식과 함께 즐기기 딱 좋다.

 

근데 큰일이다. 아내가 밀가루를 안 먹겠다고 선언하고 이제는 야식도 잘 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