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사진 & 먹거리

2024년 11월 먹부림(꼬막무침, 야유회, 스파게티, 김치굴전, 부대찌개, 샐러드, 연어장덮밥, 크리스마스트러플치즈버거)

딸만"셋"104호 2024. 12. 21. 21:00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맥주는 잘 안 먹는데 어쩌다 한 번 먹고 싶으면 오래 전에 사놨던 맥주를 꺼내 먹기는 한다.

근데 저건. 아마도 트레이더스 꼬막무침이나 가리비무침 뭐 그런거 같은데

 

 

이건 당진 왜목마을 해와달펜션에서 야유회

홍어, 가리비, 장어, 고기, 새우 등등등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다.

자리에 집중하느라 건진 사진이 별로 없다.

 

 

완벽한 스냅으로 요리중

 

 

아이들이 스파게티 먹고 싶다고 해서 딱 내 스타일대로 만들었다.

예전부터 그냥 소스 한통 넣고 파스타면 삶아 넣고 베이컨 넣고 마구 섞어주기

 

 

이것은 김치굴전

굴이 들어오면 아내가 꼭 만들어 주던 김치굴전

김치굴전은 아내와 나 모두 결혼 전부터 집에서 잘 해먹고 또 좋아하던 메뉴라 굴이 들어오면 꼭 해 먹는다.

평소 취향이 너무 안 맞다고 하는데 어쩌다 이건 맞았네

 

 

이건 부대찌개 이야기 했더니 아내가 부대찌개를 만들어줬다.

난 라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찌개류에 들어간 사리는 좋아한다.

근데 이번에 알게 된 건데 평소 라면을 끓이면 그 스프에 모든 칼로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라면사리 영양표를 잘 보면 은근 나트륨도 있고 칼로리가 400이 넘는다.

나 저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만 2번? 3번 넣었던거 같은데

앞으로는 라면사리도 자제해야겠네

 

 

요즘 얼굴이 부은건지 살이 찐건지 심각하다고 샐러드 먹으라고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상

 

 

연어장 만들었다고 덮밥을 만들어줬다.

연어장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이게 안주로도 좋은게 반찬으로도 기가 막힌다.

 

 

평일 저녁 어지간하면 밥 먹는데 이 날은 햄버거를 먹기로 했었다.

퇴근길 동료들과 들어간 맥도날드에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당진 맥도날드는 청소도 잘 안하나봐. 바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