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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우두동 해장맛집 전주콩뿌리콩나물국밥 당진 CGV근처 우두동에는 콩나물해장국을 파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돈까스도 괜찮다는 평도 있고 국밥도 맛있다고 한다. 나는 콩나물국밥을 워낙 안 먹어보기도 했고 그다지 선호하는 메뉴가 아니라 깊은 맛을 잘 알지는 못한다. 이 곳은 콩나물국밥 말고도 두루치기, 부대찌개, 문어숙회, 매운갈비전골 등 다양한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저녁에도 식사나 반주도 가능한 곳이다. 매장 안에 친환경 콩나물 자동재배기가 있고 이 기계로 콩나물을 직접 기르고 그 콩나물을 요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란도 주는데 이 수란은 국밥에 넣지 말고 국물을 조금 덜어 김가루를 넣어 먹으라는 안내문이 아까 찍은 메뉴 왼쪽에 쓰여 있으니 읽어보고 먹으면 되겠다. 이 곳을 알기 전에는 읍내동에 있는 전주명가콩나물국밥에 가서 먹고는 했는데 쉬.. 2024. 2. 12.
해산물 많이 나오는 횟집 당진 대방어맛집 동해수산참치 당진 원당동에 위치한 동해수산참치는 내가 블로그에도 많이 언급을 했었는데 대방어 뿐만 아니라 일단 회를 먹는다면 이 곳이 당진에서는 제일 괜찮다고 할 수 있다. 이 해초쌈이 무슨 특허씩이나 받았더라. 우리나라 특허는 알면 알수록 참 별거 없기도 하다. 다들 스끼다시라고 하는 밑반찬은 다른 곳은 해산물과 상관없는 것들이 많은데 이 곳은 해초쌈과 더불어 다양한 해산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다. 이곳의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일단 주차공간이다. 이 동네 자체가 주차가 힘든 곳이기도 하고 워낙 사람이 많이 찾다보니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리고 회가 나오기 전 배를 차게 만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회를 빨리 나오게 해야 한다. 해산물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에도 한 잔 마실 수 있는 것들은 충분하다. .. 2024. 2. 11.
박속낙지로 유명한 당진 왜목마을근처맛집 대호가든 대호가든은 메인 요리도 맛이 좋지만 반찬이 하나하나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다. 그리고 식사 끝에는 과일을 내어 주시는데 입가심까지 개운하게 나올 수 있다. 우리는 이 곳에 박속낙지탕을 주로 먹으러 오고 뼈다귀콩비지도 가끔 먹는데 낚지볶음을 찾는 사람도 꽤 보인다. 들어보니 대호가든이 이 구역 터줏대감이라고 한다. 이미 30년은 된 곳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형제가 왜목마을에서 대호횟집이라는 식당도 운영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담금주도 엄청나게 많다. 종류도 많도 양도 어마어마하다. 김치 종류가 많은 반찬인데 다 특색이 있고 또 맛도 참 좋은 곳이라 연세 있는 분들을 모시고 가도 좋아하는 곳이다. 박속낙지는 낙지가 5마리 정도 들어가는데 이거 그냥 탕에다가 잘라 넣으면 낙지를 먹는지 아닌지 모르니까 대가리를 제.. 2024. 2. 10.
광교 카페거리 브런치맛집 카페테리아 피노 아내가 또 어디서 봤는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하여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테리아 피노에 다녀왔다. 위 사진의 팬케이크는 먹을만했다. 오픈시간이 조금 지난 때라 사람은 없었고 주차는 역시나 자리가 없어서 아내를 피노에 내려주고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시저샐러드는 굳이 이걸 먹어야 하나 하는 느낌. 조금 지나니 브런치인지 점심인지 모를 것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이 곳은 파스타 맛집인데 추천인은 내 동생이었다. 바질페스토파스타는 아쉬운 맛이었다. 동생이 광교를 오면 이 곳을 자주 들른다고 하여 방문했는데 역시나 이 아이의 추천은 듣지 않았어야 한다. 물론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손님들이 꽤 오고 있었으니. 나랑은 음식 취향이 다르다는 것. 2024. 2. 9.
바지락칼국수, 물회 그리고 실치가 유명한 당진 장고항맛집 민영이네횟집 당진 장고항은 실치로도 유명한데 이 곳 민영이네포장마차횟집이 실치 철에는 실치, 그 외에는 칼국수나 물회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장고항에 가면 안쪽에 있는 회타운에 있는게 아니고 딸랑 혼자 약간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주차는 전혀 걱정 없이 갈 수 있다. 장고항에서 유명한 실치는 호불호가 갈리기는 한다. 너무 작고 시간이 지나면서 물도 생기고 비린 맛도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실치는 양념 맛으로 먹는데 이것도 간장양념이냐 아니면 초장양념이냐에 따라 취향이 갈리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실치는 철이 다 지날 쯤에 좀 큰 실치가 좋다. 물회가 나왔다. 이 곳은 당진에 출장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아 알게 된 곳인데 맛도 맛이지만 회가 엄청나게 들어간다고 추천을 받아 알게 되었다. 물회는 이때 처음.. 2024. 2. 8.
세꼬시로 유명한 당진 읍내동맛집 태평수산 횟집 당진에서 세꼬시하면 이집이 떠오를 정도로 아저씨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태평수산에 다녀왔다. 밖에서 보기에 가게가 작지만 그래도 그 내공은 엄청나다. 찬은 별거 없지만 양쪽으로 같은 찬을 놔주는 센스. 그리고 채소가 맛이 좋아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리필해서 먹을 정도였다. 뒤에도 나오겠지만 세꼬시만 먹으면 매운탕 주문이 어렵다. 우럭도 같이 시켜야 매운탕이 가능하다. 우리는 우럭하고 강도다리 그리고 줄돔을 주문했다. 금세 사라진 회는 다시 추가 주문을 하고 이게 뭘까하고 보니 얼음이 담긴 통이 있었다. 이런건 또 처음 봐서 신기해하고 있었다. 맛이 좋아서 추가한 강도다리이다. 나는 원래 세꼬시는 안 좋아하는데 이날은 달달하면서도 쎕는 맛이 좋았다. 다른 테이블에서 라면을 주문하길래 나도 라면을 주문해봤다.. 2024. 2. 8.
고양이가 있는 애견애묘동반 성남시 고등동카페 볼더스콘 근처 로우테라스라는 곳을 방문하기 위해 왔다가 오픈까지 기다리면서 카페나 가자는 마음으로 둘러보았다. 그러다 발견한 볼더스콘. 덩치 큰 고양이가 하나 있었다. 아니, 밥 먹으러 갈건데 이걸 왜 먹어!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이 여기저기 있었다. 고양이도 있고 귀여운 소품도 있는게 아이들이 같이 와도 좋아하지 싶다. 햇살이 잘 드는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도 좋을듯하다. 근데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야지 안 그러면 땀이 주르륵 흐를 수도. 2024. 2. 7.
전주맛집 전라도음식이야기, 복막걸리, 조점례남문피순대, 길거리야, 여자만민물장어 사진은 없지만 전주 출장 때 처음 간 맛집은 전라도음식이야기라는 한식당이다. 앞으로 큰 주차장이 있었고 단체 예약이기 때문에 2층 방으로 안내를 받았었다. 구성으로 봤을 때 인당 5만원짜리 메뉴였는데 종류 많고 잘 나오는데 기대했던 전라도의 맛은 아니었던 기억이다. 그래도 회식하기 좋은 분위기였고 서비스도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저녁에 막걸리골목을 가보자하여 방문한 복막걸리. 상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지도도 찾아보고 했는데 모르겠다. 위치는 용진집막걸리 같기도 한데 상차림은 복막걸리 같기도 하고. 암튼 가짓수가 엄청 많았는데 선호하는 음식만 골라서 안주를 삼은 기억이다. 그리고 또 유명한 피순대를 먹고자 들른 조점례남문피순대. 시장 안에 있기 때문에 천변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를하고 시장안으로 들어가면 쉽.. 2024. 2. 7.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아내가 컬리였나 어디 쇼핑몰 배송비 무료로 하려면 돈을 채워야 한다고 해서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했다. 냉동보관이고 2인분이 들어있다. 그리고 제조원이 내가 좋아하는 면사랑이었다. 면 2개와 소스 2개가 들어 있다. 하..저 소스를 어떻게 녹이나? 바로 이렇게 녹이면 된다. 좀 녹으면 다 잠기게 해야 따뜻한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 아무튼 불 앞을 떠나지 않고 이리저리 잘 눕혀 돌려가며 골고루 잘 녹고 따뜻해지도록 하면 된다. 면을 잘 끓여 익히고 먹기 좋은 그릇에 담는다. 그리고 따뜻해진 소스를 면 위에 부어준다. 맛있게 먹는다. 맛은 일반적인 짜장면 보다는 좀 깊은 맛? 아니면 식당에서 먹는 짜장면과 비슷한 맛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괜찮았다. 2024. 2. 6.
뇨끼와 라자냐로 유명한 서판교 성남 고등동맛집 로우테라스 아내가 가고 싶어했던 로우테라스라는 곳이다. 뇨끼와 라자냐가 유명한 곳인데 늦으면 자리가 없다고 해서 일찍이 도착해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하나 마시고 기다렸다가 들어간 곳이다. 오래 기다려서 배도 고프겠다 맛있다고 유명하겠다 기대를 안고 자리에 앉았고 아내는 대본을 외웠는지 술술 주문을 한다. 늦으면 자리가 없다는 것이 워낙 협소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맛이 있어야 할텐데. 바깥자리도 있다. 여기는 2023년도 1월에 방문했으니 추워서 실내에 자리를 잡았었다. 메뉴와 함께 찍어먹기 좋은 빵이다. 이름은 브리오슈 빵이다. 트러플 크림 뇨끼이다. 이걸 주문하면 브리오슈 빵을 함께 내어준다. 각 메뉴에 대한 맛의 기억이 나지 않고 전체적으로 느낌만 있으니 마지막에 총평하겠다. 미나리 오일 파스타이다. 평소 .. 2024. 2. 6.
당진 추어탕맛집 기지시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약 3년 전 쯤 당진 시곡동이라는 곳에 출장용 원룸을 얻고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 스타벅스와 식당들이 있는 것을 보고 여긴 뭐하는 동네인가 했었다. 그 중 이 곳 정담명가 남원추어탕은 추어탕 맛이 진하고 고소해 자주 찾는 곳이다. 아까 사진은 대로변에서 본 남원추어탕이고 그 건물 뒤로 올라오면 추어탕 바로 앞으로 주차장이 있다. 첫 세팅은 김치와 두부이다. 이 외 추가반찬이나 부추, 채소는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시기별로 누룽지와 식혜를 제공한다. 오늘은 누룽지 였는데 밥 다 먹고 맛 봐야지 해놓고 배가 너무 불러 그냥 나왔다. 보리빵이라는 것도 있는데 난 이걸 여기에서 처음 먹어본 것 같기도 하다. 셀프바이다. 김치를 추가로 먹거나 부추, 고추, 당근, 양배추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추어탕이 나왔다... 2024. 2. 5.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객실 리뷰 아이들과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 먹기 전에 체크인만 하자고 해서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체크인을 했다.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았고 오래전 리솜 포레스트에 방문했을 때에도 리솜은 괜찮다라고 했던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 복도도 고급스럽게 잘 해놨다. 로비도 마찬가지로 잘 해놨다. 채크인을 늦게 해서 1층에 입실을 했다. 평소 높은 층의 객실을 선호하는데 이 날은 상관없었다. 욕실도 깨끗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작은방은 너무 작기도 했고 겨울이라 따뜻하게 하다 보니 더 답답한 느낌이 들기는 했다. 아이들은 방에 한 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어한다.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해도 방에서 먹고 싶다고 한다. 아마도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저층이라 뷰가 실외기이다. 그래도 이건 .. 2024. 2. 5.
온천 스파 가능한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아이들이 좋아해서 풀빌라, 워터파크 등을 점점 더 많이 가게 되는데 매번 가평, 속초로 다니다보니 너무 멀기도 하고 이번에 알아보다 보니 스플라스 리솜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하게 됐다. bhc도 있고 식당이 좀 낫다는 평이 있다. 오픈 시간에 오니 지역주민들의 에어로빅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다. 일반고객 입장시간에 자리르 떡하니 차지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하는게 맞는가 싶다. 짐 놔둘 공간이 필요해 썬베드를 하나 대여했다. 짐만 아니면 크게 필요없다. 이 곳읔 케이브존인데 물에 들어가서 간단한 스낵도 먹고 음료도 마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덕산온천이라 물이 좋고 다른 온수워터파크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다. 오전에는 물안개가 생겨서 파도유수풀에서 시야 확보가 좀 어려웠다. 파도에 아이들이 갑자기 .. 2024. 2. 4.
매콤한 비법 국물에 진항 풍미 백종원의 빽라면 나는 개인적으로 백종원이라는 사람을 좋아해서 백종원이 출시한 제품은 다 경험을 해보고 있다. 그리고 맛이 좀 덜 해도 그 제품을 먹으려고 한다. 제품은 팔도에서 만들었나보다. 끓이는 방법은 여느 라면과 비슷하다. 구성은 라면과 분말스프 그리고 건더기스프인데 다른 것과 좀 다른 것은 계란 후레이크가 좀 많이 들어있다. 나는 진라면 순한맛을 좋아한다. 달걀 하나 풀어서 라면 먹고 밥까지 말아먹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나는 라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게 맛있게 먹은 적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빽라면도 그냥 라면 맛이다 생각하며 먹었는데 주변에서 이거 너무 맛이 없다고 한다. 라면맛을 아는,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별로인 라면 같다. 2024. 2. 4.
쌀국수만 있는게 아니다 동탄태국음식맛집 블리스인씨암 약 2년 전으로 기억한다. 본가와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너무 고기만 먹은거 같아서 좀 색다른거 먹어보자고 찾았던 태국음식 전문점이다. 너무 오래되어 맛도 메뉴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내의 기억력의 도움을 받아 작성해본다. 위 메뉴는 아마도 쏨탐이라는 파파야 샐러드로 보인다. 그냥 샐러드 맛이었겠지라는 아내 기억력의 도움이 있었다.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으니 그냥 혼자 쓰겠다. 아..이건 카오팟 사파로드라는 파인애플 볶음밥일까? 카오팟 무?꿍?뿌? 라는 태국식 볶음밥일까? 아마도 맵지 않은 볶음밥을 추천 받아 아이들 음식으로 주문했을것이다. 팟타이! 볶은쌀국수이다. 이건 분명 아내가 고른걸텐데. 돼지, 닭, 새우가 주 메뉴 중 하나일듯하다. 위에 팟타이랑 같은 메뉴겠지? 꿰 띠여우 똠얌이라는 매.. 2024. 2. 3.
동탄 타운하우스 분식맛집 남문떡볶이 집 근처이기도 하고 아이들 유치원 근처라 오가면서 많이 본 남문떡볶이. 학창시절 내가 가던 그 남문떡볶이가 맞나 싶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수원 남문이라고 불리는 팔달문에 분식으로 유명한 집이 있는데 체인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떡볶이를 밀떡과 쌀떡을 취향대로 시킬 수 있는게 포인트이고 짜장떡볶이도 판매를 하지만 아이들이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튀김과 김밥, 라면도 은근 종류가 있어 신기했다. 단무지, 물, 오뎅국물은 셀프라고 한다. 떡볶이 맛은 괜찮았다. 추억의 멋이라고 할 수는 없는게 학창시절 먹던 맛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 곳 로제떡볶이도 인기가 좋은 메뉴이다. 김밥도 주문했다. 돈까스김밥이었는데 맛이 잘 기억나지는 않는다. 남문떡볶이의 전체적인 느낌은 음식 맛은 나쁘지 않았다 정도이다... 2024. 2. 3.
동탄나루마을 분식맛집 학교앞떡볶이 나루마을 상가에 얼마 전 새로운 떡볶이집이 생겼다. 학교앞떡볶이라는 상호의 이 곳은 횡단보도 바로 앞인데 오픈날에는 역시 오픈빨이 통하는 곳이었다. 떡볶이, 순대, 어묵, 튀김은 기본으로 있고 떡꼬치와 추억의피카츄, 소떡소떡, 닭꼬치, 타코야끼, 컵밥까지 의외로 다양한 메누가 있었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다. 동네 특성상 학원 가기 전 학생들이 와서 먹거나 보통은 포장, 배달 손님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나는 2만원짜리 다같이세트를 주문했다. 비쥬얼로 보면 괜찮을 것 같다. 어딜가나 어묵, 튀김, 순대는 비슷하다. 그나마 요즘은 질 좋은 어묵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졌다. 순대는 정말 어딜가나 비슷한 맛이다. 떡볶이는 약간의 차이가 나도 확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 곳 떡볶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2024. 2. 2.
파장어찌개로 유명한 서산 삼길포항맛집 아나고탕 홍일수산 삼길포에는 특이한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파장찌개, 파장어찌개 등으로 불리는 메뉴인데 여기서 장어는 붕장어, 아나고라고 불리는 바다장어이다. 파김치와 장어를 넣고 끓인 탕 찌개인데 해장에도 좋고 맛도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 중에서도 집으로식당이 아주 유명한 집인데 그 바로 앞 홍일수산도 맛이 매우 비슷하고 어떤 이는 이 곳이 더 맛이 좋다라고 하기도 한다. 가격도 집으로식당과 동일하고 손님도 집으로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단골이 꽤 있는 편이다. 홍일수산은 약 2년 전에 저녁으로 회랑 대하 같은 것을 먹었는데 꽤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데 식사를 하다 보니 이 곳이 다 차고 2층으로 가는 손님도 있을 정도였다. 반찬은 특별하지는 않고 말 그대로 밑반찬이다. 파장어찌개의 매운 맛.. 2024. 2. 2.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당진 치킨맛집 통통치킨 기지시본점 기지시에는 숨은 맛집이 많은데 여기 통통치킨도 엄청 유명한데 안 유명하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곳인데 동네맛집이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원래 있던 곳에서 최근 확장? 이전을 했다. 인기메뉴인 조치원 통통 파닭치킨은 순살로 되어 있고 바삭한 맛이 아주 좋다. 그 외에도 떡볶이나 골뱅이무침 같이 안주성 메뉴가 좀 있는 편이다. 이전을 했지만 여전히 생맥주는 불가이다. 손님이 엄청 많지 않아서인듯. 그래도 맥주 종류가 은근 다양하다. 주방과 홀이 아예 분리되어 있어 술은 직접 가져다 먹는게 좋다. 소주 냉장고에 소주가 가득하니 냉장고 보고 소주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 전과 비교해서 자리가 많아진 느낌은 아닌데 쾌적해졌다고 할 수는 있겠다. 메뉴를 주문하니 샐러드가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케첩.. 2024. 2. 1.
해장국과 곰탕이 맛있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 근처 예산맛집 뜨끈이집 뜨끈이집은 스플라스리솜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놓은 맛집이었다. 먓있다는 평도 많았고 스플라스 리솜과 매우 인접해 있어서 기대를 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준다. 깍두기는 시원한 맛이 좋고 배추김치도 먹을만하다. 우거지가 들어간 선지해장국과 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등 다양한 국밥을 팔고 있어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다. SBS생방송투데이에 나왔던 식당이라고 한다. 늦은 아침식사를 하기 위한 손님들이 꽤 온다. 나와 아내가 먹을 선지해장국을 2개 주문했고 아이들이 먹을만한 곰탕도 2개 주문했다. 선지해장국은 아내와 나 모두 맛이 없다는 결론이다. 우리가 유치회관 같은 선지해장국 맛을 보기는 했지만 나는 다양한 선지해장국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맹맛의 선지해장국은 처음이었다. 선지는 무한리.. 2024. 1. 31.
회식, 모임하기 좋은 당진 송산맛집 고기랑 안채 2호점 이 동네를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콜을 타니 엠코타운이라고 하던데 근처 아파트 이름이 엠코타운이라고 되어 있다. 아무튼 당진 현대제철 근처에 있는 식당이고 모두 방으로 되어 있어 모임이나 회식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이 날도 대부분 예약 손님이었고 이 근처에 올 일이 없는 나도 벌써 이 식당은 5번은 온 것 같다. 한우는 등심, 살치살, 안창살, 갈비살, 새우살, 육사시미를 판매하고 돼지고기는 이베리코목살과 제주오겹살은 판매한다. 강경젓갈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그리고 소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인지 말돈 소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매우 크게 붙여 놓았다. 기본찬은 별거는 없다. 고기가 나오기 전 안주할만한 것이 전과 두부김치 정도가 나온다. 이게 강경젓갈이고 만원이다. 처음 고기를 먹기 .. 2024. 1. 31.
스플라스 리솜 여행 중 만난 내포맛집 면천갈비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먹을 곳을 찾다보니 1순위는 고덕갈비 2순위는 예산 소복갈비 였는데 아이들이 잘 먹을 곳을 찾다보니 갑자기 내포에 면천갈비로 행선지가 바뀌었다. 요즘은 모범음식점이나 바른업소 같은 곳들은 이렇게 밖에서도 가격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가 가던 당진에 면천갈비와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이 면천갈비 내포1호점이라고 한다. 사람도 많고 장사가 무지 잘 된다. 우선 돼지갈비 4인분을 시켰다. 총 4대가 크게 나온다. 아이들이 잘 먹어서 하나 더 주문했는데 애들은 배부르다고 안 먹고 아내가 싹 다 먹었다. 대단. 숯이 나온다. 어른들은 숯을 보고 좋다 안 좋다 알던데 나는 아직 뭐가 좋은건지 잘 모르겠다. 오늘의 고기 굽기는 아내가 한다. 뭐 오늘만은 아니고 보통 아내가 .. 2024. 1. 29.
통영굴국밥전문점 동탄 나루마을맛집 굴세상 이가네부대찌개 동탄 나루마을에는 학원, 병원 등에 비해 음식점이 매우 적은 편이다. 생활상권이라 장보러 나오기는 좋지만 어디 들어가서 식사를 할 그런 식당이 많지 않다. 이 곳도 그 전부터 봐 왔지만 굴국밥 전문점인지 부대찌개전문점인지 모를 간판이었는데. 두개의 식당이 합해진 조합인걸까? 굴과 관련된 메뉴와 부대찌개, 고등어조림, 낙지볶음, 굴전, 생굴회 등 굴요리를 제외하면 그냥 자신 있는 음식을 하는 것 같기도하고 포탈사이트에는 부대찌개 집으로 검색이 되고 정체를 잘 모르겠다. 반찬은 콩나물, 어묵, 깍두기, 김치가 나온다. 잠깐의 고민을 끝내고 굴순두부와 굴국밥을 주문했다. 굴순두부는 생각보다 좋은 맛이었고 약간 조미료? 대기업의 맛?이 느껴졌다. 굴국밥은 미역이 들어가 있었는데 뭔가 진한 국물에 굴의 시원한 맛.. 2024. 1. 28.
스끼다시가 엄청난 당진 대덕동맛집 태준이네횟집 당진에는 횟집이 참 많은데 각각 특징이 뚜렷하다. 어느 곳은 회에만 충실하고 어디는 해산물 밑반찬이 좋고, 또 어디는 일반적인 밑반찬 어디는 정체모를 상차림 등 별 횟집이 다 있다. 그 중 여기 태준이네횟집은 가성비 훌륭한 밑반찬으로 소문이 나 있고 자리를 옮겼음에도 매 타임 자리가 가득 차 있는 곳이다. 여기서 매 타임은 항상 만석이라 약간 타임제 같이 운영되는데 1타임 5시, 2타임 7시로 예약을 받는 곳이다. 이 곳에 오면 보통은 스페셜모둠회를 먹는다. 인원에 따라 내어주는 스끼다시가 달라진다. 밑반찬이 무슨 코스처럼 계속 나와서 이게 다 나온거냐고 몇 번을 물어야 할 정도이다. 최대한 사진을 찍어 보겠다고 찍었는데 다 찍은건지 모르겠다. 회는 큼직하게 썰어주는데 나 같이 밑반찬도 중요하지만 회도 .. 2024. 1. 28.
흑염소, 토종닭, 보신탕, 토끼 다 있는 당진 흑염소맛집 옥돌고개집 당진에서 흑염소는 유곡리에 있는 촌가보신정이 제일 괜찮은데 시내에서 유곡리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최근에는 채운동에 있는 옥돌고개집을 방문했었다. 옥돌고개집은 흑염소 뿐 아니라 토끼도 있다. 오래전 안성에서 토끼를 먹었었는데 토끼탕은 그냥 닭고기 같았다면 토끼회는 달달하고 아주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주차공간 걱정읔 필요없는 옥돌고개집이다. 시내에서 아주 조금 벗어나 있지만 주차가 편한게 장점이기도 하다. 내부에 방은 2군데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고 홀에도 자리가 꽤 있다. 최근 두번 방문마다 방은 달랐는데 이 방은 주방과 연결되어 좀 답답하고 바깥 창문이 있는 방이 그나마 쾌적하고 좋은것 같다. 최근 방문 시 우리 팀 말고는 다른 손님은 없었다. 돼지갈비찜이나 묵은지찜, 닭볶음탕 등 일반적으로 호불.. 2024. 1. 27.
아이들을 위한 아빠의 요리 계란말이밥 달걀말이밥 요즘 릴스를 보다가 간단해 보이는 요리가 나오면 따라하고는 한다. 아내는 반기지 않는 일이지만 그래도 계속 도전해본다. 결론적으로 시작은 내가 했는데 요리는 아내가 했다. 재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듯하다. 달걀과 양파, 파, 스팸을 넣었는데 스팸말고 다른 것들을 활용해도 좋을듯. 처음에는 달걀을 3개 꺼냈고 4개를 넣었고 마지막에 보니 8개 이상 넣었었다. 생각보다 달걀이 적고 다른 것들을 많이 해서 계속 달걀 수를 늘렸다. 귀차니즘과 게으름 그리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국밥용 파를 사용한다. 칼질 초보 아빠는 양파 써는 것도 매우 힘들다. 양파가 자꾸 요리조리 도망가기 때문에. 어쨌든 잘 썰어서 넣었다. 더 잘게 썰고 싶었는데 무리다. 양을 보고 달걀을 추가해준다. 달걀 추가는 계속되었다. 스팸을 대충 .. 2024. 1. 27.
청국장과 갈비찜이 맛있는 당진밥집 송악 기지시 가보자맛집 이름도 위치도 특이한 기지시 가보자 맛집이라는 식당은 검색 말고는 찾을 길이 없는 그런 곳이었다. 저녁마다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이 곳 음식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 찾아 찾아 방문했었다. 첫 방문 때 반응은 아주 좋음이었다. 반찬도 맛있고 메뉴도 좋았고 집밥같은 느낌으로 저녁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테이블은 대부분 삼겹살을 먹는데 우리는 등갈비찜이나 두루치기, 제육볶음을 주로 먹었다. 오랜만에 방문한 이곳은 예전보다 사람이 없어 썰렁했다. 사장님하고 일하시는 분은 변함이 없었다. 근데 반찬이 참 맛있었는데 오늘은 내 입맛이 그런지 약간 쿰쿰한 맛이 강한 그런 반찬들이었다. 그래도 청국장은 변함없이 좋았고 예전보다 양도 많아진 것 같았다. 청국장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할 정도다. 예전에는 .. 2024. 1. 26.
얼큰한 알탕 무료로 주는 당진 우두동맛집 고기원칙 우두동에 고깃집이 참 많은데 그 중 가본적 없는 고기원칙에 방문했다. 고기원칙과 고기수첩이 자꾸 헷갈리는 상호다. 들어와 자리에 앉으니 항아리에 고기를 숙성시키고 있었다. 여기에 없어도 주문은 가능하니 먹고 싶은게 있다면 물어보자. 기본 장과 찬이 깔린다. 김치와 마늘을 구워 먹기 좋다. 삼겹살 비쥬얼. 중간에 덧살도 있었는데 사진은 없고 이건 와규 사진이다. 판이 조금 작은 감이 있다. 알탕과 조개탕 중 선택하면 서비스로 준다. 달걀찜은 예쁘게도 나온다. 셀프바와 아이스크림. 된장찌개. 밥 말아 안주하니 맛이 괜찮았다. 2024. 1. 26.
우럭매운탕, 우럭시레기찜이 맛있는 당진 왜목마을맛집 거북이횟집 우리가 가끔 점심시간에 우럭매운탕을 먹으러 가는 거북이횟집이다. 왜목마을이기는 한데 해수욕장 방면이 아니고 장고항 방향에 있다. 예전에는 2층 단체석까제 이용할만큼 손님이 많았다는데 최근에는 이용객이 적다 보니 1층으로만 영업중이라고 한다. 연예인 싸인도 좀 있고 일반인들의 추억 끄적임도 보인다. 아직 이 곳에서 회나 저녁식사를 하지는 않았는데 우럭매운탕에 시레기를 넣고 아주 맛나게 끓여준다. 아, 우럭시레기찜인가보다. 밑반찬도 괜찮게 깔린다. 좀 먹다보면 고구마튀김도 내어준다. 우럭매운탕인지 우럭시레기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럭의 진한 맛이 잘 우러나온 그런 맛이다. 다 먹고 나오니 전면으로 넓은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2024. 1. 25.
당진 닭갈비맛집 소양강닭갈비 예전에 딱 한 번 먹어본 소양강닭갈비. 첫 인상이 좋아서 다시 방문했다. 닭갈비는 1인분 14,000원인데 고기 양이 좀 적다. 막국수와 뜨거운우동이 있는데 이전에 우동을 참 맛있게 먹었었다. 처음 4인분을 주문했는데 딱 봐도 양이 좀 적다. 이 곳이 맛도 괜찮도 유명도 하지만 주변에서는 양이 적어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기본 찬도 별건 없다. 물김치가 좀 먹을만하다. 모두 다 셀프 리필이고 상추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다. 닭갈비가 익는데까지 꽤 오래 걸리는 편이다. 어느정도 익혀지면 떡이나 채소부터 먹으면 된다. 쫄면사리와 우동사리를 적절히 넣어주면 부족한 양을 그나마 채울 수 있다. 떡사리, 고구마, 호박은 익는데 시간이 걸리니 처음부터 추가해야하고 면사리는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넣어줘야 .. 2024.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