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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한 이룸 워터파티룸 A룸 B룸 비교 아이들은 벌써 3번째 방문 나는 지난 번에 이어 2번째 방문이다. 이번에는 막내 생일을 맞아 어딜 갈까 하다가 워터룸 중에서는 이룸이 관리도 잘 되어 있고 해서 다시 방문했다. 항아리상가 근처에 옥토넛 워터룸이 있어 갈까 싶었는데 애매한 놀이시설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았다. 2023.12.29 - [딸셋육아/육아일기] - 동탄 풀빌라 찾지 말고 키즈풀 워터룸 이룸 이룸 워터룸은 A룸과 B룸이 있는데 내가 지난 번 방문한게 A룸이고 이번에 방문한 것은 B룸이었다. 일단 차이 중 하나는 이 오락기인데 실제로 오락기가 할 것은 별로 없다. 게임 종류는 엄청 많은데 옛날에 오락실에서 해봤던 그런 것들은 찾기도 힘들다. 일반적인 시설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두 방이 큰 차이는 물놀이와 버블룸의 크기 차이 정도와 유.. 2024. 4. 13.
이용자들이 극찬하는 동탄배달맛집 오라잇피자 셋째 생일을 맞아 워터파티룸을 예약하고 동탄에서 유명한 오라잇피자에서 배달 주문을 했다. 오라잇피자는 동탄에 본점을 두고 체인사업을 하는듯하다. 요즘은 소스나 피클 하나도 잘 포장해서 오는듯하다. 아, 쿠팡이츠는 배달비가 무료인데 나는 따뜻한 피자를 먹고자 한집배달로 주문하니 천원인가 이천원만 내면 배달을 해준다. 다만 이전이 하던 쿠팡와우회원 할인은 없어졌다고 한다. 아이들이 고른 고구마피자를 주문했다. 고구마무스라고 하나? 셋째가 먹더니 저 부분이 맛있다고 한다. 콤비네이션도 하나 주문했는데 이런걸 보고 없던 환공포증도 생긴다고 하던가. 올리브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 이건 리뷰이벤트로 주는 오븐스파게티이다. 이건 아이들 먹으라고 주문한 불고기 볶음밥이다. 물놀이 때문도 있지만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 2024. 4. 12.
루나갤러리에 있는 동탄 호수공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아디츄 아이들과 라크몽 메리그라운드에서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했는데 자판기가 오류가 나 있었고 마침 둘째가 다른데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호수공원으로 나왔다. 아디츄는 지난 번에도 봤었는데 여기서 먹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각자 원하는 맛과 원하는 콘을 고르라고 했다. 키오스크는 왜인지 잘 안 눌렸는데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눌러 골랐다. 아이들은 맛 있다고 아주 잘 먹었다. 아이스크림는 메리그라운드로 다시 돌아와서 목마에서 먹었다. 오늘 노을 사진도 찍고 맛난 것도 먹고 아이들은 라크몽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질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나도 아내도 좋다. 힘은 들지만. 2024. 4. 12.
매콤한 맛이 중독성 있는 당진냉면맛집 정대냉면 벌써 3년 전인가? 처음 방문해서 다음에 또 와봐야지 하고는 도무지 갈 일이 없었는데 냉면이 생각나서 방문을 해봤다. 이 곳은 당진 시내에서는 좀 떨어져 있고 기지시에 당진IC랑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근처 큰 건물은 당진호텔인가 관광호텔인가가 있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는데 이 전에 왔을 때 비빔냉면을 주문하고 매운 맛에 아주 간신히 먹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평소 냉면을 먹는 스타일처럼 싹싹 긁어 완면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도 양념은 빼고 달랬어야 했는데 물냉면은 괜찮겠지 하고 주문했다. 투표날이기도 하고 저녁5시를 막 넘긴 시간이라 나를 제외하고는 약 3명의 손님이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니 겨자와 물을 가져다 주신다. 식초는 테이블마다 있다. 칡 음료수와 온육수가 있다.. 2024. 4. 11.
동탄 센트럴파크 말차카페 쿠라티오 아내가 센트럴파크 쌀국수 맛집인 까몬인가 카몬인가 커몬인가에 갔다가 그 옆에 카페에서 또 뭘 드시겠다고 해서 방문한 쿠라티오 일부러 한 인테리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출입문을 들어오면 바닥이 올라와있다. 나갈 때 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실내 분위기도 독특했다. 요즘 이런 곳을 감성카페라고 하던가. 아내가 블로그 쓴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자꾸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안 써서 내가 쓰려니 뭐라고 쓸 말이 없다. 아무튼 예쁘게 잘 꾸며 놓은 카페이다. 소금말차우유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까눌레와 휘낭시에도 있다. 나는 말차 안 먹는데 왜 두개나 산거지? 이건 레몬말차에이드 맛이 우리 취향은 아니었다. 이건 소금말차우유 말차라떼 위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 같은게 올라가서 맛이 좋았다. 2024. 4. 10.
메리그라운드 뿌시기 동탄 라크몽맛집 태리주택과 호랭이곳간 지난 번에도 소개했던 동탄 라크몽 메리그라운드에 또 다녀왔다. 이 곳은 주말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 가족은 금요일 저녁 방문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화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없어서 희망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이 곳 로다닭이라는 치킨을 좋아하는데 오늘 방문해보니 로다닭이 사라지고 찜닭집이 들어오고 또 다른 곳들도 나가고 들어오고 한 흔적이 보였다. 메뉴를 보다보니 파스타 집이 눈에 들어왔다. 메리그라운드는 자리에서 큐알코드를 이용해서 접속을 하면 돌아다니지 않고 메리그라운드에 입점한 식당을 볼 수 있고 메뉴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메뉴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알림이 오면 이동해서 음식을 가져오면 된다. 태리주택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 2024. 4. 10.
당진방문기 타카이텐 일일양 한양호횟집 미스타큐 대중식당 황금산가리비 포차865 상록식당 당진 출장 때 어느 날 저녁메뉴로 정한 텐동 우두동에 타카이텐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4명이 식사하기 위해 방문했었는데 다들 절레절레 이 곳은 신터에 있는 일일양이라는 곳인데 내가 예전에도 상암에 있는 램스빌을 이야기 했던 적이 있을텐데 뭐 비슷한 시스템인데 이 곳이 훨씬 저렴하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다만, 4인이 방문해도 앉을 자리가 하나 정도고 실내가 협소하다. 여기는 한양호횟집이다. 이날은 누군가 물회를 이야기해서 검색해서 방문했는데 원래는 마섬포구인지 어디에 있었고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물회도 별로고 회도 별로였다. 여기 그 유명한 신터에 미스타큐라는 선술집이다. 안주들이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데 요즘 생기는 이자카야들과 비교해서 가.. 2024. 4. 9.
매콤한 양념이 생각나면 당진대덕동맛집 어부네 코다리조림 구.자성화 코다리가 거진 어부네 코다리조림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그 전부터 봐왔고 다녀온 후기도 들었었는데 나는 첫 방문이었다. 나는 코다리는 원당동 황금코다리와 기지시 코다리집에 갔던 기억만 있다. 대덕동 식당은 보통 주차자리가 없어서 불편할 수 있는데 이 곳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다. 매장은 넓고 깔끔했고 솥밥도 하고 있었다. 자성화의 새로운 이름 어부네 코다리조림 코다리조림은 오징어, 갈비, 문어를 추가할 수 있었고 가오리조림과 가오리탕 그리고 어린이 메뉴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처음 나온 미역국은 따뜻하게 속을 달랠 수 있을 정도였다. 여느 코다리집과 비슷한 밑반찬 구성인데 저 코다리무침이라고 해야 하나 저 반찬이 메인이 나오기까지 심심한 입을 달래거나 안주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 2024. 4. 9.
고기가 당기는 날에는 당진 해나루한돈정육식당 예전에 정육식당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가 있다. 내 기억으로는 나 고등학교때? 그 후에는 정육식당도 별로 없고 고기의 질도 예전같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를 보려고 해서 거의 갈 일이 없었는데 당진에 오니 고기도 맛난 정육식당이 있어 반가웠다. 여기도 그렇고 원당점도 그렇고 1층에서 고기를 사서 2층으로 가서 먹는 시스템인데 1층과 2층이 사업주가 다르기 때문에 2번 결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그래도 이 곳이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부위별 종류가 다양하고 또 그 맛이 괜찮아서 고기를 먹으려고 하는 날에는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고기는 각자 원하는 부위로 골랐고 나는 안창살을 좋아하니 안창살 하나만 집어 들었다. 옆 테이블은 살치살과 갈비살을 골라 들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과 항정살 정도로 골.. 2024. 4. 8.
마켓컬리 대란템 송파맛집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송파에서 마제소바 잘하기로 소문난 멘야하나비에서 마켓컬리에 출시한 마제소바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제소바는 나고야식 비빔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면은 냉장에서 해동 후 삶는게 포인트 부추나 파, 마늘 등을 넣으면 더 좋고 노른자도 넣으면 좋다. 부추나 파 등은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고 강한 양념을 중화시킬 노른자도 필요하다. 마제소바면, 고기고명, 김깨고명, 마제소스, 가쓰오팩이 들어 있다. 면은 충분히 삶아 주고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소스와 고기고명은 따뜻한 물에 데워준다. 면 물기를 제거해주는 모습 마제소스를 넣어 잘 비벼준다. 그리고 고기고명을 넣고 가쓰오와 김깨고명 그리고 따로 준비한 달걀 노른자와 부추를 넣으면 완성 나는 날달걀을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노른자는 생략했다. 그리고.. 2024. 4. 8.
지중해식 다이닝 동탄 여울공원맛집 파크사이드 어느 주말이었다. 아이들이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해서 치킨을 먹으러 가야지 했는데 부모님과 여동생이 점심을 먹자도 했다. 그래서 치킨을 먹자 했더니 이미 예약을 했다고. 여울공원에 있는 식당이라 멀지도 않고 해서 쉽게 방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울공원은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라 단숨에 달려갔다. 여울공원 유림노르웨이숲 상가에 위치한 파크사이드는 이미 뇨끼와 파스타 등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었다. 생긴지는 얼마 안 된 곳으로 보였고 그만큼 깔끔했다. 손님은 거의 없었는데 주문을 하고 먹다 보니 금세 자리가 다 찼다. 바깥은 한적한 주말 공원 풍경이다. 자리 참 잘 잡았다 싶었다. 메뉴를 보다보니 솔드아웃이 많았다. 시간대도 그렇고 솔드아웃보다는 준비를 하지 않은듯하다. 여러가지 메뉴를 .. 2024. 4. 7.
왜목마을과 장고항 근처 석문면 당진짬뽕맛집 한국짬뽕 당진 석문에 삼봉이라는 곳은 왜목마을과 장고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작은 시골 동네라고 하기에는 식당도 많고 근처 발전소 덕에 손님도 많은 편이다. 그 중 짬뽕이 맛있기로 유명한 한국짬뽕을 소개한다. 짬뽕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곳 짜장면도 훌륭한 편이다. 나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곳에 오면 만족하고 가는 편이다. 메뉴에 없던 차돌짬뽕도 있고 특이하게도 어린이 짜장이 따로 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은근 마니아층이 있는 김치전골짬뽕도 있다. 이게 바로 김치전골짬뽕이다. 짬뽕마다 토핑만 달라질까 싶었는데 한 상에 3가지 짬뽕을 주문하고 보니 짬뽕국물부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치전골짬뽕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건 차돌짬뽕인데 내가 알기로는 이.. 2024. 4. 6.
숯불소갈비살 회식하기 좋은 당진 먹자골목맛집 견우 당진 먹자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도 있고 견우라는 식당이 하나 있다. 예전에 가성비 좋다고 들어서 방문했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라 간 일이 없었는데 최근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다시 방문하게 됐다. 매장이 넓고 방도 여러개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하기도 괜찮은 곳이다. 깔리는 반찬은 적은 편이다. 고기 양이 많고 저렴한 가성비 맛집이라 반찬은 없다고 생각한다. 고기가 예전에는 1키로로 팔았는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판매해서 800그램으로 판매중이었다. 소갈비살은 생갈비살과 양념갈비살을 판매중이다. 고기의 질은 좋거나 나쁘지 않고 보통이다. 양념갈비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그래도 친절하고 필요한 것을 즉각즉각 응대해준다. 저렴함 고기에 불 좋은 숯과 한잔하기 좋은 곳이었다. 된장찌.. 2024. 4. 5.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은 날에는 당진먹자골목맛집 동아리동태찜탕 동태탕이라는 메뉴는 먹을 일이 많지 않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류는 아닌지 먹은 일이 거의 없다. 동탄 능동에 유명하다고 해서 갔던 곳이 생태인지 동태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요즘 생태는 구경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 이 곳은 동태전문점답게 동태탕부터 동태찜, 동태전, 동태전골을 판매하고 있고 동태가 만병통치약처럼 간에도 좋고 머리를 맑게 하며 다이어트에도 좋고 혈압조절도 해준다고 한다. 알탕 내장탕 메뉴도 있는데 이 메뉴를 찾는 사람도 많아 보인다. 매장이 꽤 넓고 주차공간은 작지만 근처에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은 많다. 김치가 맛이 좋았고 다시마와 샐러드도 있었다. 나물도 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5명이 방문했는데 5인 메뉴가 없다고 한다. 2인분 3인분 달라해도 그런 메뉴가 없다... 2024. 4. 4.
자포니카와 소고기 무제한 당진무한리필맛집 처음본명품민물장어 당진 읍내동에 보면 엘지 베스트샵과 다이소 그리고 파리바게트가 있는 길이 있는데 이 근처를 지나다 우연히 보게 된 장어 무한리필 식당이 있었고 어제 갑자기 메뉴가 장어로 정해지면서 처음에는 경일장어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가보지 않은 곳도 가보자는 생각에 이 곳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확인해보고 너무 저렴헤서 예약전화 때 다시 한 번 확인을 했다. 성인 1인당 31,000원이라니 말도 안되는 가격인데 그렇게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다들 품질이 떨어지겠거니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먹을만했다. 시간제한은 2시간이고 무한리필이다보니 남기면 환경부담금이 있다. 처음에는 장어랑 소고기를 한 번 내주고 그 후로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음료와 술도 모두 셀프이다. 열무랑 깻잎장? 그리고 생강이 나온다. .. 2024. 4. 4.
오마카세로 유명한 당진맛집 정통일식 이자카야 이찌방 언젠가부터 간판이 눈에 들어온 이찌방이라는 식당이 있다. 궁금하기는 했지만 이 동네에 올 일이 많지 않아서 못 가고 있었는데 근처에서 1차를 하다가 문뜩 생각나서 2차 장소를 이 곳으로 정하였다. 조리하는 곳을 바라보는 바(닷찌라고들 부른다)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인테리어나 보이는 것들 보다는 음식에 집중한 곳이다. 오마카세는 싯가로 되어 있으니 가격대를 잘 설정하여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되고 참치와 일반 사시미 그리고 초밥 메뉴도 있었다. 다양한 단품요리도 눈에 들어오고 식사 메뉴도 있다. 신문을 찾아보니 이명동 셰프는 33년 경력을 갖고 있고 일본에서 일식을 배워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일식을 전문으로 하였고 국내에서는 명동에 있는 호텔에서 총괄셰프를 했다고 한다. 직접 방문.. 2024. 4. 2.
중국 사천요리 전문점 동탄 롯데백화점맛집 쓰촨더웍 토요일 오전 아내와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하기로 하고 사람이 덜 붐비는 오픈 시간에 가서 허기부터 채우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지하 식당가를 생각하면 땀땀 밖에 생각이 안 났는데 이 날은 아내가 다른걸 먹자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사천요리 전문점인 쓰찬더웍을 갔다. 마라탕면과 볶음우동 그리고 탄탄면이 있었고 사이드는 동파육 단일 메뉴고 2인 커플세트도 메뉴가 정해져 있었다. 아내는 점원의 추천을 받아 해물 볶음우동을 하나 주문했고 나는 비벼먹는 탄탄면을 주문했다. 해물 볶음우동이 먹음직스럽기 나왔다. 다만, 면 삶기를 잘못한건지 뚝뚝 끊어진 짧은 우동면발이었다. 한 입 먹어보니 자극적인 맛이고 짠맛이 올라왔다. 아내는 매워서인지 배가 찬건지 아니면 또 다음 디저트를 정해놓은건지 반 정도 먹고 배부르다 하였고 .. 2024. 4. 1.
깔끔한 신상 중국집 동탄 센트럴파크맛집 상하이블루스 동탄 센트럴파크에 아이들과 나들이 겸 나왔다가 짜장면을 먹고 싶다는 말에 새로 생긴 상하이블루스라는 곳에 다녀왔다. 아내가 가자고 한 곳인데 여기가 목적이 아니고 옆에 베이글 집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아식기도 준비되어 있었다. 단무지도 나온다. 양파를 달라고 할까 하다가 아내와 있는 날이니 일단 참기로 한다. 요즘 어딜가나 태블릿으로 주문한다. 태블릿은 메뉴를 사진 찍기가 좀 불편하다. 이 곳도 현지느낌을 살린 곳으로 중국에 있는 식당 느낌이 나는 곳이다. 메뉴는 중국요리라고 하기 보다는 간편한 짜장면과 짬뽕 그리고 요리 약간이 있다. 일하는 분들의 연령대도 낮은 편이다. 체인점은 아닌 것 같은데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것 같다. 양은 좀 적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 먹던 짜장면이 아닌가보.. 2024. 3. 31.
푸짐한 양에 놀란 당진 돈까스맛집 혜화당경양식 당진시청 앞에 짬뽕을 먹으면 피자를 덤으로 주던 이종구 항아리짬뽕이 언젠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들어온 혜화당 경양식이라는 식당이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본점은 청주에 있는듯 한데 아직 정식 프렌차이즈는 아닌듯 하다. 문예의전당에 혜화동돈까스극장이라는 포장배달 전문점이 있어 상호가 헷갈릴 수 있으니 약속잡을 때 유의해야한다. 생각보다 손님이 있어서 손님이 없는 쪽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매장 내부 규모가 잘 표현되지 않는데 은근히 넓다. 아, 주차장은 뒤에 공간이 조금 있는데 그 곳 말고 주위를 잘 살펴보면 '여기는 공영주차장이 아닙니다'라고 적힌 주차장에 혜화당돈까스와 4월8일이라는 카페 손님은 주차를 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스프가 나왔다. 옛날에 먹던 맛이다. 내가 어릴 때 우리집은 경양식집을 했었고.. 2024. 3. 30.
식사 반주 가능한 당진시곡동맛집 이화수전통육개장 육개장이라는 메뉴는 프렌차이즈가 많은 편으로 보인다. 나는 내 취향 때문인지 먹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당진에 출장을 다니면서부터 좀 쉽게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가 육개장이 되어 버렸다. 먹으면 한 끼 든든히 먹을 수 있지만 굳이 나에게 메뉴를 선택하라고 하면 고르지 않게 되는 메뉴이기도 하다. 당진 기지시 근처 시곡동에는 스타벅스 바로 옆 건물에 이화수 전통육개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의 3년 동안 당진을 오면서 세 번 정도 방문을 했다. 육개장이 들어간 재료에 따라 생각보다 다양하고 나는 지난 번 부대육개장을 괜찮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다시 한 번 주문을 해봤다. 안주 메뉴로 수육과 전골 그리고 보쌈이 있다. 전골은 재료 소진으로 불가하다는 날이었다. 식혜도 만들어 파는 듯 하다. 실물보다 크.. 2024. 3. 29.
현지 느낌 물씬나는 동탄쌀국수맛집 까몬 센트럴파크점 동생이 추천해서 아내와 방문한 까몬 동탄센트럴파크점 현지느낌이 난다고 하는데 분위기 자체는 그랬다. 주차도 바로 앞 공간이 있어 편했다. 여기도 어김없이 태블릿 주문이다. 메뉴가 다양하다. 인테리어는 아마도 현지에 있는 어느 식당을 벤치마킹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런 재미있는 공간도 있다. 쌀국수는 혹시나 현지 느낌 강하게 특이한 맛일까 했는데 우리가 알던 그냥 쌀국수이다. 사실 현지 쌀국수를 먹어본 경험은 없다. 접시도 현지 느낌인건가 접시와 숟가락 그리고 젓가락 소스와 물 보통 아내는 볶음쌀국수를 먹는다. 어딜가나. 사진 찍으라고 면 들어주기 이건 짜조인듯 작년 11월 방문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반미 샌드위치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맛 괜찮았다. 2024. 3. 27.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 베스트 디저트 추천 이른 아침 아내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직장 동료들과 강남 신세계 스위트박스를 털러 가기로 했다고 워낙 웨이팅도 많아서 4명이 흩어져 구매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래서 난 세아이와 집에 있었고 아내는 먹거리를 들고 귀환했다. 너무 정신이 없어 주문을 해놓고 픽업하지 않은 디저트도 있다고 집에 와서 생각하더니 매우 속상해 했다. 르솔레이 마들렌은 각 맛이 산뜻하고 개성이 강했다. 바질마들렌은 바질향이 강했고 저 빨간거 뭐야 저건 화장품 맛이 강했다. 아무튼 뭐 다 먹을만했다. 브라우터 프레첼과 쪽파베이컨포카치아이다. 프레첼이야 뭐 다 아는 그 맛이고 쪽파베이컨포카치아는 뺭 산다더니 왜 파전을 사왔냐고 물을만한 비쥬얼이었다. 좀 짜긴 했지만 맛있는 빵이었다. 베통소금빵인데 최근 먹었던 소금빵 중 제일 맛이 .. 2024. 3. 26.
우두동 핫플 당진감자탕맛집 명동감자탕 당진에는 감자탕과 뼈해장국 그리고 뼈찜이 맛있는 곳이 몇 있고 항상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난 평소에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을 먹으러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이 꽤 많아 보인다. 처음에는 뼈찜을 먹을까 했는데 재료소진이라고 한다. 재료가 소진될 시간은 아니었는데 워낙 조금 준비하거나 주력메뉴가 아닌듯 하다. 이후에 들은건데 이 곳 뼈찜은 좀 별로라는 평이 있어 다행이다 싶었다. 원산지 표시판에 잘 보이는 벽에 붙어 있다. 요새 어지간한 식당은 국산을 찾아보기 힘들다. 내가 그닥 즐기지 않는 메뉴였는데 당진와서 먹어본 산더미감자탕 뼈찜과 이 곳 감자탕은 입맛에 맞았다. 원래 입맛에 맞지 않아 먹지 않는 메뉴였기에 맛은 어딜가나 좋을 수 있다. 고기도 좋지만 우거지가 참 좋다. 뼈와 우.. 2024. 3. 25.
6시내고향에서 쯔양이 먹고 간 당진어시장맛집 대박식당 당진에는 수산시장이 없나 했었는데 어시장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방문해봤다. 당진오일장이 열리는 당진전통시장에 당진어시장 건물이 하나 있었다. 이 날은 그 중 해물찜으로 유명하다는 대박식당에 방문했다. 입구부터 6시내고향에 나왔다고 광고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아마도 이 날 방송에 쯔양이 나온듯 하다. 어시장 내에는 생각보다 식당이 별로 없었다. 그래도 다른 가게에 비해 대박식당에는 손님이 있는 편이었고 우리도 인원이 좀 있어서 한가득 채웠다. 미리 예약을 해 두어 자리가 세팅이 된 모습이다. 이 곳 해물찜이 푸짐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하게 된 집이다. 반찬도 괜찮았는데 이 곳 사장님 내외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였고 어떻게 정성이 들어갔는지 설명을 해 주신다. 우리 팀 .. 2024. 3. 24.
아빠가 더 좋아하는 키즈카페 와글아이 동탄레이크꼬모점 아이들의 활동량을 채우려면 야외활동도 좋지만 한 공간에 놀거리가 모여있은 키즈카페도 아이들이 선호하고 또 내 체력도 아낄 수 있는 공간이다. 동탄에서 키즈카페를 가라고 하면 나는 이 곳 와글아이부터 떠올린다. 노란 볼풀이 상징적이고 통창으로 보이는 동탄호수공원도 볼 만 하다. 레이크꼬모 자체가 쇼핑과 먹거리가 충분한 곳이기 때문에 키즈카페를 이용하면서 다른 것들을 해소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썰매도 아에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인데 썰매가 생각보다 단단하고 무거워서 아이들이 직접 옮길 때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에는 직접 못 가져가던 썰매를 지금은 씩씩하게 가지고 올라가는걸 보면 기특하고 대견하면서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방방이라고 불리는 트램폴린도 있는데.. 2024. 3. 23.
사골육수 수타짬뽕과 짜장면이 맛있는 당진중국집 동춘옥 기지시인지 시곡동인지 그 어딘가에 동춘옥이라는 중국집이 있다. 주차장도 넓고 접근성이 좋아서 가끔 이용하는데 갈 때마다 손님이 있는 편이다. 당진종합병원과 당진IC와도 멀지 않다. 처음 온다면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중국집에서 삼계탕도 팔고 있고 벽면 곳곳에 삼계탕을 홍보하면서 국산김치를 사용한다는 문구도 있는데 정작 중국집에는 김치가 없고 삼계탕을 주문하면 김치를 내어준다. 바로 옆 백세삼계탕과 동춘옥이 같이 운영되는 곳으로 보인다. 접시 색깔이 참 뭐라고 해야 하나 뭐 이쁘다고 해야 하나 여기도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티오더를 사용하고 있다. 식초와 간장 통은 위에 볼록한 부분을 누르면 나온다. 은근 아이디어 상품. 앞쪽에는 손님이 많아 손님이 없는 뒤쪽으로 사진을 찍었다. 눈을 감고 있으면 주방과 홀 직.. 2024. 3. 22.
한식 찐현지인이 추천하는 당진읍내동맛집 상록식당 당진1동주민센터와 성모병원이 위치한 일교다리 근처에는 식당이 듬성듬성 있는데 상록식당은 그 중 나름 규모도 있고 손님이 항상 많아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다. 방문시간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방문한 저녁시간에는 인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매일 저녁식사를 해결하는 함바집? 뭐 그런 느낌이었고 현지인들이 계모임도 하고 그런듯하다. 특이하게도 동네 밥집임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타임도 있었다. 매주 일요일은 쉬고 오전11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을 한다. 나는 간단한 저녁을 위해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동태찌개가 대부분이었고 여기서 먹어본 사람은 닭볶음탕도 괜찮았다고 한다. 주방에 직원 두명과 홀에 1명이 전부여서 셀프반찬의 리필이 좀 늦고 테이블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아 내가 직접 물수건으로 닦았는.. 2024. 3. 21.
낙곱새 먹고 싶은 날에는 당진시청맛집 사위식당 당진시청 근처에 낙곱새 맛집 사위식당이 새로 생겼다. 위치는 당진시청 대각 맞은편 신축아파트 호반써밋 상가에 있다. 낙곱새라는 메뉴는 아내가 한창 먹고 싶다고 해서 먹었다가 최근에는 거의 먹지 않은 메뉴인데 간단한 저녁을 위해 방문했었다. 알차 보이는 구성으로 음식이 나왔다. 낙지와 곱창이 보인다. 저거 곱창 맞나. 낙곱새를 밥에 비벼 먹을 때 같이 넣으면 좋을 콩나물과 김 그리고 부추가 나온다. 그리고 김치와 양배추 샐러드가 나온다. 동치미라고 해야 하나. 그런 반찬도 나온다. 낙곱새가 잘 익은 모습이다. 술 안주로 괜찮아 보이지만 그 양이 적어 정말 간단히 밥 먹기 좋다. 밥에 비비니 맛있어 보인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식사를 할거라면 낙곱새 정도만 있으면 되는데 술 안주로 먹을.. 2024. 3. 19.
도가니탕 우럭젓국 반찬도 맛있는 왜목마을맛집 참새방앗간 왜목마을 근처에 있는 참새방앗간은 사장님의 입담과 정갈한 음식솜씨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도가니탕 전문인데 실제로 제육볶음이나 된장찌개 등 백반류의 메뉴를 찾는 사람도 많고 특색있게도 우럭젓국을 찾는 사람도 많은 곳이다. 이미 한바탕 손님들이 휩쓸고 간 흔적이 보인다. 대부분 메인부터 반찬까지 싹쓸이 한 모습이다. 한번오신 손님은 처음이라 반갑고 두번오신 손님은 구면이라 반갑고 세번오신 손님은 단골이라 반갑고 네번오신 손님은 가족같아 반갑네 실제로 예전에 나 코로나 걸렸을 때는 포장이 원래 안되는데 특별히 제육볶음과 콩나물국 같은걸 잔뜩 포장해 주셔서 잘 먹은 기억이 있다. 대체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푸짐하게 나온다. 특히 도가니탕 특은 먹다가 도가니에 질릴 수도 있을 정도이다. 이.. 2024. 3. 18.
간단히 치맥하기 좋은 동탄 외삼미동맛집 훌랄라참숯바베큐치킨 출장을 다녀오면 북오산IC를 지나 이 곳을 지나게 되는데 반대편 차선에서 지나가며 보면 사람들이 꽤 많아 보였다. 그래서 아내에게 나중에 한 번 가보자 이야기하고 카카오 리뷰를 찾아보니 사장 인성에 대한 지적이 많았고 마음을 돌리려다가 네이버 리뷰를 보니 2022년에는 사장이 불친절하다고 나오는데 2023은 사장이 바뀌어 좋다는 리뷰가 보였다. 나는 매번 손님을 만나거나 하면서 밖에서 먹고 싶은걸 많이 먹으니 아내에게 메뉴 선택권을 넘겼는데 영업종료까지 고를 태세다. 그래서 그냥 베스트 붙은거 주문하자 하니 참숯 치즈 바베큐를 골랐다. 어딜 가나 사이드는 먹어보겠다는 아내와 나는 똥집튀김도 추가로 주문했다. 난 간단히 저녁을 먹은 상태라 너무 많은거 아닌가 했는데 다 비우고 나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