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강원도 맛집&여행 36

문막 현지인 추천 보리밥 맛집 대감집 솔직 후기

문막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가 있어서 가끔 들르게 되는데가족끼리 이동을 하다보니 항상 음식점을 찾아보고는 한다.보통은 문막에 있는 정순화황토방청국장이라는 곳에 갔었는데 다른 곳은 또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해봤다. 그렇게 찾게 된 대감집이라는 곳이 있었다.간판은 머슴집도 있던데 관계는 모르겠다. 메뉴가 간단해서 좋다.보리밥이냐 쌀밥이냐?그리고 감자만두와 도토리묵을 맛 볼수 있는 곳이었다. 내부에 난로도 있고 아이들이 신기해했다. 다양한 찬과 채소가 무제한! 기본으로 반찬이 셋팅되니 세팅 후에 부족한 것을 담아오면 된다. 빈속을 달래줄 숭늉이 나온다. 감자만두도 주문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엄청 맛이 좋다.포장해갈까? 생각하게 만드는 맛이다. 찬이 나온다. 생각보다 더 다양했다.보리밥집에서 이렇게 가짓수 ..

모나 용평(구. 용평리조트) 발왕산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날씨확인 CCTV 꿀팁

겨울에는 설경이 좋고 여름에는 푸릇함이 좋고 사계절 언제나 좋은 발왕산이라길래 이번 기회에 올라가보자 했다.평소 이런 류의 여행은 잘 하지 않아서 다른걸 포기하더라도 발왕산은 올라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다.일단, 모나 용평 회원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본인할인 40%였나? 동행 3인은 30%인가에 할인이 가능하다.우리는 총 7명이었기에 성인은 회원 할인을 받았고 아이들은 네이버에서 예매하니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했다.  올라가면서 참 오래 그리고 높이 올라가는구나 싶었다.어디 안내를 보니 18분을 올라간다고 하는데 정말 꽤 높이 올라간다.케이블카 내부에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노래를 틀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틀고 올라갔다.케이블카가 잘못 걸리면 블루투스 인식이 안되는 것도 있으니..

속초 아이들과 가기좋은 놀거리 설악산 뷰 카페 과자의성

속초여행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다. 특히나 우리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과자의성은 평이 갈려 걱정을 하며 방문했는데 가성비 빼고는 나쁘지 않았다. 판매장과 카페, 그리고 체험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난 카페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도 있었다. 전국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유명한 과자 지역과자와 지역빵을 이 곳에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모양이다. 1층 판매점에 들어서면 정면에 제조시설을 볼 수 있는데 평소 이런 것을 볼 수 없기에 신기하게 보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제조하는 것이 아니기에 실제 제조하는 모습을 보는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이날은 바나나빵을 만들고 있었다. 판매점이 있는데 어딜가도 이런걸 사기가 꺼려지기 때문..

콩콩팥팥 모녀가리비 포장 및 주차 꿀팁

콩콩팥팥에 나와서 핫하다는 모녀가리비를 다녀왔다. 아내가 이번 속초 여행에서 꼭 먹고 싶다는 것이 바로 이 모녀가리비의 누룽지오징어순대였다. 이곳은 12시에 오픈을 하는데 방문기를 훑어보니 11시 10분~20분에 갔더니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는 글이 있었다. 모녀가리비는 난전 먹거리시장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은 대포2주차장과 가까운 곳이다. 보이는가? 정기휴일. 1993년부터 영업을 한 모녀가리비는 오늘은 쉽니다. 엄마와 딸의 연락처가 있지만 난 알고 있었다. 어제가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 안내문이 붙어 있는거라는 것을 말이다. 오늘이라고 하지 말고 정확한 요일이 적혀 있으면 좋을듯하다. 바로 앞 모자가리비가 있는데 짝퉁인가 했더니 아들인가보다. 영업 시작과 동시에 모녀가리비와 모자가리비 ..

돼지생갈비가 유명한 속초 교동 현지인맛집 송가네갈비촌 숯불화로구이

아내가 콩콩팥팥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알게 된 속초 생갈비맛집 송가네 갈비촌에 다녀왔다. 김기방이라는 연예인이 현지인 추천 속초 맛집으로 소개한 곳이다. 나는 돼지생갈비를 광양에서 처음 먹어보고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기대를 더 안고 간 곳이기도 하다. 생갈비 외에도 양념갈비, 삼겹살, 문어, 꽃등심도 판매중이다. 찬이 나오는데 아 이곳은 고기로 승부하는구나 싶다. 고기가 맛있으면 반찬이야 뭐 어때라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양념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아이들은 밥과 양념갈비면 아주 좋아라 하니까 일단 양념도 같이 주문했다. 그리고 기대를 안고 주문한 생갈비 2인분이다. 된장찌개도 같이 나오는데 맛이 나쁘지 않았다. 이 곳은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 ..

온천수로 즐기는 겨울철 워터파크 설악 워터피아

워터파크 2일 연속을 꿈꾸며 속초에 입성하였으나 열이 나는 첫째 덕에 맛집 투어나 체력을 조금 쓸 수 있는 것들로 시간을 때웠다. 3박4일 여정 중 2일 워터파크 가기는 무산되는듯 하였으나 아이들이 너무 가고 싶어해서 3일차에는 투약투혼으로 방문했다. 처음 들어서니 신발보관장과 수영용품을 파는 레노마가 보였다. 이때만 해도 나랑 상관이 없는 상점으로만 생각했는데 탈의실에 가보니 상의만 2벌이라 다시 올라와 수영바지를 구입해 다시 내려갔다. 1창에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좀 있었다. 이때는 왜 여기에 식당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게 워터파크 내부와 연결이 되어 있는 곳이었다. 탐앤탐스커피와 마왕족발이 보인다. 마왕족발은 한화리조트인 설악 쏘라노 이용하면 객실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올리브치킨 비비큐도 보인다..

이제는 낡았지만 워터파크를 보유한 설악 쏘라노(구.한화리조트)

정말 이 곳은 추억의 장소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정말 어린 시절 가족여행을 매년 속초를 왔었고 이 곳에서 잤던 기억이다. 이제는 낡았지만 가성비 괜찮은 속초 숙소이다. 아이들과 리조트를 많이 다녔는데 항상 넓은 곳을 갔더니 이번에 이 곳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이 한 이야기는 왜케 작아? 였다. 방은 하나라고 봐도 될 듯하다. 조그마한 방이어서 답답하기도 할거고 우리는 이 방을 짐을 놔두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처음에는 못 봤는데 주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와, 여기는 뭐 해먹지 말라는 곳인가? 나도 이렇게 작은 평수는 처음인듯. 우리들의 주 거주공간이 되어준 거실이다.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자는 것도 나름 재미도 있었고 추억이 되었다. 밖으로는 워터파크인 설악 워터피아가 보이고 산책로도 보인다. 호수공원이..

설악 쏘라노 배달맛집 워터피아로 지친 몸을 달래줄 완미족발 그리고 노랑통닭

설악쏘라노에서는 배달을 시켜먹는게 참 제한적이다. 시내와는 거리가 있어서인지 어플을 켜도 배달맛집이 매우 적게 나온다. 그 중 고심해서 주문한 완미족발과 노랑통닭을 올려본다. 아, 쏘라노 내부에도 배달을 하는 식당은 있지만 18시부터 배달이 가능하고 낮에 워터피아에서 너무 심하게 실망을 했기에 또 그 곳에서 먹고 싶지는 않았다. 참고로 어플 주문시 각 가게당 배달비가 6천원정도 한다. 완미족발은 최근 어느 광고 영상이었나? 운동선수가 가족들을 데리고 가서 먹는걸 봤었다. 족발도 족발이지만 곁들여지는 소스나 찬 종류가 많았었기에 기억에 있었고 마침 배달리스트에 완미족발이 나와 고민없이 주문했다. 약 4만원정도 하는 세트메뉴였는데 불족발 양은 적은데 매운 맛은 강했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족발은 뭐 어딜..

하이원리조트맛집 정선 메밀촌막국수

정선 하이원리조트 근처에서 식사를 한다면 거의 뻔하게 가는 곳이 바로 이 곳 정선 메밀촌 막국수이다. 한눈에 봐도 사람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다. 주차는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있다. 상호는 메밀촌막국수이지만 메밀촌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특히 곤드레정식을 주문하면 깔려지는 반찬이 달라지니 곤드레정식 주문해서 밥도 먹고 밑빈찬도 먹으면 괜찮은 구성이 된다. 아이들을 동반했다면 곤드레정식이 더 좋은데 한국 사람들은 꼭 밥을 먹여야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이 곳 막국수는 기본적으로 빨간 막국수이다. 맵기를 조절하거나 아예 매운 양념을 빼달라고 하면 가능은 하지만 식당 입장에서는 코다리막국수에 코다리를 빼달라고 하는 모양이라 그러면 맛 없어요 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한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막국수를 먹이고 싶..

속초 바다뷰카페 커피 디저트 다 맛있는 어나더블루

아이들과 챔피언R 키즈카페에서 놀고 송가네갈비촌에서 식사를 한 뒤 핫초코가 먹고 싶다는 첫째의 주문에 아내가 예쁜 카페로 안내를 했다. 어나더블루 주차는 건물 뒷편과 앞쪽에 자리가 있으니 참고.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바로 앞이 바다라 모래가 많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제발 탈탈 털고 들어오라고 한다. 핸드드립이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드리퍼도 판매중이다. 원두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2층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곳이다. 음반도 많아 보인다. 오, 저게 뭐야? 처음 보는 광경이다. 역시 핸드드립 커피의 고수인가? 그냥 케이크를 파는지 알았는데 아내 취향 저격 케이크였다. 2조각 먹고 또 포장해왔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나뚜루 아이스크림도 있네. 우리는 크림초코라떼와 카페라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