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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

신사역맛집 : 신사와인앤파스타에서 분위기좋게~

by 딸만"셋"104호 2014. 6. 15.

신사역맛집 : 신사와인앤파스타에서 분위기좋게~

 

 

 

요즘 핫플레이스로 더더더 떠오르고 있는 곳!

 

바로 신사동 가로수길!

 

 

 

가로수길에는 맛집도 많고 멋집도 많고!!

 

 

그러나 주말에 가기에는 너무 복잡해...

 

 

 

그래서 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살짝 벗어나

 

신사역 4번출구 쪽에 조성된 먹자골목으로 향한다.

 

신사역맛집이 은근 많은 4번출구의 먹자골목!

 

 

먹자골목에서 쭈욱 내려와서 왼쪽으로 가다보면 조금 조용한 동네..

 

 

 

 

 

주말임에도 조용해서

 

이 곳이 강남 신사동 맞는가 싶을 정도로!

 

 

 

위치상으로는 논현역과 신사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분위기 좋은 와인 레스토랑인

 

신사 와인앤파스타 2호점.

 

 

1호점은 가로수길 쪽에 있고

 

2호점은 잠원동 쪽에 위치

 

 

내가 방문한 곳은 2호점이다.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와인과 매우 잘 맞는 인테리어이다.

 

 

 

 

신사역맛집 신사와인앤파스타의 가격은 무난한다.

 

강남에 있는 레스토랑 치고는

 

착한 가격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먼저 주문한 메뉴는

 

봉골레 파스타.

 

 

 

평소 같았으면 당연히 크림 소스 가득한 파스타를 주문했겠지만,

 

너무 해비한 크림은 이 날 따라 당기지 않았기에

 

부담없이 그리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일 파스타를 선택하였다.

 

 

 

 

신사역맛집에서

 

파스타만 시키면 뭔가 서운해

 

피자도 함께 주문한다.

 

 

피자는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갈릭&쉬림프 피자로.

 

 

 

 

 

 

 

 

 

 

 

 

와인은

 

칠레산 화이트 와인.

 

 

 

 

풍미가 과일향이 나며 산뜻하고

 

무겁지 않아서

 

캐주얼한 친구와의 만남에 매우 좋은 와인이다.

 

 

 

 

 

 

 

 

 

 

 봉골레 파스타와 정말 잘 어울렸던

 

화이트와인.

 

 

 

피자는 크림소스와 달콤한 파인애플이 정말 잘 어울렸다

 

게다가 마늘의 향기로움과 새우 탱글탱글함이 살아있어서

 

입이 호강하는 구나!!!

 

 

 

 

 

와인 한 병을

 

즐거운 만남으로 비우고

 

창 밖을 보며

 

여름밤을 즐겨본다.

 

 

 

가끔씩 눈에 띄는 길고양이 커플의 장난에

 

웃음짓기도 하며...

 

 

 

 

<신사역맛집 신사 와인앤파스타 총평>

 

맛 : 사실 와인에 중점을 두어 음식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봉골레 파스타 간 딱 적당하고 피자도 고소함과 달콤함, 그리고 마늘의 향긋함이 잘 어우러져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 발견한 듯 하여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분위기 : 강남의 번화가에서 한 걸음 빗겨나와 한적한 동네에서, 빈티지한 인테리어의 와인 레스토랑이라니! 게다가 선곡은 어쩜 이리 좋은지...  20대 후반인 나에게는 매우 좋았던 곳!

 

가격 : 파스타와 피자 각 각 1만원대, 그리고 와인 한 병도 3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니.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다고 칭찬 해 줄만 하다.

 

서비스 : 사장님께서 주문 할 때도 적극적으로 메뉴 추천 해 주시고, 우리가 묻는 말에 센스있게 받아치신다! 다 먹은 후에도 평을 물으시며 레스토랑 경영에 대한 열정을 보이신다. 그러니 서비스 만점!

 

화장실 : 하하 음식점 평에 화장실? 이라고 뜨아 하겠지만... 나는 화장실을 중요시 하는 편이라... 아무리 좋은 레스토랑이어도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입맛이 뚝 떨어지고 다신 가고싶지 않다. 신사역맛집 신사와인앤파스타의 화장실은 매장 내에 위치하고 있고, 곳곳에 여성용품 등 작은 배려가 돋보였다. 화장실에서까지 이렇게 손님을 배려하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