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헌이라는 중식당이 북오산IC 근처에 생겼다.
처음에는 그냥 아 새로 생겼구나 했는데 맛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
아이들이야 뭐 먹고 싶냐고 하면 단골메뉴로 나오는게 짜장면이니까
기회되면 가봐야지 했었는데 최근 들어 거의 3~4번 다녀온 것 같다.
일단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좋아서인데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절한 편이다.
그리고 명절에도 아버지가 여길 이야기 하셔서 맛이 괜찮은 곳은
소문도 빨리 나는구나 생각했다.
이날은 8월쯤이었는데 아이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내는 갑자기 쟁반짜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좋다좋아 하고 방문했다.
아이들은 일단 짜장면을 2개 주문했다.
엄청 달거나 한 맛이 아니고 딱 적당하게 맛나다.
1인분에 7천원
아내가 먹고 싶다던 쟁반짜장
2인분 양이고 살짝 매콤했었다.
해물쟁반짜장(2인) 2만원
찹쌀탕수육 소짜
2만4천원
군만두는 서비스는 아니었다.
8천원
하가우라는 메뉴인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했다.
9천원
이건 내가 간장에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만드는 내 스타일 간장양념이다.
가끔 누군가는 고추장 아니냐고 한다.
마지막에 나올 때 서비스로 주신 아이스크림
음식이 좀 늦었었나? 해서 미안하다며 아이들 아이스크림을 챙겨 주셨다.
맛도 좋고 친절하기도 해서 회식이나 가족모임에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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