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호 1159

수타면으로 유명한 석문손짜장마을

석문손짜장마을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하고 있고근처 왜목마을과 장고항 등 유명 관광지가 인접한 삼봉리에 자리잡고 있다.예전에는 무척이나 손님이 많고 유명했다고 하는데 나는 4년 전에 방문하고그다지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방문하지 않았다가 최근 근처 한국짬뽕이 휴일이길래이 곳에 방문했는데 은근히 단골도 많고 여전히 인기가 좋았다.오래전부터 영업을 하던 곳임이 여기저기서 느껴진다.메뉴는 다양하고 요리도 은근 많다.일반 짜장면과 짬뽕은 물론, 우동과 매운짬뽕도 따로 있고 정통삼선간짜장, 차돌박이짬뽕, 정통삼선황제짬뽕 등 아주 많다.  끝에는 혼밥석인가? 홀은 넓었고 안쪽으로 다른 공간도 있었다.  단무지, 양파, 김치는 드실만큼만 셀프로 가져다 드세요.  타 업소처럼 기계반죽이 아닌 직접 손반죽으로 오리지..

잘 지어진 건물과 숲뷰가 인상적인 브런치 맛집 카페인중리

이 위치에 이런 카페에 이런 주차장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이른 시간임에도 브런치를 먹고자 하는 부류가 많은지 차가 계속해서 줄 지어 들어온다.주차장에서 카페로 올라가는 계단과 엘레베이터가 있다.사진은 계단을 찍었지만 나는 엘레베이터를 탄다.메뉴는 다양한 편이었다.파스타, 샐러드, 빠에야, 뇨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대표적으로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로제소스, 오일소스, 샐러드, 브런치로 나뉘어졌다.빵과 샐러드를 주고 오늘의 파스타 혹은 리조또를 주고 커피나 탄산까지 주는 세트메뉴가 15,000원이었다.평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5시51분까지 판매하고 일요일은 오전 11시까지만 판매한다.주차가 있는 내내 무료가 아니고 시간이 정해져 있고 초과 시 주차요금이 발생한다.올데이세트메뉴아마도 위에서 ..

아빠가 만드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 간장기름떡볶이

간장기름떡볶이를 만들어봤다.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나름 성공적이다.좀 짜기는 했지만 내 입맛에는 맞았고 아이들은 표정 변화가 별로 없이 그냥 먹었다.재료는 떡국떡 300g 정도와 다진대파가 적당히 있으면 되고양념재료는 식용유 2T, 양조간장 2T, 설탕 1T, 참기름 1T이다.후춧가루를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나는 아이들이 먹을 떡볶이라 후추는 제외했다.파 꺼내서 하려고 하니 아내가 저게 대파냐고 묻는다.몰라? 파 있어서 꺼냈는데? 하니 대파를 꺼내준다.기름 떡볶이는 매우 간단하다.이렇게 식용유와 양조간장, 설탕, 떡과 파를 넣고 미리 재우면 된다.너무 잘자면 10분 뒤에 깨워주면 된다.그리고 그냥 볶아? 튀겨? 뭐 그러면 된다.아, 떡볶이니 볶는거겠구나.

오믈렛과 빵, 디저트가 맛있는 차차커피코

술 자리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차차커피코라는 곳에 갔다.나는 동네에서 본 적이 없어서 이 곳에만 있는 곳인가 싶었다.근데 이제 와서 찾아보니 집 근처에도 있는 카페였다.내부는 나름 컨셉있는 깔끔함이었다.처음 갈 때는 손님이 없었는데 곧 만석이 되었고 혼자 일하는 직원이 살짝 버거워 보였다.메뉴는 스무디와 쉐이크도 있고 커피랑 차 종류도 다양했다.이렇게 많은 음료는 어찌 만드는 것인가?오믈렛이 주력상품 같아 보였다.그 외에도 스콘이나 쿠키 종류도 있었다.아내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쿠키!!!를 사오라고 한다.음료와 스콘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고아내가 말한 쿠키와 오믈렛도 사왔다.동네에 있는걸 알았으면 그 먼 일산에서 2시간 걸려 오면서 이걸 들고 오지는 않았을텐데 말이..

국산 홍어삼합 전문점에서 홍어애까지 도전! 일산 삼합촌

홍어는 내 인생에서 매우 생소했던 음식인데 20대 중후반부터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20대 중후반만 하더라도 홍어를 먹을 기회가 있으면 그냥 맛만 보는 정도였다.더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맛과 향, 그냥 옆에 있는 수육이나 집어먹는 정도였다.그래서 홍어를 먹는 자리에 내가 있다면 수육만 주구장창 주문해야 했다.이번에 일산에 술자리가 있어서 방문했는데 국산홍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사실, 최근 홍어를 먹으면서 나도 홍어를 좀 먹는데? 라고 생각한 일이 있었는데요즘 홍어를 파는 곳들은 너무 센 숙성홍어를 못 먹는 사람들이 많으니 심하게 삭히지 않는다고도 한다.아무튼 자신감이 붙어 있던 나에게 홍어를 제안하였기에 단번에 오케이 하고 삼합촌으로 향했다.삼합촌은 국산홍어를 전문으로 ..

깔끔한 맛의 돼지국밥과 돌솥비빔밥이 좋은 정가네국밥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삼길포를 가면 초입에 정가네돼지국밥이라는 식당이 있다.밖에서보면 돼지국밥을 시작으로, 소고기국밥, 콩나물국밥, 뼈다귀해장국, 내장탕, 돌솥비빔밥 등어찌 보면 메뉴가 다양해서 그다지 끌리지 않을 수 있는 곳이다.최근 여기 돼지국밥이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단숨에 방문해봤다.입구가 특이했고 바깥자리는 사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재미있는 자리 같았다.가격은 일반적이고 메뉴는 어찌보면 국밥이 많아 특이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조금의 안주류가 있어서 독특하기도 해 보인다.주변으로 대산, 당진 등 큰 회사들이 많아서인지 예약이 많아 보였다.반찬은 국밥집에 딱 맞는 구성이다.뜨끈한 돼지국밥에 김치와 양파, 고추까지 곁들이면 그게 최고 아니던가.나는 국밥류 중에는 ..

고기 뜸뿍 올라간 고기짬뽕이 유명한 줄서는식당 배가짬뽕

배가짬뽕은 내가 처음 당진에 올 때부터 유명하다고 이야기 들었던 곳인데벌써 몇년을 자리를 지키고 영업중이며 그 인기가 여전하다고 한다.상호만 봐서는 사장이 배씨 성을 가져서 배가짬뽕인가 했는데맛도 배 양도 배 그래서 배가짬뽕인가보다.짬뽕 양을 생각한다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이 날은 탕수육까지는 안 먹어봤는데 양이 많아 보였고 인기메뉴인가보다.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예전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아 보였다.아마도 점심이나 주말에 웨이팅이 있는 모양이다.남은 탕수육은 셀프포장이다.예전에는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했는데 낭비가 심해 제공하디 않는다고 한다.단무지와 양파는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군만두는 서비스~ 는 아니고 저렴한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맛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이건 배가짬뽕일반 짬뽕이다.이게..

가성비 좋은 회덮밥 점심특선 유명한 왜목마을 바다가 보이는 퓨전횟집 미다원

왜목마을에 위치한 미다원은 특선정식이 유명한 곳이다.점심에는 회덮밥 정식이나 물회정식이 좋고 가성비 좋은 우럭회정식이나 활어회코스도 유명하다.바다뷰 혹은 갯벌뷰인데 이 당시는 무슨 공사가 있었는지 공사뷰도 있었다.내부는 넓은 편이다. 단체로 식사도 가능한 곳이다.이 날은 회덮밥 정식을 먹었다.회덮밥과 매운탕 그리고 돈까스를 준다.반찬은 일반적이다.13,000원에 이 정도 메뉴면 매우 좋은 편이라 생각한다.회덮밥만 이 가격이나 혹은 더 비싼 경우도 많은데뼈매운탕을 내어주니 매우 혜자다.회덮밥에 회 양이 많지는 않지만 먹을만한 정도다.뼈매운탕인데 살코기가 살짝 붙어있다.회덮밥과 같이 먹을 국물로는 아주 괜찮은 편이다.그리고 돈까스내가 이 집을 알게 된 것은 오래 되었지만 나는 퓨전음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남편이 만드는 고추장 삼겹살(김진순 레시피 따라하기)

또 다시 요리를 하겠다고 덤볐다.이번 메뉴는 고추장 삼겹살이다. 이것도 아마 김진순 레시피가 아니었을까 싶고,아마도 이 메뉴가 김진순 레시피를 본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그 이유는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 했었는데 이 레시피는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우리집에는 그런 조미료를 갖고 있지 않아서 그때그때 장을 보는 것도 쉽지 않았고막상 사와도 적은 양을 사용하고 남은건 거의 버리게 되니 앞으로는 다른 레시피로 해라~ 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재료는 소스재료와 일반 재료로 나눠진다.일단, 삼겹살 한근 정도와 대파 1/2대, 양파 반개에서 한개 정도가 적당하다. 이건 취향껏.소스는 고추장 2큰술, 물엿 2큰술, 맛술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0.5큰술(취향에 따라 1큰술),설탕 0.5큰술(단게..

동탄DS에듀센터맛집 실리콘 앨리 국밥참맛있는집

동탄DS에듀센터 근처에는 밥집이 여럿 그리고 카페도 여럿있다.근방에는 식권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식권을 사용하는 시간에는 거의 모든 곳이 붐빈다.나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그래서 한적한 시간에 방문했었다.왜 사진첩에 있는지 모르겠는 사진이다.아니면 이유가 있어서 찍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인가?식권대장은 정해진 금액이 있기 때문에 근처 식당들은 그 금액에 맞게 메뉴도 세팅을 했다.나는 돼지국밥, 아내는 순대국밥을 주문했다.내가 좋아하는 양파와 깍두기가 나온다.국밥집에 오면 이런 반찬이 나와서 좋다.셀프바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국밥참맛있는집이라는 상호에 맞지 않았다.어딜가나 이 정도 국밥, 아니 이 국밥보다는 더 맛난 곳이 대부분일 것이다.아내도 나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던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