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집에서 아내와 막걸리를 가볍게 막기를 좋아한다.물론 맛있는 안주가 항상 같이 하지만 막걸리는 멸치볶음 하나만 놓고 먹기에도 맛이 좋다.이 날은 기흥저수지 앞에 코스트코 진입로에 있는 신갈수지양조장에 들러 막걸리를 사봤다.여기를 몇 번이나 지났었는데 눈에 띄지 않았던 곳이다.양조장에서 직접 막걸리를 살 수 있는 기회는 매우 드문데이렇게 방문해서 살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했다.우리가 들어오니 그 후로 차가 4대 정도 들어왔고걸어서 막걸리를 사러 오는 사람도 있었다.내가 생각하던 양조장 분위기는 아니네.이 곳 막걸리는 두가지 종류이다.일반막걸리와 특주였는데 일반은 병당 1,500원이고 특주는 병당 2,000원이다.누가 맛있대걸쭉한데 목넘김이 좋지 않아 캬~ 시원하다! 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