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호 1222

정겨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안주와 함께 분식과포차 2호점

분식과포차 2호점이 생긴 후에는 2호점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1호점보다 더 좋아서가 아니라 위치가 문예의전당 근처라 술 자리를 더 자주 하는 곳이기도 하고2차로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으면 이곳에 가게 되는 것 같다. 메뉴는 다양하다.그냥 먹고 싶은 메뉴를 생각하면 그게 메뉴에 있을 것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칫국조미료 맛이겠지만 기본안주로 먹기에는 괜찮다. 무뼈닭발 16,000원매콤하다. 맑은바지락탕 15,000원난 이런 류의 안주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나는 뭔가 입에 가득차는 그리고 배도 차는 안주를 선호하는 편이다. 짜파게티 4,5000원1호점과는 비쥬얼이 좀 다르고 맛도 다르다. 그 이후에 다시 방문한 분식과포차 2호점냉면도 개시했다는 안내가 보인다. 이날도 어김없이 기본안주 김칫국 제..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는 느낌나는 맛집 전주식당

자주 찾는 생삼겹살 맛집이 있다면 전주식당이 아닐까 싶다.전주식당은 집밥을 먹는 느낌처럼 반찬이 정겹고 맛도 좋다.요즘 두꺼운 삼겹살이나 냉삼과는 느낌이 좀 다른 생삼겹살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찬과 채소다.직접 재배한다고 한 재료들로 반찬을 만들고 채소를 내어주신다. 그 맛이 아주 좋고 신선한 느낌도 난다. 이건 조기매운탕인데 나는 먹지 않았다.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조기매운탕을 주문했었다. 그리고 삼겹살을 주문하면 국물이 나오는데 맛도 좋다. 이날은 소곡주가 있었는데 내가 알던 소곡주가 아니고 도수가 좀 높은 소곡주였다.맛이 괜찮다. 삼겹살 비쥬얼이 요즘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런 비쥬얼이다.대충 막 나온 것 같지만 맛은 좋다. 맛있는 김치와..

잊을만하면 찾게되는 다양한 안주와 전통주가 있는 라스트춘선

라스트춘선이곳이 생긴 후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그 후에는 안 가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또 그 후에는 2차, 3차를 위해 들르는 곳이다.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으면 다양한 안주와 다양한 전통주가 있는 이곳을 찾게 된다.사진에 보이는 서울의밤은 25도이고 14,000원이다.노간주나무열매가 들어간 진의 느낌이고 달콤한 향이 살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 한정수량판매인 정춘선 곱도리탕보다는 한우 모츠나베가 내 입맛에는 맞다.사진에 보이는 것이 한우 모츠나베이고 30,000원이다.그리고 내가 선호하는 자리는 바로 여기 창가이다.4명이 방문하게 되면 둘은 안쪽 둘은 바깥쪽에 앉아서 창가자리를 즐길 수 있다. 닭다리살대파는 평소 먹지 않는 메뉴였는데 21,000원이다. 술샘19라는 술이고 19도이다. 가격은 2..

제주도 승마체험은 여기가 최고 목장카페 밭디(CAFE BATTI)

제주도 여행에서 마음에 들었던 목장카페 밭디다른 곳에 가도 말을 타는 체험은 좋았겠지만 잘 꾸며놓은 곳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아이들도 말먹이를 주고 말을 타는 것이 좋았는지 또 타겠다고 해서 2번이나 승마 체험을 했다. 주차를 하고 안쪽으로 이동하면 넓은 목장이 나온다. 일단 매표소로 향한다. 승마체험과 이색자전거라는 것이 있는데 메인이 승마이고 이색자전거는 승마를 마치고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또 하나의 놀이터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승마코스는 4개인데 일반적으로 송이밭코스를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다.우린 승마와 이색자전거를 구입하고 이후에 또 승마를 추가 구매했다. 일단 승마에 앞서 당근을 구매했다.당근도 인당 1개씩 추가로 2개씩 더 구매했던 기억이다.나도 이곳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아이..

엄청난 상차림에 친절함까지 완벽한 파도횟집

내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되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파도횟집이라는 곳이다.갈 때마다 만족을 했고 손님을 모시고 가도 항상 평이 좋았던 곳이다. 주로 이곳에 가면 아나고탕, 아나고조림을 먹는데 지인에게 이 집을 추천해 주니 회를 먹고도 아주 만족했다고 한다.나는 이곳에서 저녁을 먹을 일이 없어서 회는 못 먹었는데 조만간 회를 먹으러 방문을 해 볼 생각이다. 이때도 손님을 모시고 가서 아나고조림을 주문했었다.여기 처음 온 사람들은 항상 상차림에서 놀란다. 상차림에서도 놀리지만 생소한 아나고조림 맛에서 한 번 더 놀라는 게 룰이다. 기본 상차림에 낙지와 나오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지고 손은 바빠진다. 그 후 회덮밥도 먹어봤다.사실 아나고조림을 먹는데 근처에서 지역주민에 단골로 보이는 손님이 회덮밥..

당진 아이와 함께 갈만한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내가 장기 출장으로 다니는 곳이 당진이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당진에서 놀아보기로 했다.장기 출장은 다녔지만 아이들과는 올 일이 없었기에 검색을 해가며 놀았는데갈 곳이 많지는 않았고 그중 평가가 확 갈리는 해양테마체험관을 가보기로 했다.입장료는 대인 1만원, 소인 9천원인데 지역할인이나 기타 할인을 해도 7천원이다.아이들 놀거리로 보이는데 성인을 더 받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그냥 가보기로 했다.나는 더운 여름 금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좀 있었다.들어서자마자 당진호라고 적힌 배가 보인다.배에 오르기 전에 선박화재 체험을 해봤다.화면은 잘 나오는데 소화기 모형과 연동이 잘 안 된다.시작부터 이러면 나가린데?선박에서 탈출하기는 자리에 앉아 있다가 선박이 마구 움직이고 그러면 탈출하는 건데..

줄서서 먹는 용인중앙시장 맛집 당진상륙 옛날 경성순대국

최근 아이들을 데리고 용인중앙시장에 방문했었는데 줄도 서 있기도 하고 아이들이 냄새도 싫어해서 순대국을 먹지 못하고 돌아섰었다.줄이 없는 다른 식당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애들이 울먹이면서 시장이 싫다고 해서 급히 빠져 나온 기억이 있다.그런데 당진 출장 중에 우연히 경성순대국 간판을 보게 되었고 또 우연히 막 오픈한 식당이라 식사를 해봤다.위치는 당진에서 사골육수와 수타면으로 유명한 동춘옥 옆이다. 2024.03.22 - [여행 & 맛집/『충청도』] - 사골육수 수타짬뽕과 짜장면이 맛있는 당진중국집 동춘옥 사골육수 수타짬뽕과 짜장면이 맛있는 당진중국집 동춘옥기지시인지 시곡동인지 그 어딘가에 동춘옥이라는 중국집이 있다.주차장도 넓고 접근성이 좋아서 가끔 이용하는데 갈 때마다 손님이 있는 편이다.당진종합병원과..

2025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 먹거리 및 주차 실제 방문 후기

오늘부터 2025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시작되었다.행사나 기타 행사들은 내일부터 시작되지만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도 꽤 많은 편이었다.도착했을 때 먹거리 부스 바로 옆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는데 주차 상태도 관리되지 않아서이중 삼중 주차가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좀 몰리니 길목에 안내원들이 배치되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게임장도 이것저것 있었다.단순히 풍선 터뜨리기나 사격도 있었도 바닥에 있는 숫자판에 동전을 던지는 게임도 있었다.입구에 있는 식당을 지나니 또 다른 식당이 보인다.입구 식당과 메뉴와 가격은 비슷하다.제일 안쪽으로는 품바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해가 지니 여기에도 사람들이 몰렸다.골목이 두개 있었고 다른 골목에도 식당은 있었다.여기는 분식이나 푸드트럭 위주였고 튀김류가 많이 보였..

산방산이 품은 뷰 좋은 카페 제주명소 소색채본

산방산에 갔다가 찾은 소색채본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은 곳이라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빵과 음료도 다양해서 아내와 아이들이 간식 먹기 좋은 곳이었다.  여기가 지금 시즌이면 유채꽃 명소로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그래서 더 뷰가 좋다고.  외부나 내부나 엄청 신경써서 만들어 놓은 카페이다.난 6월 초에 갔었는데 진드기인지 벼룩인지 아주 작은 벌레가 여기저기 보였다.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다보니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다.그리고 포토스팟에는 삼각대까지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에 아내는 커피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아이들 먹을 오곡라떼 같은 거였나?나는 하나씩 맛보는 재미  갑자기 흐려졌었나 보다.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우리가 급히 차를 타니 그때부터 비가 좀 내렸던 것 같다.시간이 많다면 좋..

조개구이와 전골이 좋은 라면 무제한 하와이조개

하와이조개라는 식당이 당진에 생기고 얼마 되지 않아 방문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다.이 페이지에 있는 사진은 총 2번 다녀온 사진이 있고 실제로는 3번인가 4번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와이라고 서핑보드 몇 가지 붙어 있다.  기본찬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된다.대신! 이 곳에는 조개전골이라고 하기 보다는 홍합이 들어간 국물이 기본으로 나오기 때문에 반찬은 많이 필요하지 않다.  조개는 꽤 나온다. 그래도 실제 먹으면 양이 많지는 않다.다만 익는 시간이나 여러가지를 종합해보면 천천히 먹을 수 있는 안주라 양이 충분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기는 하다.  세트 구성이라 다양하게 나온다.  조개구이는 금방 타버리니 쉬우니 구이 전문가가 필요하다.  수조에도 조개 한가득  라면은 종류별로 있는데 안성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