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근처에 있는 참새방앗간은 사장님의 입담과 정갈한 음식솜씨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도가니탕 전문인데 실제로 제육볶음이나 된장찌개 등 백반류의 메뉴를 찾는 사람도 많고
특색있게도 우럭젓국을 찾는 사람도 많은 곳이다.
이미 한바탕 손님들이 휩쓸고 간 흔적이 보인다.
대부분 메인부터 반찬까지 싹쓸이 한 모습이다.
한번오신 손님은 처음이라 반갑고 두번오신 손님은 구면이라 반갑고
세번오신 손님은 단골이라 반갑고 네번오신 손님은 가족같아 반갑네
실제로 예전에 나 코로나 걸렸을 때는 포장이 원래 안되는데
특별히 제육볶음과 콩나물국 같은걸 잔뜩 포장해 주셔서 잘 먹은 기억이 있다.
대체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메뉴를 주문하면 푸짐하게 나온다.
특히 도가니탕 특은 먹다가 도가니에 질릴 수도 있을 정도이다.
이 날은 이 집에서 처음으로 된장찌개를 먹어봤는데
구수하고 시골된장 먹는 그 맛이다. 반찬도 맛이 좋아 두 세 번 리필한다.
밥 한 그릇 뚝딱하고 밥도 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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