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술집 14

안주가 맛 있어서 술이 자꾸 들어가는 누룩꽃피는날

당진 문예의전당 바로 옆에 있는 누룩꽃피는날이라는 술집이다.내부가 꽤 넓고 방이 단독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술 마시기에 좋은 곳이다.들어가니 주전자가 반갑게 맞이해준다.근데 막걸리 먹기에 주전자가 너무 큰게 아닌가 싶다.이 곳의 특징은 홀 자리도 있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이 방으로 되어 있는 자리도 있다.여름에는 내부에 각 각 에어컨이 있어서 덥지도 않다.노른자팩토리라는 곳의 프렌차이즈로 보이는 누룩꽃피는날이 브랜드는 2010년에 오픈해서 막걸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독립적인 공간에서 맛있는 안주와 같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안주 종류도 다양하다.육전, 쫄면에 전 종류도 있고 무침, 보쌈, 떡볶이 등등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다.어묵탕, 짬뽕탕, 완탕, 부대찌개 등 탕류도 있고 맥주안주로 즐..

레트로 감성 퓨전주막 겸 송탄즉석떡볶이 맛집 읍내전집

읍내전집이라는 정겨운 이름의 술집이 새로 오픈했다.사실 저번에 막걸리 마실 곳을 찾다가 보기는 했는데뭔가 전문성이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방문하지 않았었는데이번에 기회가 되어 2차로 방문했다.내부는 전집 같지 않다.사실 예전에 이 자리에 있던 뮤직비디오 같은거 틀어주던 곳이 있었는데그런 감성을 유지하는 것인가? 아무튼 이 자리는 자주 상호가 바뀌기도 한다.이 큰 철판으로 전을 부치면 좋을텐데 아직은 그정도의 손님이 없어서인지그런 퍼포먼스는 볼 수 없었다.기본찬이 나오는데 다른 것은 모르겠고 이 동치미내가 동치미는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동치미를 인당 하나씩 주기도 했고맛이 딱 집에서 만든 그런 맛이었다.다 먹고 리필을 했는데 아주 정성스레 담아주셨다.이때부터인가? 뭔가 이 집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모둠전..

신선한 해물안주가 맛있는 이자카야 일월육일

깔끔한 해산물 안주가 필요하면 생각나는 일월육일실제 방문하면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으나그래도 당진에서 여기처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도 드문 편이다.다찌라고 하던가. 바에 앉아 먹을 수도 있고시내뷰지만 창가에서 통창으로 밖을 보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해산물 한판이라는 메뉴로 기억한다.해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워낙 다양한 곳을 가 보았고실제 얼마에 구입하는지 알기 때문인지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는 하는데그래도 자릿값이라는 것도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가격이다.통골뱅이어묵탕이었나아무튼 맛 괜찮다.사진 퀄리티는 안 괜찮다.해물안주에 술 마시기는 좋다.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5길 38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12260507-1379-5331영업시간 저녁6시 오픈 새벽 1시 마감라스트오더는 0시주차장 상태..

당진 신터미널 2,3차 하기 좋은 맛집 치킨인류 그리고 가마솥국밥보쌈

자주 가는 동네라 간판은 많이 봤는데 실제 들어가보기는 처음인 치킨인류치킨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처음 보는 브랜드이기도 해서 갈 일이 없었는데 기회가 되어 방문을 했다.  내부는 깔끔했다.배달도 은근 있는 것 같았다.  메뉴는 다양하고 특히 세트도 있어서 좋았다.  자, 여기부터 기억이 없다.내가 뭘 먹었는지 맛은 어땠는지.  그 정신에 또 자리를 옮겨 가마솥국밥보쌈을 갔네?맛 역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충청남도 당진시 밤절로 132-99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988041-356-2227영업시간 오후 3시30분 오픈 새벽 1시50분 마감

다양한 안주와 신선한 해산물이 있는 당진 수청동 신터미널 술집 어장관리

신터미널 술집 중 2차로 제일 만만한 어장관리와 기대이상예전에는 어장관리 자리에 인생연어라고 있었는데 상호를 바꿨다.  실내에 수조도 있고 정말 해산물 전문 같은데굳이 여기와서 해산물을 먹지는 않는다.먹는다면 새우철에 소금구이 정도?  사람들 옷차림을 보니 여름에 방문했나본데 기억에는 없다.이건 감자전 같고. 위에 청양고추를 마구 얹어놨네.  멜론도 주문해서 먹었네아. 기억났다. 2차인가 3차에 합류해서 먹었던 날이다.아마도 1차로는 쭈꾸미를 먹고 2차로 여기 합류했던 기억이다.  건물안에서 들어가는 문은 기대이상이다.  이게 기대이상 쪽 자리이다.칸막이가 있어서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자리이다.  아름다운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어. 기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상한 뽑기도 하나 있고 수조 ..

문 닫았나 보네요 당진술집 금주

올해 1월이었나내가 소개했던 글도 있는데 금주라는 술집이다.혼술하기에도 괜찮아 보였고 술 종류도 다양해서 다음에 가야 했던 곳인데 최근 가보니 문이 닫혀 있었다.아쉬운대로 6월에 다녀왔던 사진으로 올려본다. 2024.01.09 - [맛집/『충청도』] - 당진 혼술하기 좋은 전통주 아롱사태 문예의전당맛집 금주 당진 혼술하기 좋은 전통주 아롱사태 문예의전당맛집 금주오늘도 회의를 마치고 저녁자리로 이동했다. 요즘 뜨고 있다는 금주라는 곳이 있는데 술 종류도 많고 안주도 맛이 좋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백가지 전통주 1인 운영choeseunggu.tistory.com  금주는 자리가 애매하다면 애매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그래도 전통주 소믈리에? 라는 타이틀을 걸고 장사를 해서 손님들..

당진 우두동 서비스가 넘쳐나는 신상술집 써니호프

오늘 마실 맥주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얼마 전 3차 자리를 알아보다가 발견한 써니호프라는 곳이다.새로 생겨서인지 손님들이 많았다.일반적인 호프집 안주로 가득한 곳이 날은 이미 3차라 배가 불렀는데일행이 떡볶이가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주문했다.기본안주땅콩하고 초코볼하고 커피땅콩이다.그리고 서비스로 내어 주시는 고구마귤하고 단감도 서비스로아마도 새로 생겨서인가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다.정작 주문한 떡볶이는 살짝 아쉬웠다.단맛을 살짝 덜 내고 매운맛을 선택하거나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당진 술집 밀회관, 깡통집, 준코

회의가 끝나고 저녁겸 한잔하러 수청동 당진시청 근처 밀회관에 갔다.손님이 없어 한산했다. 보통 2차로 오는 곳이라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태블릿 주문 메뉴에 없는 것들도 좀 있다.벽에 여기저기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주문가지탕수보통 가지를 튀기면 맛이 좋은데 이건 뭐지메뉴에 추천이나 베스트 같은 표시가 없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은콘치즈불닭예전에는 플래터 먹었는데 다른걸 시켜보니 맛이 좀 그랬다.다른 팀과 합류하기 위해 깡통집으로 갔다.역시나 깡통집 고기는 맛이 괜찮다.삼겹살을 먹다가 주먹고기를 주문했는데 주먹고기는 목살이었다.그리고 또 다른팀과 합류해서 준코 방문빙수주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갑오징어제육 안주가 맛있는 당진 원당동 술집 동네 커피앤비어

근처 저녁 식사자리가 있어서 저녁식사를 하고 2차를 하기 위해 지난 번 갔던 곳을 갈까 하다가일행이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동네커피앤비어술과 커피를 판다니 조합은 좋지만 전문적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비가 오는 날인데 우리는 분위기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이 분위기가 좋아서 또 가게 될 줄은 몰랐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과자  주차장이 넓어서 안쪽에 들어와 있으니 저 멀리 차가 지날 때 마다비에 젖은 도로에서 파도소리가 들리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묵탕을 주문했는데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물론 맛도 좋았다.  갑오징어는 먹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 곳에서 갑오징어제육볶음을 맛보고얼마 전 또 방문해서 먹었다.  스피커가 따로 없어서 잔을 하나 달라고 해..

당진 또간집 스페셜 추천 술집(수청동, 우두동, 기지시 1곳씩)

당진에서 2차로 가기 좋은 술집을 딱 3곳 추천해보려 한다.여기가 베스트는 아니지만 수청동, 우두동, 기지시에서 가기 좋은 곳 중 하나이다.  먼저 수청동호반2차 앞 내 블로그에도 참 많이 올라온 곳 바로 분식과포차이다.네이버에도 나오지 않아 위 전화번호나 예전 내 글 지도를 보면 찾을 수 있다.이 곳은 대부분 메뉴가 맛이 좋고 대하처럼 해산물도 취급하고 있어서 항상 인기가 좋은 곳이다.  이날은 지난 번 방문 때 먹지 못한 닭볶음탕을 먹기 위해 방문했었다.그리고 이전 내 글에서 극찬했던 짜파게티까지 먹기 위해서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이 좋은 닭볶음탕은 단연 최고의 인기 메뉴이다.자칫 늦으면 이미 모든 물량이 팔릴 정도그래서 우리는 전화로 닭볶음탕의 유무를 파악하고 방문했었다.  일반적인 짜파게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