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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124

장어구이 제대로 하는 당진 송악읍 기지시 맛집 원조 낙동강숯불장어 당진 시내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당진IC로 가다보면 우측에 낙동강숯불장어가 보인다. 새로 생긴 식당이라 오픈 이벤트로 처음에는 소주가 무료였는데 지금은 3천원을 받고 있었다. 진입로가 좀 헷갈릴 수 있는데 입간판을 잘 보면 찾아가는데 무리는 없다. 시스템이 조금 특이한게 장어부터 구입 후 식당으로 이동해야 한다. 아직까지 장어를 이런 시스템으로 파는 곳은 못 봤는데 굳이 이렇게 판매하는 이유를 알 수는 없다. 어쩌면 분리해서 판매하는게 이 수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식사를 하러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장어가 유명한 어느 곳에서는 장어만 직접 구매해 가는 손님이 있는것처럼 이 곳도 그런 것을 노린게 아닐까 싶다. 장어는 이미 손질이 되어 있다. 층별로 2인, 3인, 4인 정도로 되어 있고 장어를 못 .. 2024. 4. 24.
옛날감성 단골 많은 당진 7080실내포장마차 보고싶다 친구야 당진에 보고싶다! 친구야~~ 라는 실내포차가 하나 있는데 실내 감성과 분위기가 소주를 부른다 하여 단골이 꽤 많은 편이다. 근처에 2차로 갈 술집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메뉴를 보면 종류가 많기도한데 망둥어찜 같이 생각도 못한 메뉴가 있기도 하다. 이 곳을 자주 와 본 사람들은 각자 선호하는 안주가 있어 보였다. 흘러나오는 음악도 그렇지만 벽에는 옛날 엘피판 커버가 붙어 있었다. 내가 아는 가수는 몇 없었고 저런 가수도 있구나 하고 있었다. 옛날 영화 포스터들도 보인다. 옛날 티비도 보이고. 주방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 처음 자리에 앉으니 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이 콩나물국은 갈 때마다 컨디션이 좀 다르긴하다. 그래도 짠맛이 좀 강한 편이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여러 번 방문했던 사진이라 뭐가 뭔.. 2024. 4. 22.
짜장면과 짬뽕이 괜찮은 삼길포 중국집 대호반점 점심 메뉴로 짜장면과 짬뽕은 아주 만만하면서도 맛있는 그래서 가끔 어쩌면 자주 당기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나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선호하는데 특히 점심시간에는 짬뽕을 먹다가 땀을 많이 흘리거나 옷에 짬뽕국물이 튈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대호반점은 우리가 자주 가는 중국집은 너무 자주 가고 물려서 오는 곳은 아니고 주변에 뭔가를 먹으러 왔는데 문을 닫았거나 웨이팅이 심하면 그냥 이 옆에 가서 짜장면이나 먹자 하고 가는 곳이다. 그래서 엄청 맛있다고 느끼거나 하지는 않은 곳이고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었던 곳이다. 뭔가 메뉴가 엄청 많다. 이 곳만의 메뉴 같은 대호특밥이라는 메뉴도 보이고 언뜻 이 곳 고추짜장이 유명하다고 들은 적도 있다. 짬뽕을 먹읔 일행의 말은 이랬다. 나쁘지 않은데 평소.. 2024. 4. 20.
맛있게 한상가득 차려지는 당진 장고항 마섬포구 맛집 파도횟집 당진에 손님이 오면 꼭 모시고 가는 식당이 하나 있다. 워낙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그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리고 가게 되는 그런 아주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좀 이른 점심이라 홀에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금방 가득찼고 저녁에도 예약없이 방문은 힘든 곳이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 내외가 친절하셔서 기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이 곳에서 먹어본 메뉴는 아나고탕, 실치회무침, 간재미무침, 꽃게탕 정도인데 아나고탕이라고 적혀 있는 메뉴를 아나고조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메뉴가 내 최애 메뉴이다. 실치회무침은 시즌이 길지 않아서 딱 그때 먹어야 하는데 이 곳에서는 초장양념과 간장양념을 모두 잘 만들어서 두 양념 모두 즐겨볼 수 있다. 이 곳 반찬은 종류고 많고 맛도 좋다. 내가 나물이나 반찬 이름.. 2024. 4. 19.
아이들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는 당진우두동맛집 한마음정육식당 출퇴근길에 이 곳을 지나다보면 원래 마트는 있었는데 식당이 새로 생긴듯 하였다. 한마음정육식당이라고 하면 지난 번에 사진은 찍어 놓고 아직까지 올리지 않은 수청동에 새로 생긴 곳과 상호가 똑같았다. 고기 맛은 이미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 그런 곳이었다. 1억 쏜단다. 예약을 했는데 상차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곳이다. 얼마 없는 밑반찬도 대충 던져놓고 간 느낌이었고 이후 이것저것 추가를 해보거나 해도 정착되지 않은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이러면 안된단 저러면 안된다 이야기하고 그 또한 일하는 직원마다 차이가 있어 이 직원은 되고 저 직원은 안되고 이런 식이었다. 실내는 넓은 편이었고 룸도 준비가 잘 되어 있어 회식을 해도 좋을 곳이다. 그리고 이 곳의 최대 장점은 저 놀이시설이 아닐까 싶다. 보.. 2024. 4. 19.
동네 사람을 위한 참새방앗간 당진푸르지오맛집 홈치킨 당진 푸르지오 앞에는 홈치킨이라는 치킨집인듯 하면서 호프집이 하나 있다. 바로 옆 우두동 먹자길과는 좀 다르게 옆에는 편의점 같은 생활상권만 있어 한적한 곳인데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동네 마실 나왔다가 한 잔 하는 곳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작은데 우리 인원을 커버할 자리가 다행히 있어서 앉게 되었다. 나 술을 많이 마셨나? 보이지도 않게 사진을 찍어놨다. 안주는 포털사이트 검색하면 나오니 참고. 사이드메뉴가 참 다양하다. 치킨집에 민물새우탕이라니. 기본 안주가 금방 금방 동이 났다. 계속 리필해주늨 착한 영업주. 골뱅이소면은 배부른 상태에서 입맛을 살짝 돌게 하기 아주 적당했다. 맛도 괜찮았다. 치킨도 괜찮았고 동네에서 간단히 한 잔 하기에 부족함은 없었다.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