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경기도 맛집&여행 448

짜장면부터 순두부짬뽕 꼬막짬뽕 모두 맛있는 진짬뽕

아이들이 저녁에 짜장면을 먹자고 한다.첫째가 매번 가던 백미헌을 가자고 하는데 나는 새로운 곳을 가고 싶어서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진짬뽕이라는 곳을 찾았다.집에서 가기에는 백미헌 보다는 거리는 좀 되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자 방문했다.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순두부 짬뽕이다.당일 팔 양을 정해놓고 판매해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한다.미취학아동을 위한 애기짜장이라는 메뉴도 있다.아내는 순두부짬뽕을 골라놓고 갔고 나는 꼬막짬뽕으로 정해놓고 갔다.볶음밥도 있고 요리는 탕수육과 크림새우만 있다. 아! 군만두도 있다.아이들은 탕수육도 먹을거라 짜장면 곱배기와 막내 애기짜장을 주문하고우리는 정해놓은 대로 순두부짬뽕과 꼬막짬뽕을 주문했다.처음에는 탕수육과 크림새우를 다 담았다가 너무 많다고 해서 새우반..

2024년 12월 동탄에서 먹은 것들(도화, 일로칼레, 까치식당, 남산돈까스)

동탄 앨리스빌에 있는 도화라는 중식당에서 배달도 하나보다.지난 번 방문 때 아이들이 잘 먹었고 나쁘지 않았던 기억에 이번에 짜장면은 여기서 시켜보기로 한다.  짜장면은 아이들 먹이기 좋은 유니짜장면이다. 곱빼기라 10,000원.맛은 나쁘지 않았다. 아이들이 아직 본인 양을 몰라서 욕심을 부리다가 다 남겨버렸다.난 남은 것을 먹었는데 이미 다 불고 식어서 맛을 제대로 느끼지는 못했다.  미니탕수육 13,000원.탕수육이 양도 양인데 너무 맛이 없었다.너무 오래 튀긴건지 튀긴지 오래된건지 아이들도 먹지 않았다.  동탄역 인근에 있는 까치식당이 유명하기도 하고 평도 좋길래 여기서도 배달 주문을 해봤다.베스트 메뉴에 있는 까치해물알탕인데 솔직히 맛은 평범했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막 또 엄청 맛있는거 같지는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선지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본점

추억의 유치회관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예전에 수원에 살 때는 정말 가까워서 어쩌다 한 번씩 가는 곳이었는데지금은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갈 일이 생기지는 않고그 사이에 또 엄청 더 유명해져서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라 더 안 가게 되는 곳이었다.근데 이 날은 시간도 늦고 해서 아내랑 살짝 다녀와봤다.  메뉴는 해장국, 수육, 수육무침으로 간단하다.해장국은 11,000원이고 수육은 35,000원 수육무침도 35,000원이다. 변함없는 김치통과 양념통, 난 저게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김치도 손님이 들어가면 그때그때 내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물 마시라는 종이컵도 저렇게 놔두니 김치양념이고여기서 식사한 사람들이 뭘 어떻게 해놨었을지도 모르니 위생은 영 아니라고 본다.  국밥과 선지가 나오고 김치를 담을 수 ..

메타폴리스 타임테라스 중국집 맛집 차이797 플러스

아이들과 외출을 하면 자주 접하게 되는 짜장면뻔한 메뉴들인데 먹을 수 있는게 파스타나 피자, 짜장면 등 제한적이라 짜장면을 먹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차이797은 그 전에 왔었나 모르겠는데 매장이 꽤 넓었다.  특히 막내는 뭐 먹을래 물어보면 짜장면이라고 대답하는게 반 이상이라집에서도 맨날 짜장면 짜장면이다.  케첩탕수육이다. 35,000원샐러드와 같이 주는게 옛날 스타일 같다.  삼선짜장면 10,900  이 날도 아마 나는 해장이 필요했을텐데아니, 어쩌면 해장도 하기 싫은 날이었을수도 있다.아내와 고른 중화비빔밥 13,500원  꽤 자극적이었던 기억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중앙로 220 A블럭 4층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960507-1446-7970영업시간 오전10시 오픈 22시 마감라스트오더는 20..

다양한 안주와 독특한 분위기 동탄 솔빛나루상가 짚불맥주

집 근처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짚불맥주를 다녀왔을 때다.여름쯤으로 기억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아내와 밖에서 술 마셔본 일이 별로 없어서 기대하며 방문했던 곳이다.  나는 이런 류의 가게를 가면 모둠꼬치를 먹으니까 그거 하나 주문하고아내는 떡볶이 좋아하니까 라볶이도 하나 주문했다.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지만 즐겨하지는 않는 터라 간단히 목 축이기 위해 맥주를 하나 주문했고아내는 밖에서 먹을 일이 많지 않으니 특이한거 먹으라고 하이볼을 추천해줬다.  안주는 시그니처부터 꼬치류, 탕류, 튀김류, 볶음류, 피자, 건어물, 사이드 등 정말 다양하게 있다.선택장애라면 메뉴 보다가 시간 다 갈판.  기본안주 뻥튀기 색깔이 너무 연한 하이볼과 맥주하이볼은 대부분 그렇겠지만 거의 물? 음료? 예전 음료수로 치면 이프..

너무 힘들어서 당분간 다시는 안 갈 것 같은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10월 어느 토요일아이들과 큰 맘 먹고 한국민속촌에 다녀왔다.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다녀왔는데 결과는 너무 힘들었고 이제 갈 일이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입장권이 생각보다 비쌌다.주차는 3천원이었나? 비싸지는 않았는데 5인 가족이 민속촌 들어가면서 10만원을 넘게 내야 한다니저것도 프로모션 혜택을 받고 들어간 것이고 정가로 갔으면 15만원이 넘는다.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도 줄이 길어서 쉽지 않았다.그래도 일단 들어가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길로 움직였다.어? 옛날에도 텔레비젼을 봤구나  열심히 이것저것 보다가 배가 고파서 장터로 왔다.내 오늘 목적은 이거였다.  좀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었다.근데 가격이 좀 그렇네  이게 장터 식당이다.이 곳에..

2024년 11월 동탄에서 먹은 것들(놀란숯불닭발, 페리카나, 한우프라자)

놀란숯불닭발에서 주문한 참숯무뼈닭발과 매콤숯불 돼지껍데기이다.집에서 막걸리 좋아하는 나이기에 상가 편의점에서 장수 막걸리를 사다가 배달을 시켜 먹는다.  놀란숯불닭발의 껍데기는 이서방왕족발보쌈 껍데기가 좀 달랐다.이것도 쫄깃한 식감이 좀 덜해서 한참 식혔다가 먹었다.돼지껍데기는 250g 을 판매하고 있었고 가격은 8,000원으로 매우 저렴했다.  무뼈닭발은 너무 매울까봐 보통맛 주문했는데 이거 딱 맛이 좋았다.내가 닭발을 생각하고 주문하면 딱 이 맛이 기준일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잇는 양념이다.가격은 15,900원  어? 이건 왜 여기있지이건 속초 닭강정이다.그 유명한 만석닭강정  이건 페리카나치킨은 역시 페리카나  아이들이 치킨을 찾길래 주문했다.아마도 이 날도 아내가 없어서 뭐 해먹일건 없고 치킨..

캐치테이블 웨이팅 핫한 동탄 노작공원 맛집 샤브올데이 솔직리뷰

얼마 전 트레이더스를 가는 길이었나. 샤브올데이라는 곳이 생기는 것 같았다.처음 보는 식당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무려 김수현이 광고를 한다.건물은 회사도 들어와있고 식당도 있고 예전에 산후조리원도 들어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지하주차장은 예상 외로 너무 작아서 놀라울 정도였다. 바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일단, 입구사진하나 올려본다.점심은 11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고 저녁은 17시부터 21시30분까지 운영을 한다.이건 평일 기준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한다.내가 캐치테이블을 가끔 켜봤는데 여기 웨이팅이 항상 30~40팀이 유지됐다.얼마나 핫한거야 하고 내가 방문하려는 17시 1시간 전에 웨이팅을 올려놨다.입구에서 대기번호 확인하고 하는 사람이 매니저나 사장은 될..

내공있는 동탄 터줏대감 센트럴파크맛집 이서방왕족발보쌈

족발, 보쌈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참 많기도 하고 새로운 곳도 많이 생기기도 한다.동탄 센트럴파크에 있는 이서방왕족발보쌈은 이 자리를 오래 지키고 있기도 하고평도 좋은 편이라 단골도 많은 곳이다.족발은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을 선택할 수 있다.매운맛도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이건 최근에 먹기 시작한 껍데기라는 것인데특히 여기 이서방왕족발보쌈이 맛이 괜찮다.막국수는 물과 비빔 선택 가능하다.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 이거 먹으면 족발을 많이 먹지 못하게 된다.무말랭이와 기본 찬들깔끔하다.이건 주먹밥서비스로 제공되는 메뉴였다.이것도 서비스인데 음.쌈도 깔끔하게 온다.집에 있는 쌈과 같이 준비해서 먹었다.물막국수를 잘 섞어 놓았다.주먹밥도 만들어 먹고.대체적으로 맛이 좋은 곳이다.평을 보니 직접 가서 먹는 ..

장어 아나고 수육이 맛있는 성남 모란역 술집 맛집 다담포차

말로만 듣던 다담포차 장어 아나고 수육눈이 많이 내렸던 11월 말 드디어 먹고 왔다.1차를 간단히 모란시장 5일장에서 하고 다담포차를 찾았다.오후 3시 30분에 오픈해서 밤 11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이 곳의 시그니처는 아나고 수육으로 알고 있는데 메인 메뉴에는 안 보이고칠판에 따로 써 있는 메뉴였다.어찌보면 칠판이 추천메뉴라 그게 더 메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내부는 뭔가 아리송한 분위기 같기도 하고 따뜻한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데이트 장소라기에는 아쉽고 그냥 동네 어르신들 지나가다 들러 한잔하는 그런 분위기 같기도 하다.무생채라고 하나? 그리고 삶은 달걀을 주셨다.메뉴가 나오기 전 간단히 한 잔 하고 있을 수 있다.이게 그 유명한 장어 수육이다.양념은 두부양념인가 그거랑 아주 흡사하고 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