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신리천 맛집 오스테리아오르토
화성 봉담에 있는 내 최애 맛집
오르토그릴에서 2호점 비슷한 분점을 내셨다해서 방문한 오스테리아 오르토.
나는 오픈하고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 방문했지만
지금은 역시...동탄2에 사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맛집이 되었다.
신리천을 따라 걷는 산책로에 위치한 오르토그릴은
그 앞에 잔디밭도 있고 좀만 걸어 내려가면
신리천 물놀이터겸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같이 가기도 너무 좋다.
내부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굉장히 깔끔하다.
또 그 분위기가 굉장히 세련되어 여심을 저격할만한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레스토랑도 맛으로만 승부하면 안된다고들 하지..
정말 맛만큼이나 중요도를 따진다는 인테리어.
신리천 맛집 오스테리아 오르토는
인테리어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테이블 간격도 여유로워 좋다.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우리가 첫 번째 손님이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창밖의 풍경이
다른 건물에 막히지 않고 푸르른 잔디밭 아래 산책로로
정말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었다는 점이다.
바쁘더라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스테리아 오르토.
채광도 좋아 정말 좋다.
아니 좋다고만 쓰니까 이상하네.....광고 아닌딩..
한 켠에는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룸아닌 룸이 있는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6인이 식사가 가능하다.
갠적으로는 굳이 룸이 필요하지 않다면
전망 좋은 홀에서 식사하는게
탁 트인 기분이 들어 좋을 듯 하다.
어쨌든 여기는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화장실 앞에도 조그마한 파우더룸 비슷한 것이 준비되어 있다.
사장님의 센스가 보이지.
자 일단 메뉴를 살펴보면
화성 봉담 오르토그릴과 같은 메뉴를 기대하고 갔지만
전혀 달라 조금 놀랐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지 않기도 했다.
일단 오픈 샌드위치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니까 세가지 모두 주문하고!
파스타는 볼로네제와 까르보나라로 주문!
아이들을 위한 포르치니 버섯 크림 리조또!
어, 리조또 아니고 리소토네.
뭔가 아쉬우니 텐더스테이크도 주문!
어른 넷에 아이 둘인데 꽤나 많이 주문한 듯 하다.
그리고 꼭 주문해 먹는 육회샐러드와
갑자기 프렌치프라이..ㅋㅋㅋㅋ
탄산음료와 맥주 뿐만 아니라
와인도 판매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음식들이 전부 와인과 굉장히 잘 어울리기도 하고
저녁에 방문해 보지는 않았지만 예상컨데 저녁에 가도 너무 예쁠 듯 하니
다음엔 저녁에 가서 와인을 한 잔 마셔보겠다.
주문을 하면 준비되는 식전빵.
따뜻하게 나오고 그냥 기본빵인데 나는 안 먹는다.
애기들은 참 열심히도 먹는다.
그리고 내가 제일제일 좋아하는 육회샐러드!!!
같이 간 사람들은 육회를 잘 안 먹는 사람들이라
거의 내가 다 먹은 듯 하다.
정말 원없이 먹엇는데
역시 육회는 이렇게 신선한 상태의 육회를 먹어야해!
글고 여기 샐러드 드레싱 월매나 맛있게요?
그리고 프렌치프라이.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정말 누가 이런거 시켜....?
햇는데 울 아가씨 이거 시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재차..아니 3차는 다시 확인한 듯..ㅋㅋ
트러플오일을 뿌렸다 하는데
어쨌든 그래도 그냥 감자튀김...^^
이어 준비된 오픈샌드위치들과 까르보나라.
개인적으로 메뉴판을 잘 읽어보지 않아
우유크림의 그 까르보나라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응? 이탈리아 정통 방식의 까르보나라였다.
그래도 좋다. 난 이것도 좋아하니깡.
베이컨도 두툼하고 치즈도 듬뿍 올라간 까르보나라.
치즈 아래에 잘 보면 계란 노른자가 숨어있다.
직원분께서 서빙해주시고 섞어주시는데
얼릉 섞어야지 안그럼 노른자 그 안에서 익어버령..^^
그리고 오픈샌드위치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던 메뉴이다.
전체적으로 토핑들이 잘 어우러진 듯 하지만
특별히 맛있다고 말하기엔 좀 어렵고...
무엇보다도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의 아보카도가
후숙이 덜 되어 가운데 부분은 좀 딱딱하더라.
오픈샌드위치는 조금 더 신경써야 할 듯 하다.
그리고 포르치니 버섯 크림 리소토.
위에 뭔가 했더니 팽이버섯 튀긴거야..
그리고 지금 메뉴판 다시 읽어보니 각종 버섯을 넣고
트러플오일로 풍미를 강하게 했다는데..
개인적으로 그 풍미가 어마무시하긴 했는데
좀...많이 느끼했다.
트러플오일의 풍미라기보다는...
풍미도 약간 버터의 풍미? 가 어마무시했지.
그리고 텐더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 당근 퓨레 위에 고이 올려진 스테이크
그리고 쥬키니, 가지, 마늘, 양파구이.
같이 곁들여 먹을수 있는 홀그레인머스타드, 와사비, 소금(먼가 특별했던 것 같은데)?을 준다.
처음 먹어보는건데 소고기에 와사비도 꽤나 괜찮은 조합이다.
그리고 마지막 볼로네제!
기본 토마토베이스의 파스타인데
아...여기 진짜 정말 다 맛있는데....
너무 느끼해ㅜㅜㅜㅜㅜ
먹는 내내 탄산 땡기고 맥주땡기는 맛이랄까
다 먹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주시는
동탄2 신리천 맛집 오스테리아 오르토.
음식도 맛있고 낮에 가도 좋고 밤에 가도 좋으니
정말 동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이나
손님 모시고 갈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이라면
오스테리아 오르토를 추천하겠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742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4길 6-24
031-375-9632
11:3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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