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025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시작되었다.
행사나 기타 행사들은 내일부터 시작되지만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도 꽤 많은 편이었다.
도착했을 때 먹거리 부스 바로 옆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는데 주차 상태도 관리되지 않아서
이중 삼중 주차가 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좀 몰리니 길목에 안내원들이 배치되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게임장도 이것저것 있었다.
단순히 풍선 터뜨리기나 사격도 있었도 바닥에 있는 숫자판에 동전을 던지는 게임도 있었다.
입구에 있는 식당을 지나니 또 다른 식당이 보인다.
입구 식당과 메뉴와 가격은 비슷하다.
제일 안쪽으로는 품바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해가 지니 여기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골목이 두개 있었고 다른 골목에도 식당은 있었다.
여기는 분식이나 푸드트럭 위주였고 튀김류가 많이 보였다.
입구까지 다시 왔다.
입구에는 통기타 라이브가수 홍민이라는 분이 계셨고 방문객들도 참여가 가능해 보인다.
우리는 입구 말고 안쪽에 품바와 가까운 식당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 구성이나 가격이 아파트 야시장에 오는 그것과 흡사했다.
다소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불과 30분만에 가득 차는 곳이었다.
일단 동동주가 나온다.
뒤이어 바로 꼬치어묵이 나왔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10,000원이다.
해물파전 20,000원
순대야채볶음 30,000원
가성비야 이런 축제에 바가지는 이제 기본 같고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아쉬운 정도
골뱅이무침 30,000원 까지 식사를 마쳤다.
근데도 배가 차지 않는다?
사람이 더 늘어난 모습인데 10분 단위로 사람 늘어나는게 확확 달라진다.
다음으로 향한 분식집! 튀김과 떡볶이를 판다.
떡볶이 5,000원
아 그냥 튀김집이구나
떡볶이는 사이드였어
모듬튀김 20,000원
마무리로 핫도그까지
음식 퀄리티가 좋지는 않으나 축제를 참가하거나 그냥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다.
오늘은 프로그램이 없었지만 프로그램이 다양한 날 방문해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화장실같은 시설은 열악하니 아이와 오는 것은 생각을 좀 해봐야하고
주차도 썩 좋지 않으니 셔틀을 이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49-1
041-350-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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