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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

아빠가 해주는 간식~ 찹쌀호떡!

by 딸만"셋"104호 2020. 1. 29.



구입한지 좀 된 백설 찹쌀호떡믹스!

원래 윤식당 보다가 아내에게 해주겠다고 구매했었는데

아직까지 그대로 있길래 아이들도 먹고 우리도 먹을까 싶어서

일단 꺼내 들어 보았다.





이런건 일단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한다.

자칫 망칠수도 있기 때문에...

근데 이렇게 읽고도 그대로 안한다는게 문제다.

특히 계량 같은거 느낌대로 해도 맛있을거 같다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 때문에...





설명을 읽어보니 키 포인트는 물 온도이다.

인스턴트 건조 이스트를 40도에서 45도 사이의 물을 넣고 섞어야 한다.

우리는 분유포트가 있어서 43도 물로 시작할 수 있었다.





따뜻한 물을 넣기 전 반죽을 할 적당한 그릇? 대접?을 찾고

이스트를 부어준다. 이따가 반죽을 할거니까 너무 작으면 안된다.





40~45도 정도의 물을 넣고 이제 섞어주면 된다.

이스트를 잘 풀어주는 작업인데 생각보다 안 풀린다.





잘 풀어진 이스트물에 호떡믹스를 다 부어준다.

그 후에 주걱으로 반죽을 하라고 써 있는데 이거 말이 안된다.

내가 못하는건지... 난 손으로 하니 훨씬 쉽더라...

아, 그리고 난 이때까지만 해도 시나몬롤을 하겠다고 식용유도 넣었다.

뭐, 크게 다를거 같지 않아서 그냥 호떡으로 방향을 바꿨다.





내가 봐도 참 잘했다.

예전에 칼국수 면도 반죽한 일이 있었는데 난 반죽에 소질이 있나보다.





호떡에 들어가는 호떡용 잼믹스이다.

호떡 안에 설탕과 견과류 조금이라고 보면 된다.

옆에 준비해놓고 시작은 했는데 바로 아내에게 바톤터치 하였다.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조리가 아니었다.





내가 처음 2개정도 했는데 다 터지고 후라이팬에 흘러 타고...

터지지 않는 것이 관건인듯 하였다.

아무튼 이런건 손재주 있는 아내가 하고...





노릇노릇 잘 구워진 호떡이다.

설명에도 써 있지만 잼믹스를 넣고 봉합?부분을 아래로 해서 구운 뒤

뒤집은 후에 눌러주면 된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맛있어 보이는 호떡이다.

난 호떡을 잘 먹지 않는데 집에서 하니 맛있어 보인다.

특히 옆에 조금 흐른 설탕이 포인트...





첫째와 둘째에게 줄 호떡을 잘라놓고

호떡이 식기 전에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줄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은 사 놓았던 엑설런트로!

크기도 딱 맞는듯하다.




우리도 먹어보니 아이스크림을 올리는게 황금조합이 아닐까 싶다.

첫째는 아이스크림과 호떡을 조화롭게 잘 먹었고

둘째는 아이스크림 후딱 먹고 호떡을 먹었다.

얼마 전에는 단호박 크림 파스타를 했는데 예전만큼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제 슬슬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니

시간이 될 때 다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간식을 연습과 함께 해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