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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의 일상 맛있는 음식과 좋은 것들

by 딸만"셋"104호 2024. 8. 8.

 

작년 첫째 생일을 맞아 홍천으로 여행을 갔었다.

아빠가 끓여줘야 한다고 해서 미역국을 끓였는데 대성공!

미역국은 정말 초보가 해도 맛이 좋은 음식인데 간만 잘 맞추면 성공이지 싶다.

난 간은 솔직히 어려워서 다 끓여놓고 아내에게 간만 좀 맞춰달라고 한다.

 

 

홍천에 갔다가 알파카월드를 방문했었는데 코스가 너무 힘들기도 하고 아이들이 무서워하기도 해서

대충 한바퀴 돌고 내려왔다. 솔직히 뭔가 자연적이지만 정비가 덜 된 모습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나와서

숙소로 가던 중에 풍천막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다.

맛은 괜찮았다. 좀 색다르기도 했고. 뒤에 계곡이 있었는데 그냥 거기서 놀다가 식사를 해도 되는 집이었다.

다만, 엄청나게 맛이 좋지는 않아 그냥 좋았던 경험으로 기억한다.

 

 

여기는 홍천에 다녀와서 갔던 키즈카페이다.

홍천 여행으로도 부족했는지 아이들이 키즈카페에 가고 싶다고 해서 내가 좋아하는 와글아이에 다녀왔다.

뷰는 참 좋은데 뷰를 즐길 시간이 없다.

 

 

그 주에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아이들 간식이 있다고 했는데

이게 이름이 수플레였나 뭐 그런거였다.

생각처럼 만들지 못했고 맛도 이상해서 딱 사진만큼 먹고 그대로 버렸다.

 

 

쿠보타만쥬를 술이다. 선물을 받았고 콜키지로 이자카야에 갔는데

이게 매장에서는 29만원에 판매중이더라.

가격을 보니 더 맛있어지는 마법.

 

 

그래도 난 집에서 먹는 한산소곡주가 더 마음에 들었다.

집에 있는 고기를 구워서 한산 소곡주와 함께 하니 정말 부러울 것 없는 한끼였다.

 

 

아내가 만들어준 샐러드이다.

가끔 주말에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아내에게 샐러드를 먹고 내 내장과 함께 쉬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럴 때면 간단하게 만들어주는 샐러드가 아주 맛이 좋다.

그래서 입맛이 돌아서 더 먹게 된다.

 

 

이것도 아내가 만들어 준 닭칼국수이다.

아이들도 잘 먹는데 나도 아내가 만들어준 닭칼국수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정말 맛있다.

 

 

이것도 아내가 만들어줬는데 솔직히 맛은 기억나지 않는다.

근데 맛있었을 거다. 아마도 그렇다.

 

 

이건 내가 애들 밥을 줘야 하는데 뭔가 그럴듯하게 주고 싶었는데

내 실력은 여기까지였다.

삼겹살을 굽고 그 위에 밥 올리고 맛있게 먹으라고 했다.

 

 

이건 뭐더라? 내가 만든건가? 그냥 기성품을 만든건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묵탕도 있고 떡볶이도 있고 그래서 그냥 먹었던 것인가?

 

 

밤 11시가 되어서 뭔가 먹고 싶다고 하니 만들어 준 짜장라면이다.

비쥬얼을 보니 빽짜장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이건 도미노피자이고 얼마 전에 퇴근 길에 사왔던 피자이다.

손흥민 이름을 걸고 파는 쉬림프 킥 슈퍼시드 화이버라는 피자이다.

이 때는 신상에 속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다.

 

 

한창 유명했던 생레몬하이볼이다.

구하기 힘들다더니 어디서 구해왔네.

일단 내 스타일은 아니야. 난 그냥 카스레몬이 나은 것 같다.

 

 

이것도 아내가 만들어준 파스타인데 기억이 잘..

아마도 내가 라구파스타를 좋아하니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건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 닭곰탕 같은 메뉴이다.

이때 살을 빼겠다고 양배추 많이 들어간 요리를 해달라고 하니 이걸 해줬다.

 

 

이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양양의 송이향이라는 곳에서 파는 능이칼국수이다.

상호가 송이와능이향으로 바뀌었는데 아직 택배 판매를 하고 있었고

양양에 놀러 가셨다가 어머니께서 택배로 보내주셨다.

이건 물을 1리터 넣고 1인분을 만드는게 워낙 진해서 국물까지 다 먹게 된다.

 

 

이건 두바이초콜릿. 동생이 예약까지 하고 광교가서 사온건데 뭐 그냥 그렇다.

이 조그마한 초콜릿이 8천원이라니. 내가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