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소곤거림이 있는 섭섭이네를 다녀왔다.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내가 식사 시간에 맞게 찾아낸 곳.다 먹고 나와서 아내를 칭찬했던 그런 곳이다. 이미 유명한 맛집인지 웨이팅이 있었다.주차 장소도 마땅치 않아 근처 길가에 댈 수 밖에 없었다. 웨이팅을 기다리며 이곳 저곳 살펴봤다.바로 찻길이기 때문에 웨이팅에 지친 아이들이 차도로 나가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메뉴는 커리와 고기국수, 그리고 마제소바, 돈카츠, 판모밀, 유자강정 등 다양하다.아마도 자신있는 몇 가지 메뉴를 엄선해서 보여준 듯 하다.가격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흑돼지 마제소바 맛나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고벽지와 분위기는 좀 특이했다. 기본찬은 간단하고.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왔다.이건 흑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