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청동맛집 15

잊을만하면 찾게되는 다양한 안주와 전통주가 있는 라스트춘선

라스트춘선이곳이 생긴 후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그 후에는 안 가본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또 그 후에는 2차, 3차를 위해 들르는 곳이다.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으면 다양한 안주와 다양한 전통주가 있는 이곳을 찾게 된다.사진에 보이는 서울의밤은 25도이고 14,000원이다.노간주나무열매가 들어간 진의 느낌이고 달콤한 향이 살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 한정수량판매인 정춘선 곱도리탕보다는 한우 모츠나베가 내 입맛에는 맞다.사진에 보이는 것이 한우 모츠나베이고 30,000원이다.그리고 내가 선호하는 자리는 바로 여기 창가이다.4명이 방문하게 되면 둘은 안쪽 둘은 바깥쪽에 앉아서 창가자리를 즐길 수 있다. 닭다리살대파는 평소 먹지 않는 메뉴였는데 21,000원이다. 술샘19라는 술이고 19도이다. 가격은 2..

안주가 맛 있어서 술이 자꾸 들어가는 누룩꽃피는날

당진 문예의전당 바로 옆에 있는 누룩꽃피는날이라는 술집이다.내부가 꽤 넓고 방이 단독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술 마시기에 좋은 곳이다.들어가니 주전자가 반갑게 맞이해준다.근데 막걸리 먹기에 주전자가 너무 큰게 아닌가 싶다.이 곳의 특징은 홀 자리도 있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 같이 방으로 되어 있는 자리도 있다.여름에는 내부에 각 각 에어컨이 있어서 덥지도 않다.노른자팩토리라는 곳의 프렌차이즈로 보이는 누룩꽃피는날이 브랜드는 2010년에 오픈해서 막걸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독립적인 공간에서 맛있는 안주와 같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안주 종류도 다양하다.육전, 쫄면에 전 종류도 있고 무침, 보쌈, 떡볶이 등등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다.어묵탕, 짬뽕탕, 완탕, 부대찌개 등 탕류도 있고 맥주안주로 즐..

삼겹살과 조개구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청춘상회

모임 장소를 찾다보면 누구난 고기를 먹고 누구는 또 안 먹고 이런 일이 있는데그렇다고 계속 해산물을 먹기에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고고기를 먹으면 몸이 아픈 사람에게 고기를 억지로 먹일 수도 없기에 고민이 있는 경우가 있다.이 곳 청춘상회는 그 고민을 해결해준다.삼겹살, 목살, 조개구이를 불 하나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고기의 종류가 삼겹살과 목살로 좀 적은게 아쉽지만종류만 많고 질이 떨어지는 것 보다야 이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삼겹살과 조개구이가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다.거기에 석화찜도 주문해봤다.이렇게 불 하나에 고기를 굽는 판과 조개구이를 하는 석쇠가 분리되어 있다.조개구이 굽는 것은 항상 어렵다. 별도 주문한 석화찜은 그 양이 많아 푸짐해는 보였지만알이 작고 찌는 시간 조절이 ..

가성비 좋고 고기 좋은 24시간 고깃집 초록온담 김사장

주변인에게 추천받은 김사장이라는 고깃집에 다녀왔다.김사장은 갑자기 당진에 생긴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읍내점이고 하나는 수청점이다.읍내점 자리는 상호가 자주 바뀌는 어느 한 곳에 들어섰고 여기 수청점은 새로 생긴 건물로 알고 있다.  고기질이 괜찮다고 이야기를 들어 방문했고 가격은 엄청 저렴했다.술도 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손님이 가득했고 우리는 대기 1팀으로 연락처를 걸어놨었다.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관리자가 매우 미흡해서 나중에 온 손님이 먼저 자리를 앉았지만,그 일행 중에 아이가 있어서 우리가 양보를 하고 다음 자리를 안내 받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거의 20~30분을 기다린 것 같다.  관리자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외국인이라 조금의 불편함은 있었지만술이나 반찬 ..

당진 신터미널 2,3차 하기 좋은 맛집 치킨인류 그리고 가마솥국밥보쌈

자주 가는 동네라 간판은 많이 봤는데 실제 들어가보기는 처음인 치킨인류치킨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처음 보는 브랜드이기도 해서 갈 일이 없었는데 기회가 되어 방문을 했다.  내부는 깔끔했다.배달도 은근 있는 것 같았다.  메뉴는 다양하고 특히 세트도 있어서 좋았다.  자, 여기부터 기억이 없다.내가 뭘 먹었는지 맛은 어땠는지.  그 정신에 또 자리를 옮겨 가마솥국밥보쌈을 갔네?맛 역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충청남도 당진시 밤절로 132-99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988041-356-2227영업시간 오후 3시30분 오픈 새벽 1시50분 마감

엄청난 양과 맛! 가성비 좋은 혜화당경양식

돈까스도 먹고 우동이나 쫄면도 같이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는 혜화당경양식에 다녀왔다.요즘 돈까스만 먹어도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면이나 볶음밥을 같이 먹어도 1만4천원이라니!혜화당경양식는 본래 다른 이름으로 하다가 새로 런칭했다는데이게 서울 혜화동과 관계가 없나보다. 본점이 청주인 모양.내부는 살짝 경양식집 느낌도 있고 엄청 밝다.그림에 맞게 숟가락, 포크, 나이프를 올려봤다.스프가 나오고엄청난 양의 쫄면그리고 돈까스볶음밥까지세트메뉴로 먹어도 양이 많았는데 위 사진은 개별로 주문한 메뉴이다.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2로 8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1025041-357-0358영업시간 오전11시 오픈 밤9시 마감일요일은 오후3시 마감평일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주차는 건물 뒷편 전용 및 공영주차장 이..

고추장삼겹살과 뼈해장국까지 시작한 숯불닭갈비 전문점 하리마우

하리마우는 숯불닭갈비로 이미 유명한 곳이다.이 곳에서 고추장삼겹살과 감자탕 등 다양한 메뉴가 새로 시작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예전에 글에도 올렸는데 이 곳은 원래 신터미널맛집으로 유명하다가 수청동 시청맛집으로 옮겨왔는데나도 참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밑반찬이 아주 괜찮은 편이었다.특히 저 나물은 정체는 모르지만 맛이 좋았다.  매장도 깔끔했다.예전처럼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안쪽에 룸에도 단체 손님이 있었다.  오늘은 특별히 숯불닭갈비가 아닌 고추장 삼겹살로 시작했다.고추장삼겹살은 숯불이 아닌 가스불에 종이호일을 깔고 구워진다.  약간 얇은 고기로 양념을 재우고 구울 수 있었다.  서비스인가? 달걀찜이 나왔다.우리는 달걀말이를 주문했는데 잘못 나온건지 아니면 서비스인건지 잘 모르겠다...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로 따뜻한 한 끼 홍익궁전통육개장

보기만하고 지나쳤던 홍익궁중전통육개장아주 옛날에 다른 지역에서 갔던 기억이 있기는 한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다.  그래도 이 자리에서 꽤 됐던거 같은데 저녁시간에는 항상 썰렁해보였다.점심에 인기가 많은 곳인가?  대표메뉴는 육개장, 그리고 보쌈같은 안주류와 전골류가 보인다.모든 메뉴 포장가능이고 식사를 하고 있으면 배달이 꾸준히 나가는 것 같았다. 육개장이 참 다양한 메뉴가 있다.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고 육개장 라면이나 칼국수도 보인다.  육개장, 닭개장, 보쌈, 만두가 대표 메뉴인가보다.  육개장은 약간 밍밍? 슴슴? 하다고 표현해야 하나?그래도 뜨거운 국물에 간은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그냥 먹었는데같이 간 일행들은 소금이랑 후추를 많이 넣어 먹었다.  반찬은 부추와 깍두기 어묵이 있었다.  맛..

술안주로 좋은 당진 수청동 호반 맛집 인생극장쪽갈비

수청동 호반써밋 앞 인생극장 쪽갈비예전부터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근처 화룡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방문했다.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쪽갈비는 소금, 양념, 매운 세 종류가 있었고 우대갈비도 판매하고 있었다.사이드로 주먹밥이나 홍합탕도 있고 국물닭발과 닭목살구이도 있었다.초벌을 해줘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고구마, 당근 보이고 달걀찜과 메추리알도 있었다.쪽갈비는 뼈를 아래에 두고 타게 두면 위 고기가 알맞게 익는다고 한다.우대갈비도 있는데 그냥저냥 괜찮다.뼈가 많은 메뉴다보니 메뉴판에 중량은 높은데 실제 먹을건 별로 없다.국물닭발 22,000원홍합탕 14,000원닭목살구이 18,000원이제보니 가성비가 좋은 곳은 아닌 것 같다.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미국산 소갈비가 맛있는 당진 신터미널 갈맥상통 내돈내산 재방문

4월이었나? 방문하고 이번에 모임을 할 일이 있어서 또 방문한 갈맥상통지난 번 방문 때 서비스 면에서 매우 만족했기 때문에 고민없이 이 곳을 택했다.맛도 좋고 친절해서인지 항상 가득가득하다.지난 번에도 적었는데 근처 오비캠프 사장님이 하시는 곳이다.웨이팅에 대한 보상도 확실하다.시간별로 소주나 냉면 그리고 육회와 갈비도 보상으로 내어준다고 한다.메뉴는 다양하지는 않다. 양념마늘갈빗살과 꽃갈비, 황제 생갈빗살 그리고 LA갈비불 조절은 높이로 한다.일반 장류와 간단한 무침 반찬이다.서비스로 주는 쥔장의정 소시지이게 꽃갈비 800g이다.살코기 800g 아니라 자칫 왜 배가 부르지 않은지 생각할 수 있다.뼈 무게를 감안해야 한다.마늘이 올라간 마늘양념갈빗살달달해서 잘 먹힌다.먹음직스럽게 잘 구워 먹는다.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