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충청도』

문 닫았나 보네요 당진술집 금주

딸만"셋"104호 2024. 12. 10. 12:10

 

올해 1월이었나

내가 소개했던 글도 있는데 금주라는 술집이다.

혼술하기에도 괜찮아 보였고 술 종류도 다양해서 다음에 가야 했던 곳인데 최근 가보니 문이 닫혀 있었다.

아쉬운대로 6월에 다녀왔던 사진으로 올려본다.

 

2024.01.09 - [맛집/『충청도』] - 당진 혼술하기 좋은 전통주 아롱사태 문예의전당맛집 금주

 

당진 혼술하기 좋은 전통주 아롱사태 문예의전당맛집 금주

오늘도 회의를 마치고 저녁자리로 이동했다. 요즘 뜨고 있다는 금주라는 곳이 있는데 술 종류도 많고 안주도 맛이 좋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전통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백가지 전통주 1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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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자리가 애매하다면 애매한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래도 전통주 소믈리에? 라는 타이틀을 걸고 장사를 해서 손님들이 많이들 찾는 곳 같았다.

그냥 근처에서 먹다가 2~3차로 방문하면 자리가 없던 때가 많았던 곳이다.

 

 

다양한 술을 잔술로도 판매하고 있어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을 때 갔었는데

이제는 사라졌다니.

그래서 술 자리에서 이 곳이 없어졌더라 하니까

누군가는 장사를 참 못했다고 하기도 한다.

 

 

메뉴도 다양하지만 손님이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김치 같은 밑반찬 리필을 해 달라고 했는데 안 주거나 돈을 내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는.

 

 

혼술하기 좋아 보이던 술집인데 없어지니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워낙 술집도 많고 이런 전통주를 다양하게 취급하는 곳도 많아서 다른 곳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