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요리

미나리요리 - 봄 제철음식 미나리 삼겹살로 면역력 높이기 (미나리효능)

by 딸만"셋"104호 2020. 3. 16.

미나리요리 - 봄 제철음식 미나리 삼겹살로 면역력 높이기 (미나리효능)



봄이면 역시 봄동, 미나리, 냉이, 유채나물 등 


제철 나물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라


반찬 고민을 할 날이 없이 항상 잘 먹는다.





역시 제철음식들을 먹어주어야 면역력이 강해지지!


오늘은 봄에 정말 자주 먹고 제일 맛있게 먹는 음식!


미나리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미나리는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예전 차태현 주연의 드라마 헬로고스트에서 


차태현 엄마가 미나리가 간에 좋다며 


김밥 쌀 때 시금치 대신 미나리를 넣는다고 한 대사가 기억에 남아


미나리만 보면 그 생각이 난다.








봄에 마음껏 즐기며 면역력도 높일 수 있는 미나리.


미나리를 초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삼겹살과 함께 구워먹기!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계속 찾게 되는 맛과 식감이라


봄만 되면 요 미나리 맛있게 먹으려고 삼겹살을 자주 구워먹는다. 허허





우리 집은 미나리 삼겹살을 먹을 때에는 잎을 떼어서 먹는다.


음.......생각해보니 나는 미나리 요리를 할 때 항상 미나리 잎은 떼고 먹었던 듯 하네..


미나리를 잎까지 먹으면 뭔가.. 그 식감이 맘에 들지 않은 듯 하다.


미나리 줄기로만 먹어야 더 깔끔한 맛이 나서


나는 항상 미나리를 다듬어 줄 때 미나리 잎을 떼어 준다.


근데 그거 여간 귀찮은 과정이 아닐 수 없으니 


굳이 그러고 싶지 않은 사람은 미나리 잎도 먹어주어도 무관하다.








고기가 먹고 싶어 미나리를 먹는게 아니고 


미나리를 먹고 싶어 고기를 먹는 것이니...ㅋㅋㅋㅋㅋ


오늘도 고기를 꾸워주어야징.





이번엔 남편이 꾸웠는데 정말 한 입에 쏙쏙 들어가게 예쁘게 잘 잘라주었구나.


굽기도 딱 적당하고.


삼겹살이 두꺼워서인지 꽤나 기름이 많이 나왔다.





미나리 삼겹살은 별거 없다.


고기를 굽다가 고기를 접시로 옮기기 한 20초 전에 


미나리를 팬에 넣어 돼지 기름으로 함께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익혀주면 끝!








고기를 먹을 때 양파를 넣는 것도 좋아해 


이번에는 양파도 넣었다.





그리고 우리집 삼겹살 먹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고추장!


울 집 고추장은 그냥 고추장이 아니라 항상 제조해서 먹는데


요거 정말 맛있으니 귀찮지 않다면 요렇게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살짝 추천.


고추장2T , 사과즙2T (or 매실청1T),  다진마늘 0.5T, 참기름1t, 통깨2t








  이게 봄 제철 음식 미나리를 먹는 가장 간단한 법!


물론. 그냥 먹어도 되지만.......허허 





미나리는 헬로 고스트에 나왔던 미나리 김밥처럼, 


오징어를 한 번 구워 무쳐먹는 오징어미나리무침처럼, 


간단하게 전에 넣어 먹는 미나리전처럼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니 


봄이 되면 꼭 해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