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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요리

초간단 게살볶음밥 만드는 법

by 딸만"셋"104호 2020. 3. 5.

초간단 게살볶음밥 만드는 법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해서 자주 해먹게 되는 게살볶음밥.


엄밀히 말하자면 크래미 볶음밥이다.


요건 한 번 해 먹으면 아이들 줄 반찬 없을 때 한 끼 해 먹이기도 좋고 


나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모두 다같이 식사해결하기에 넘나 좋은 것.





재료도 굉장히 간단하다.


사진은 2인 4,5세 아기들 분량이니..


성인 2인분 정량을 따지자면...


크래미 4개, 닭알 2개, 대파 한 대





준비한 재료들을 크래미는 약간 깍둑썰기를 해두고


계란은 풀어주고 


파는 송송썰어주고.


요리하기 전에 재료를 이렇게 준비해주면 요리하기 넘나리 편한 것.








후라이팬도 좋지만 나는 볶음류를 요리할 때 웍을 쓴다.


웍에 꽤 많은 정도의 기름을 넣고 계란을 투하. 


스크램블을 만들어준다.


약간 튀기듯이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스크램블을 만들어준 계란은 체에 살짝 두어 


기름기를 빼주는 동안 이제 다음 단계로 출발.







계란을 거둬내고 남은 기름에 두 스푼 정도의 식용유를 더해 


파를 투하하고 파기름부터 내주기!


파기름을 내어 요리를 해주면 확실히 그 풍미가 다르다.





파 향이 솔솔 나면 크래미를 넣어 요것도 쪼꼼 볶아준다.


크래미도 볶으면 한층 더 맛잇어 진다는거. 


아는 사람만 알껄.





볶아졌다 싶으면 밥을 투하.


밥 2그릇을 넣는다.








그리고 기름을 빼두었던 계란 투하.


같이 볶볶.


어차피 넣을거면 왜 체에 걸러뒀냐고 하는데....


계란을 튀기듯이 스크램블하는게 조금 더 부드럽고 


걸러둬야 조금이라도 기름이 덜..ㄷㅡㄹ...어..가...살은 좀 덜 찌겠지...





다 볶고 난 후에는 요로코롬 


참기름 한 방울, 참깨 솔솔 뿌려주고 한 번 더 뽂뽂








이렇게 어른들 식사로도 한 끼 모자랄 것 없는 초간단 게살볶음밥.


남편말로는 중국집 게살볶음밥보다 맛있다고.





주말 밥하기 귀찮은 사람들, 


혼자 살아서 밥 해먹기 귀찮은 사람들.


유아식단 고민하는 사람들.


한 끼는 이렇게 간단한 재료들로 맛있는 요리를 해 먹는 것도 넘나 좋겠다.






우리 아기들도 꽃게밥 이라고 하면서 너무 잘 먹는 것.


이런 밥은 어쩌다 한 번 해줘야 맛있는데....


이 엄마는 너무 자주 해줌...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는 듯.


애기들 밥 삼시 세 끼 차려주기 넘 힘두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