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게살볶음밥 만드는 법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너무 간단해서 자주 해먹게 되는 게살볶음밥.
엄밀히 말하자면 크래미 볶음밥이다.
요건 한 번 해 먹으면 아이들 줄 반찬 없을 때 한 끼 해 먹이기도 좋고
나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 모두 다같이 식사해결하기에 넘나 좋은 것.
재료도 굉장히 간단하다.
사진은 2인 4,5세 아기들 분량이니..
성인 2인분 정량을 따지자면...
크래미 4개, 닭알 2개, 대파 한 대
준비한 재료들을 크래미는 약간 깍둑썰기를 해두고
계란은 풀어주고
파는 송송썰어주고.
요리하기 전에 재료를 이렇게 준비해주면 요리하기 넘나리 편한 것.
후라이팬도 좋지만 나는 볶음류를 요리할 때 웍을 쓴다.
웍에 꽤 많은 정도의 기름을 넣고 계란을 투하.
스크램블을 만들어준다.
약간 튀기듯이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스크램블을 만들어준 계란은 체에 살짝 두어
기름기를 빼주는 동안 이제 다음 단계로 출발.
계란을 거둬내고 남은 기름에 두 스푼 정도의 식용유를 더해
파를 투하하고 파기름부터 내주기!
파기름을 내어 요리를 해주면 확실히 그 풍미가 다르다.
파 향이 솔솔 나면 크래미를 넣어 요것도 쪼꼼 볶아준다.
크래미도 볶으면 한층 더 맛잇어 진다는거.
아는 사람만 알껄.
볶아졌다 싶으면 밥을 투하.
밥 2그릇을 넣는다.
그리고 기름을 빼두었던 계란 투하.
같이 볶볶.
어차피 넣을거면 왜 체에 걸러뒀냐고 하는데....
계란을 튀기듯이 스크램블하는게 조금 더 부드럽고
걸러둬야 조금이라도 기름이 덜..ㄷㅡㄹ...어..가...살은 좀 덜 찌겠지...
다 볶고 난 후에는 요로코롬
참기름 한 방울, 참깨 솔솔 뿌려주고 한 번 더 뽂뽂
이렇게 어른들 식사로도 한 끼 모자랄 것 없는 초간단 게살볶음밥.
남편말로는 중국집 게살볶음밥보다 맛있다고.
주말 밥하기 귀찮은 사람들,
혼자 살아서 밥 해먹기 귀찮은 사람들.
유아식단 고민하는 사람들.
한 끼는 이렇게 간단한 재료들로 맛있는 요리를 해 먹는 것도 넘나 좋겠다.
우리 아기들도 꽃게밥 이라고 하면서 너무 잘 먹는 것.
이런 밥은 어쩌다 한 번 해줘야 맛있는데....
이 엄마는 너무 자주 해줌...일주일에 한 번씩 해주는 듯.
애기들 밥 삼시 세 끼 차려주기 넘 힘두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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