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셋" 104호

수원 영통 맛집 장수촌 누룽지백숙으로 유명한 회식장소 추천 어느 날 퇴근을 하는데 홍선생이 갑자기 누룽지 백숙이 먹고 싶다고 한다. 수원 맛집으로 여기저기 검색을 했는데, 권선시장과 농수산물시장 근처에 유명한 곳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신영통과 영통입구 쪽에 있는 장수촌은 연결이 되었다. 그래서 시간과 인원을 예약하고 홍선생을 데리러 갔다. 이 날은 K7이 출시되고 얼마되지 않은 날이라 K7 구입고민을 하던 시기라 신영통 기아자동차 대리점에 가서 차를 보고, 시간 맞춰 식당으로 이동했다. 건물 주차장이 꽤 넓어서 주차하기에는 편했다. 주차를 마치고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사진이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데... 실내가 아주 넓고 테이블 배치가 약간 특이하기도 하다. 장소가 넓고 탁 ..

수원 맛집 감동튀김 매탄동 권선동 분식 추천 매탄동과 권선동을 오가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분식집을 소개하려 한다. 이 곳은 감동튀김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고, 앞에 작게 유민이네라는 문구도 붙어 있다. 유민이네 감동튀김인가 보다. 일단, 오징어 튀김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감동이라는 단어가 참 정성도 담고 맛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실내에 들어와보니 떡볶이, 순대, 튀김은 물론 주먹밥, 꼬치류, 와플, 감자튀김 등... 정말 별별 분식은 다 팔고 있었다. 주먹밥은 카드를 받지 않고, 카드로 하면 200원 추가한다고 한다. 떡꼬치와 순대꼬치를 주문한다. 양념을 잔뜩 발라준다. 일단 맛을 평가하자면, 맛없다. 떡꼬치는 생각했던 비쥬얼이 아니었고, 얇지 않고 두꺼워서..

수원맛집 생생정보통 소개 돈까스와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가 맛있는 경양식 로마 레스토랑 지역마다 오래된 경양식집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수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맛집으로 인정하고 있는 로마레스토랑이 동수원사거리와 가보정갈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은 보통 경양식 레스토랑 대표 메뉴인 돈까스이다. 글을 시작하자마자 평가는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음식 사진이 나왔으니 평가를 잠시 하자면, 특별할 것 없는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다. 매산28회 동창회...매산초? 매산중? 매산고? 모르는 학교다. 호프가 더 강조되고 있어 하정우와 아이유가 눈에 바로 들어온다. 1987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통로마경양식... 어릴 때 어머니께서 경양식 레스토랑을 하셨었는데... 참 맛있었는데... ROME Restauran..

멘야산다이메 - 남문에 위치한 일본라면 전문 라멘 수원 화성 맛집 수원에는 과거 종로로 불리우던 명소, 팔달문(남문)이 있다. 이 인근에는 유명한 맛집이 꽤 많고 특색있는 거리도 있다. 이 곳 멘야산다이메는 오토나노무기차라는 일본 라멘집이 있던 자리에 생긴 다른 상호명의 라멘집인데, 일단 그 전보다 못하다는게 내 평이다. 주차장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 골목 상황이 좋지 않고, 인근에 모텔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사는 곳으로 아무데나 주차하기도 살짝 꺼려지는게 사실이다. 오토나노무기차 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체인으로 하는 일본라면 음식점인가 보다. 그리고 무슨 광고를 이렇게 많이 하는지, 거의 대부분의 블로그 글들이 광고였다. 체인 식당이라 그런지 뭔가 잘 갖춰져 있는 것처럼..

코끼리만두 - 수원맛집 랭킹 베스트3 쫄면 맛집 1978년 개업하여 아직까지, 약 4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수원 맛집이 있다. 부모님 연애하던 시절 데이트 코스였던 이 곳은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 하시는 식당이기도 하다. 만두, 쫄면이 메인 메뉴가 되어 모밀소바, 김밥, 우동, 만두국도 잘 팔리는 음식점이다. 수원 남문 지동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추억을 살리고자 하는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나처럼 부모님과 같이 왔다가 맛을 추억하고자 또 오는... 그렇게 대가 이어지는 단골이 많은 곳이다. 이 곳 만두는 맛있다고 사가는 사람이 많아서 냉동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고기와 김치만두. 그리고 이 곳이 맛있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다시 국물인데 다른 곳보다 조미료맛도 덜하고 깔끔하다. 김밥..

미정국수 0410 - 멸치국수 잘하는 집 백종원의 국수집 수원 영통 망포역 맛집 백종원 맛집은 참 많은데, 그 중 내가 좋아하는 곳이 바로 미정국수 0410, 멸치국수 잘하는 집이다. 국수를 워낙 좋아해서 어딜 가든 국수를 꼭 먹어보는데, 미정국수는 내가 서현에서 일을 할 때 정말 맛있어서 지겹도록 간 곳이기도 하다. 수원에 미정국수가 많지 않고, 특성상 사람이 많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도 불편하고 그래서 잘 가지 않고 있는데.... 이 날은 망포역을 지나다가 미정국수나 먹자고 해서 노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거금 3천원을 지불하고... 미정국수는 카드로 계산하려면 종업원에게 계산하고 현금계산은 자판기를 통해 계산이 가능하다. 우리는 멸치국수와 간비국수, 제육주먹밥을 주문했다. 가격도 참..

산천미꾸라지매운탕 - 통미꾸라지가 맛있는 보양식 추어탕 오산 화성 수원 맛집 이 전에 일을 하면서 점심에 인근 사장님이 알려주신 맛집으로 주말보다 평일에 사람이 더 많은 보양식 맛집이다. 위치가 번화하지도 않고 유동인구가 많지도 않은 곳에 있지만 보양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멀리까지 찾아와 먹는 곳... 우리도 가족여행을 마치는 곳으로 이 곳에서 땀 쫙 흘리고 갔다. 정말 맑은 땀이 흘러 내리던... 수원에 유명한 미꾸라지마을은 약간 해장국 같은 스타일이라면 이 곳은 정말 추어탕 스러운 추어탕... 아니, 미꾸라지매운탕이 더 맞는 것 같다. 이전부터 어머니 모시고 오고 싶었는데 가게 이름도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위치도 몰라서 못 오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아는 곳이라 하셔서 이 날 방문을 했다. 이 곳..

명품본가삼계탕 - 삼계탕부터 닭볶음탕까지 즐길 수 있는 수원 영통구청 맛집 임신 중 군것질만 하던게 양심에 걸렸는지 삼계탕을 먹으러 가자는 홍선생.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시기라 고르고 골라 선택한 삼계탕! 영통구청 바로 맞은 편 건물에 위치한 명품본가삼계탕이다.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삼계탕을 먹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닭볶음탕을 먹는 가족단위의 손님도 있더라. 경남 진주시 정촌면이 본가인가....? 삼계탕에 무슨 반찬이 얼마나 더 필요하겠는가 기본찬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온다. 근데 둘다 너무 맛있어서 한 2번 리필해 먹은 듯. 떨어질만하면 서빙하던 직원이 알아서 더 가져다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는게 편해 좋았지. 김치와 함께 오이고추와 부추가 나온다. 여느 삼계탕집을 가면 약속한 것 마냥 주는 인삼주....

등촌샤브칼국수 - 기흥구청 삼성전자 매탄4지구 내 수원맛집 후식은 던킨도너츠와 요거프레소 쌀쌀했던 저녁 따뜻한 칼국수와 샤브샤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등촌 샤브 칼국수를 찾았다. 약 6년만의 방문이다. 옛날 그 시절에는 소고기, 칼국수 다 따로따로 시켰던 것 같은데 이제는 세트메뉴가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고기 샤브, 모듬야채, 면사리, 볶음밥이 포함되어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모자라는 사람은 추가메뉴에서 추가할 수도 있으니 종류별로 취향에 따라 추가하면 되겠다.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수저통. 서랍이 있길래 뭐지? 하고 열어봤더니 여기에 수저가.. 와사비, 간장도 있으니 샤브샤브를 해먹으며 찍어먹으면 좋다. 세트가 나왔다. 이 전골냄비에 일단 모듬야채가 듬뿍. 단호박,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열구자 - 청국장, 갈치조림, 닭백숙으로 유명한 생생정보통 맛집 수원 호매실동 칠보산 생생정보통에서 출연하고 수원 호매실동 맛집으로 전통있다고 평가되고 있는 열구자에 다녀왔다. 나는 이미 친구 소개로 그 전에 다녀왔었고, 특별하게 맛있는 곳은 아닌 걸로 기억하고 있는 곳이었다. 어머니께서 소문만 많이 듣고 가보지는 못해서 궁금하다고 하셔서 오늘 아내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다. 기본 상차림은 화려하지도 않지만, 일반 백반집보다 괜찮게 차려진다. 다양한 맛을 보기 위해 우리는 순두부찌개, 청국장찌개, 비지찌개를 주문했다. 사진은 순두부찌개인데 맛이 괜찮았다. 비지찌개는 고소한 맛은 덜한 그냥 살짝 닝닝한 맛이다. 그래도 그 맛으로 비지찌개를 찾는 사람은 만족할 맛... 이 집에서 유명한 청국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