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맛집 13

오산 세교 장미면옥 솔직후기 장미냉면과 허니돈까스

오산 세마역 근처 장미면옥은 냉면과 허니돈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웨이팅 있는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방문 후기는 기대보다는 무난한 맛.냉면과 돈까스 조합을 찾는 분들에게 한 번쯤 방문 추천. 동탄에서 가까운 오산 세마역 혹은 세교신도시라고 불리는 그 사이에 눈에 띄던 간판이 있었다. 바로 장미면옥이라는 곳이다.나는 사실 장미면옥보다는 차로 지나다가 보이는 장미냉면과 허니돈까스라는 간판을 봤었고 냉면을 좋아하기에 기억해 두었던 곳이다. 작년 8월 한 중간에 엄청 무더운 시즌이었다. 아이들에게 뭘 먹고 싶냐고 물으니 차가운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한다.아이들이 말하는 차가운 국수는 냉면보다는 냉모밀인데 돈까스와 차가운 국수 먹자고 하고그동안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장미면옥으로 왔다. 이쪽 동네..

오산 오색시장 털보네 2마리에 만원 가마솥통닭 솔직 후기

오산 오색시장에 다녀왔다. 5일장이 있는 시장인데 이날 마침 장날이라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다.그중 통닭 2마리에 1만원에 파는 곳을 지나가는데 이미 손님이 기다리고 있길래 우리도 궁금해서 사봤다.워낙 저렴하니까 기대도 없이 샀고 혹시나 맛이 없으면 과감히 버리자는 생각에 구매했다. 여기저기 가격이 많이 적혀 있어서 좀 헷갈리는데 이렇게 크게 2마리 만원 적혀 있으니 이게 대표가격인가 보다 했다. 사실 오색시장에 방문하기 전 날에 먹방이라고 해야 하나 브이로그라고 해야 하나 그런 영상을 봤는데이 통닭을 봤었고 집에 가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렸더니 너무 질겨서 별로다 라는 평을 봤었다.우리도 당장 먹을건 아니었고 하루 스케줄을 다 끝내고 밤에 간단히 치맥을 하고자 한 거라 조금 걱정은 됐지만그래도 시장에 온 기..

깔끔함이 좋아 아이들 데리고 자주 방문하는 백미헌

언제부턴가 아이들과 짜장면을 먹으러 나가면 가게 되는 백미헌맛도 깔끔하고 좋은데 아내가 미리 충전한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을 소비하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오산은 우리 생활권이 아니기 때문에 쓸 일이 별로 없어서 가끔 이렇게라도 먹을 것으로 소비한다. 이날은 찹쌀탕수육, 짜장면, 차돌짬뽕, 통갑오징어짬뽕밥을 주문했다. 처음보는 수저세팅이다. 찹쌀탕수육은 미니로 주문했는데 이것도 남기고 오는 경우가 많다. 짜장면은 곱배기로 2개! 내가 주문한 차돌짬뽕여긴 국물이 참 깔끔하다. 이건 아내가 주문한 통갑오징어짬뽕밥언젠가부터 밀가루를 안 먹기 위해 노력하는 아내는 중국집에 가면 짬뽕밥을 주문한다. 갑오징어가 통으로 들어 있어서 식감을 느끼며 먹기 좋다.  경기도 오산시 문시로 133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302-10..

스페셜한 수타면과 정통중국요리가 아주 맛있는 장강

아내가 예전 가족식사에 가서 정말 맛있다고 하여 가족식사가 예정되어 있던 작년 연말에 다시 장강을 찾았다.간단한 식사를 하기도 좋고 모임이나 회식 등으로 요리를 주문해서 먹기도 좋은 곳이다.식사, 요리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다.우리는 2층 룸으로 안내받았다.요새는 이런 테이블이 없는 곳도 많은데 일정인원 이상이면 이 테이블이 매우 편하다. 코스요리는 3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1인 28,000원인 A코스부터 45,000원인 D코스까지 특선코스로 준비되어 있고디너코스는 1인 65,000원인 실버코스부터 1인 80,000원인 골드코스가 있다. 신메뉴의 기준이 뭔지는 몰라도 신메뉴로 등심마늘탕수육, 등심꿔바로우, 가지튀김, 바게트치즈멘보샤, 차돌짬뽕이 있었다.그 외에도 돼지고기류, 새우류, 잡품류, 닭고..

짜장면부터 순두부짬뽕 꼬막짬뽕 모두 맛있는 진짬뽕

아이들이 저녁에 짜장면을 먹자고 한다.첫째가 매번 가던 백미헌을 가자고 하는데 나는 새로운 곳을 가고 싶어서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진짬뽕이라는 곳을 찾았다.집에서 가기에는 백미헌 보다는 거리는 좀 되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자 방문했다.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순두부 짬뽕이다.당일 팔 양을 정해놓고 판매해서 조기마감이 될 수 있다고 한다.미취학아동을 위한 애기짜장이라는 메뉴도 있다.아내는 순두부짬뽕을 골라놓고 갔고 나는 꼬막짬뽕으로 정해놓고 갔다.볶음밥도 있고 요리는 탕수육과 크림새우만 있다. 아! 군만두도 있다.아이들은 탕수육도 먹을거라 짜장면 곱배기와 막내 애기짜장을 주문하고우리는 정해놓은 대로 순두부짬뽕과 꼬막짬뽕을 주문했다.처음에는 탕수육과 크림새우를 다 담았다가 너무 많다고 해서 새우반..

동탄 간단한 한끼하기 좋은 멸치국수와 돈까스 다정면가

경기대로 1번국도는 예전에는 참 잘 다녔는데 성인이 된 후로는 갈 일이 많지 않게 된 그런 길이다.그러다가도 어쩌다 한 번 지나다 보면 가끔 눈에 보이는 간판이 있었는데 바로 이 곳 다정면가이다.음식점 이름은 다정면가인데 멸치국수와 돈까스라고 크게 적혀 있어서 궁금하던 참이었는데아이들이 시원한 국수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  아이들이 말한 시원한 국수는 초계국수나 냉면이 아닌 냉모밀 혹은 판모밀인 것을 알지만그래도 내가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곳이라 방문하게 됐다.  셀프바도 있네  이 곳 멸치국수는 훌륭하다.최근 먹었던 그 어느 멸치국수보다도 맛이 좋았다.다른 국수는 살짝 애매하기도 했는데 멸치국수는 참 좋았다.  초계국수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였는데최근에는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을 찾지 못..

장어섬 - 오산 장어 맛집에서 몸보신 제대로!

장어섬 - 오산 장어 맛집에서 몸보신 제대로! 오산에 장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장어 한 번 먹자는 어머니 말씀에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오산 장어 맛집 장어섬. 장어섬은 장어집 같지 않게 건물이 크고 세련되었다. 처음 주차장에 차를 대고 2층 건물임을 확인하고 한 번 놀라고 카페와 같은 테라스 좌석이 있다는 것에 두 번 놀랐다. 물론 이 테라스는 식사보다는 식후 커피를 즐기기 위한 좌석처럼 보였지만. 이렇게 식사 후에 함께 방문한 사람들과 커피 한 잔 하면서 장어 맛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공간. 내가 먹어보고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다. 1층의 홀은 이러한 모습이다. 모두 원형테이블라서 그런지 약간 독특하다는 느낌이 든 장어섬. 전체적인 분위기는 여느 장어 맛집답지 않게 깔끔하고 현대적이..

항아리보쌈 반도체점 - 메뉴간단하고 가격 괜찮은 박경규 달인으로 유명한 동탄 맛집

항아리보쌈 반도체점 - 메뉴간단하고 가격 괜찮은 박경규 달인으로 유명한 동탄 맛집 동탄, 오산, 병점, 수원 등 근방에서 참 유명한게 바로 항아리보쌈이다. 특히 반도체점은 규모가 커서 삼성반도체, 삼성전자, 삼성전기 회식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날은 다양하게 먹어보자고 보쌈에 족발에 막국수도 주문했다. 족발을 먹을 때 쟁반막국수에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보쌈은 고기 맛도 좋지만, 같이 나오는 김치류와 쌈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좋다. 입안 가득 차는 그 맛이 꽤 괜찮다. 항아리보쌈은 커피나 카라멜 등 다른 재료가 없이 된장으로 맛을 낸다고 자부하고 있기에 더 많이 찾게 되는 곳이다. 사람이 많아 채소도 신선하고, 새우젓에 간이 많이 되지 않아 또 다른 괜찮은 맛을 제공한다. 족발은 뭐니뭐니해도 수원 ..

동천마을 - 해물백숙, 토종닭해물볶음탕과 삼계탕으로 유명한 오산 평택 진위 맛집

동천마을 - 해물백숙, 토종닭해물볶음탕과 삼계탕으로 유명한 오산 평택 진위 맛집 진위천 유원지 근처에는 은근 맛집이 많이 있다. 그 중 해물백숙으로 유명한 동천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 정말 아는 사람만 오는 그런 곳이다. 이런 곳을 지역주민들이 가는, 지역주민만 아는 맛집이라고도 한다. 토끼탕부터 오리백숙, 토종닭백숙, 삼계탕, 시골토종닭 전문이다. 동천마을은 왜인지 모르게 음식점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나도 이 곳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아무튼 이 근방에서는 유명한 식당으로 보인다. 특히, 장인어른께서 근처에 밭을 가꾸시는데 가꾸기 시작하시면서 이 곳을 종종 찾으시고, 또 이 곳을 참 좋아하신다. 이 날은 우리가 말하는 주말농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할머니를 모시고 동천마을이라는 ..

웰빙산채명가 - 다양한 산채나물과 장아찌로 유명한 오산 화성 동탄 맛집

웰빙산채명가 - 다양한 산채나물과 장아찌로 유명한 오산 화성 동탄 맛집 동탄 맛집으로 알려진 웰빙산채명가는 나와 어머니가 자주 찾던 맛집이다. 조금은 외진 곳에 있지만 멀지 않아 좋고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가 꽤 넓은 편이라 예약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가끔 아주머니들 모임이 많아서 시끌시끌 하기도 하다. 기독교를 믿는 사장이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보통 이 곳은 일요일에 찾게 되는데 그게 바로 함정... 곤드레산채밥상이 기본이고, 황태구이, 소갈비찜, 약선산채보쌈 정식이 있다. 우리는 보통 더덕삼합산채정식을 먹었는데, 먹다보니 약선보쌈하나 주문하고 그냥 곤드레밥상 주문하는게 맛있게 먹어지기도 한다. 창가에는 담금주가 빙 둘러 있는데, 각자 이름을 붙여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