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가보는 동네 당진시 정미면
전혀 갈 일이 없는 시골 동네인데 청춘이라는 만두전골 맛집 하나만 보고 이 곳으로 가보았다.
건물 옆으로 주차장도 꽤 넓었다.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바로 입장해서 다른 손님은 없었다.
다른 자리는 별 특색은 없는데 사진에 보이는 화분 뒤로 평상 느낌의 자리가 괜찮아 보였다.
주 메뉴인 만두전골을 주문했다.
예전에는 오리볶음인가 뭔가도 했다는거 같은데 지금은 없었고 보쌈은 있었다.
예쁘게도 나온다.
3~4인분 기준으로 만두 10개가 나온다.
이 상태로 끓이다보면 만두 아래서 양념장이 풀리면서 우리가 아는 만두전골 모양이 나온다.
아이들과 방문해도 먹을 수 있게 양념장을 뺀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반찬은 4종류가 나온다.
이렇게 가운데 메인이 있는 전골류는 반대쪽 반찬을 먹기가 어렵다.
설거지 거리가 늘어도 적은양으로 양쪽 다 주는게 나을듯 싶다.
샐러드는 만두전골이 끓는 동안 먹기 좋았고
열무는 시원한 맛에 먹기 좋았다.
이 곳 만두전골은 특색이 있다.
마냥 맑고 깔끔하고 개운하다.
사골로 만든 진한 국물을 선호한다면 이게 뭔가 싶을 수 있으나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뒤끝도 좋고 나름 중독성도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정미로 727-33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 248-29
0507-1350-6766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픈 저녁 8시 마감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생방송투데이 3411회 이북식만두전골
6시 내고향 6663회 꺼먹지만두전골
주차장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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