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캠핑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준비할 것도 많고 정리하고 치우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샤워실이나 화장실도 편하지 않기 때문에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 분위기라도 내고 싶어서 찾던 곳이 바로 여기 오후두시이다.
나는 이 곳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분위기 내기에 나쁘지 않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도 자그마하게 있고
공이 있어서 공 차고 놀기에도 좋다.

내부에 슈퍼도 운영하고 있어서 많이 준비하지 못했다면
급한대로 여기서 사다가 사용해도 된다.

천막 분위기는 영 안 끌리지만 그래도 푸릇한 느낌이 있어서 방문했다.
이때는 아마도 6월쯤이었겠다.

대충 전경사진은 끝났고

여기가 천막인데 좀 그렇다.
뒤로는 아이들과 대충 놀 수 있는 맨땅이 있다.

여기 온 다른 테이블을 보면 회사에서 간단히 야유회를 왔거나
나 같이 가까운 곳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고기는 종류별로 부위별로 준비해서

안에 오락시설도 있는데 아이들도 큰 관심은 보이지 않는다.

매점에서는 한강라면도 판매중이다.

작게 정육점 코너도 있고 밀키트나 쌈 류도 보인다.

음료나 술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무겁게 챙겨오지 않아도 오케이

조리도구도 준비가 되어 있다.

카페오후두시라고 해서 되어 있는데 운영은 하지 않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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