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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온천 스파 가능한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by 딸만"셋"104호 2024. 2. 4.

 


아이들이 좋아해서 풀빌라, 워터파크 등을 점점 더 많이 가게 되는데
매번 가평, 속초로 다니다보니 너무 멀기도 하고
이번에 알아보다 보니 스플라스 리솜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방문하게 됐다.


bhc도 있고 식당이 좀 낫다는 평이 있다.


오픈 시간에 오니 지역주민들의 에어로빅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다.
일반고객 입장시간에 자리르 떡하니 차지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하는게 맞는가 싶다.


짐 놔둘 공간이 필요해 썬베드를 하나 대여했다.
짐만 아니면 크게 필요없다.


이 곳읔 케이브존인데 물에 들어가서 간단한 스낵도 먹고
음료도 마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덕산온천이라 물이 좋고 다른 온수워터파크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다.


오전에는 물안개가 생겨서 파도유수풀에서 시야 확보가 좀 어려웠다.
파도에 아이들이 갑자기 휩쓸려가니 놀라기도 했다.


이 곳이 파도유수풀 입구인데 준비된 튜브가 금방 동이 나기도 하고
바람이 제대로 잘 들어간 튜브가 많지 않아서 선점이 필요하다.
실내에도 있지만 야외에도 키즈존이 있다.


나 어릴 적에도 그랬지만 역시 파도 유수풀이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이 곳에는 내가 보니 5개 스팟이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데
파라솔이 있는 두 군데가 양쪽 파도가 만나는 지점이라 재미있고
두 파라솔 중간 지점 터널같은 공간 우측 벽이 물이 높이 올라가서 또 재미있는 곳이다.
그리고 출구 쪽 약 10미터 안쪽이 마지막 출구에서 스펙타클하게 나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파도가 시작되는 지점 초입에 있으면 밀려났다가 다시 빨려 들어오는 물살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이들이 있다면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는게 이 곳 요원들은 안전요원이라기 보다는
통제요원에 가까운 행위만 하고 있고 적당한 위치에 배치도 되어 있지 않고 있다.


푸드코트는 소담상이라는 이름으로 있고 음식이 아주 빨리 나온다.
가격은 워터파크인 것을 감안하면 뭐 봐줄만하다.


조끼 대여소 옆이 식당이고 이 맞은편은 파도유수풀로 향하는 실내입구이다.
바깥쪽으로 가면 매우 추울 수 있으니 실내로 이동하는게 좋다.


간단한 소떡소떡과 구슬아이스크림도 먹는다.


떡볶이도 하나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이 그냥 뭐 그런 맛이다.
아, 이 곳에 들어오기 전에 음식물 반입을 통제해서 가방 검사를 한다.
근데 이게 사람이 하다보니 나같은 경우는 그냥 들어가는데 잡지도 않고.. 물론 음식은 없었다.
근데 다 끝나고 나가는데 누군가 컴플레인을 심하게 걸었는데
음식물 반입 안된다고 아이 먹을 음식도 뺏어가놓고 안에서 몸에 좋지도 않은 것을 먹였는데
누구는 반입한 음식물을 먹고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아이의 할머니로 보였는데 나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화가 날 것 같기는 한데 이 곳은 직원들의 시스템이나 안전 등에 대한 관리가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