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활동량을 채우려면 야외활동도 좋지만 한 공간에 놀거리가 모여있은 키즈카페도
아이들이 선호하고 또 내 체력도 아낄 수 있는 공간이다.
동탄에서 키즈카페를 가라고 하면 나는 이 곳 와글아이부터 떠올린다.
노란 볼풀이 상징적이고 통창으로 보이는 동탄호수공원도 볼 만 하다.
레이크꼬모 자체가 쇼핑과 먹거리가 충분한 곳이기 때문에
키즈카페를 이용하면서 다른 것들을 해소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썰매도 아에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인데
썰매가 생각보다 단단하고 무거워서 아이들이 직접 옮길 때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처음 이 곳에 왔을 때에는 직접 못 가져가던 썰매를 지금은 씩씩하게 가지고 올라가는걸 보면
기특하고 대견하면서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방방이라고 불리는 트램폴린도 있는데
최근 어느 키즈카페에서 어른들이 뛰는 바람에 아이가 다치는 사고가 있었으니
어른들은 사용을 자제하여야 한다.
노란색 불풀은 공이 한 쪽으로 쏠림이 자주 나타나는데
이건 공을 더 투입하던지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
셋째가 엄청 좋아하던 카트는 4대씩 운영하고 2바퀴 돌 수 있다.
코스도 짧지 않고 카트도 느려서 시간이 좀 걸린다.
대기자가 많은 경우에는 다른 것을 이용하는게 좋다.
어딜가나 있는 낚시코너이다.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 이름도 만들어주고 간단한 모양도 만들어준다.
예전 출발 드림팀을 연상케 하는 공간이다.
어른들의 관리가 필요한데 양쪽에서 갈 경우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시작점을 제대로 알려주어야 한다.
공을 던지며 노는 공간이다.
다람쥐통이라고 하던가
아이들이 들어가서 한 쪽 방향으로 통을 굴리면 돌아간다.
편백나무칩으로 노는 공강이다.
예전에는 좋아하던 공간인데 요즘은 다른 활동을 더 좋아한다.
비교적 나이가 적은 아이들이 노는 공간이다.
직원들이 제일 힘들어 할 수 있는 곳이다.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으니까.
동탄에 아이들이 갈만한 키즈카페는 여럿 있다.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곳이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놀기에는 지금은 이 곳이 최적인듯 하다.
아빠 입장에서도 주차도 편하고 식당도 많으니 더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방치하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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