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은 아이들에게 맞추기 때문에 음식 메뉴도 어른들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되지 않았다.
오늘은 뭐 먹고 싶어? 내일은 뭐 먹고 싶을 것 같아? 라는 질문과 함께 돌아온 짜장면 이라는 답변.
제주도에서 짜장면이라니.
그래도 당시 있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 중 그나마 깔끔하고 좋은 곳으로 가려고 열심히 검색 해 본 결과
홍성방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고 바로 이동했다.
평소 웨이팅이 있는 곳인가? 대기 의자가 있네.
그때는 못 보았던 보리콩국수라는 메뉴도 보인다.
이때가 오후 3시쯤이라 한산했다. 그렇다고 손님이 없지는 않았다.
한쪽 구석으로 자리를 잡고 안내를 받았다.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고 서비스도 아주 좋고 친절했다.
맛집을 찾아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아이들이 왔다고 처음에 서비스로 내어 주셨다.
아닌가? 내가 주문했던가?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나고 쓸 줄 알았으면 메모라도 할걸 그랬나.
탕수육도 범상치 않다.
짜장면 때깔이 아주 좋다.
해물짬뽕
난 이런거 잘 안 먹는데. 특히 저렇게 조개 껍데기가 같이 들어가고 게 껍질도 같이 있는 이런거
참 안 좋아하는데. 먹지도 않고.
그냥 제주도라 해물을 주문했나보다.
난 차라리 고기짬뽕 취향인데 말이다.
근데 잘 먹었네? 밥까지 말아서.
아! 처음에 나온 그 하얀 국물은 서비스가 맞았나보다.
나오는데 아이들 간식 먹으라고 서비스도 주신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친절하고 맛도 좋았던 홍성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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