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31

삼겹살과 조개구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청춘상회

모임 장소를 찾다보면 누구난 고기를 먹고 누구는 또 안 먹고 이런 일이 있는데그렇다고 계속 해산물을 먹기에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고고기를 먹으면 몸이 아픈 사람에게 고기를 억지로 먹일 수도 없기에 고민이 있는 경우가 있다.이 곳 청춘상회는 그 고민을 해결해준다.삼겹살, 목살, 조개구이를 불 하나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고기의 종류가 삼겹살과 목살로 좀 적은게 아쉽지만종류만 많고 질이 떨어지는 것 보다야 이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삼겹살과 조개구이가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도 있다.거기에 석화찜도 주문해봤다.이렇게 불 하나에 고기를 굽는 판과 조개구이를 하는 석쇠가 분리되어 있다.조개구이 굽는 것은 항상 어렵다. 별도 주문한 석화찜은 그 양이 많아 푸짐해는 보였지만알이 작고 찌는 시간 조절이 ..

언제 주문해도 평타 이상은 하는 푸라닭치킨

푸라닭치킨 시그니처 포장백이다.  포장백 안으로는 치킨과 치킨무, 소스, 콜라가 들어있다.  푸라닭치킨의 포장박스는 가죽재질 비쥬얼로 만들어져 있다.푸라닭말고 다른 명품 유사이름으로 만든 치킨도 있었다고 하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푸라닭치킨 전용앱이 있다고 한다.  이날은 아이들 치킨을 주문하면서 우리가 먹을 고추마요치킨도 주문했다.고추마요치킨은 푸라닭에서 유명한 메뉴이기도 하고 이 날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다.  아이들은 내.완.반(뼈)로 주문했는데 이게 무슨 메뉴지?아무튼 후라이드 반 양념 반 치킨일 것이다.아! 지금 찾아보니 내가 원하는 가장 완벽한 반반치킨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딱 봐도 살짝 매워 보이는 양념치킨아이들이 물을 마셔가며 먹었을 것이다.  후라이드치킨아마도 막내는 못 ..

술 마시는 분위기 제대로 나는 삼촌뒷고기 대구막창

당진 석문면 삼봉이라는 곳은 평소에는 당진이나 대산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붐비고 주말에는 근처 왜목마을과 장고항 관광객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이 곳에 저녁시간이면 회식이나 술자리로 붐비는 식당들이 좀 있는데 그 중 삼촌뒷고기 대구막창이 잘 알려진 곳이다.고기가 국내산과 미국산이 있고곱창, 막창, 뒷고기, 삼겹살 등을 판매한다.우리는 인원도 많고 다른 테이블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기상태는 잘 모르지만대부분 사람들이 여기 고기를 좋아한다.나는 그냥 그렇다.가끔 냄새도 나기도 하고그래도 한끼 식사하거나 술자리 하기에 크게 나쁘지 않아서다른 사람들 의견에 따라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왜목마을이나 장고항 놀러왔다가 뒷고기에 한잔하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곳이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1739충청남..

가성비 좋고 고기 좋은 24시간 고깃집 초록온담 김사장

주변인에게 추천받은 김사장이라는 고깃집에 다녀왔다.김사장은 갑자기 당진에 생긴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읍내점이고 하나는 수청점이다.읍내점 자리는 상호가 자주 바뀌는 어느 한 곳에 들어섰고 여기 수청점은 새로 생긴 건물로 알고 있다.  고기질이 괜찮다고 이야기를 들어 방문했고 가격은 엄청 저렴했다.술도 2,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가성비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손님이 가득했고 우리는 대기 1팀으로 연락처를 걸어놨었다.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관리자가 매우 미흡해서 나중에 온 손님이 먼저 자리를 앉았지만,그 일행 중에 아이가 있어서 우리가 양보를 하고 다음 자리를 안내 받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거의 20~30분을 기다린 것 같다.  관리자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외국인이라 조금의 불편함은 있었지만술이나 반찬 ..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 회식 모임하기 좋은 정육식당 착한갈비

두 번째 방문이다. 착한갈비.이 앞을 지날 일이 전혀 없는데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근처에 오면이미 달달한 돼지갈비 굽는 냄새가 향긋하게 식욕을 자극한다.  매장은 꽤 넓다.그래서 고깃집인데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셀프바도 간결하지만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원하는 양만큼 먹을 수 있다.  일반 고기도 좋지만 이날은 돼지양념갈비를 먹기 위해 방문한터라돼지갈비로 주문했다.  불도 좋고  찌개를 주문해서 밥으로 안주도 삼아본다.  당진에서 돼지갈비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곳 같다.  로또를 선물로 주는데 진짜 로또는 아니고이벤트를 위해 만든 로또이며 실제 로또 번호와 맞으면 선물을 준다.  아, 메뉴를 마지막에 찍었네.가격은 착해보인다.  꽝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옛길 75-6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18..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갔는데 안 왔으면 어쩔뻔? 천지연폭포(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천지연폭포어릴 때 가보고 갈 일이 없었던 곳인데 또 가게 될 줄은 몰랐다.천지연폭포하면 그냥 쭉 걸어들어가서 폭포 하나 보고 나오는 그런 곳으로 기억했는데이번에 아이들과 가니 안 왔으면 어쩔뻔 했나 할 정도로 아이들이 즐거워 했던 곳이다.  입장료가 어린이 1,000원에 성인 2,000원이니 엄청 저렴한데우리는 다자녀라 그랬나 무료로 입장을 했었다.  날도 좋고 풍경 좋고 공기 좋고  아이들은 징검다리 놀이도 하고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놀고 있었다.멋진 폭포를 다 보고 나오는 길에  비둘기와 오리도 보고아기 오리와 엄마 오리가 다니는 것도 보고  생각도 못한 구경거리에 아이들은 즐거워 했다. 이런건 왜 자꾸 사먹는거야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667-7064-733-1528영업시간 매일 오전 09시 오픈 ..

별거 없지만, 제주도 가면 꼭 들러야 하는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 오면 들르게 되는게 바로 이 시장이다.동문시장도 많이들 가고 여기 서귀포 매일올레시장도 많이들 간다.한 쪽으로 야시장도 있었는데 솔직히 별거 없긴하다.  그래도 이런 곳에 오면 소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쓸데없이 하나 둘 사본다.할머니떡집에서 감귤모찌를 샀는데 이건 왜 샀던거지?아마도 아내가 어디 SNS에서 봤던건지아니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이 곳 제품을 많이들 들고 다녔던지 둘 중 하나였던 기억이다.  감귤모찌가 이쁘긴 하네.  예전에 왔을 때에도 여기서 샀던 기억이 있다.올레시장하면 마농치킨이라고 했던가?맛이 나쁘지 않고 괜찮다. 예약이 많아서 주문해놓고 시장을 돌아다녀도 된다.  유명한 제주 마늘이 많이 들어간 치킨인데 맛이 괜찮다.평택(송탄)에도 마늘치킨으로 유명한 쌍용통닭이 있었..

모나 용평(구. 용평리조트) 발왕산케이블카 스카이워크 날씨확인 CCTV 꿀팁

겨울에는 설경이 좋고 여름에는 푸릇함이 좋고 사계절 언제나 좋은 발왕산이라길래 이번 기회에 올라가보자 했다.평소 이런 류의 여행은 잘 하지 않아서 다른걸 포기하더라도 발왕산은 올라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다.일단, 모나 용평 회원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본인할인 40%였나? 동행 3인은 30%인가에 할인이 가능하다.우리는 총 7명이었기에 성인은 회원 할인을 받았고 아이들은 네이버에서 예매하니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했다.  올라가면서 참 오래 그리고 높이 올라가는구나 싶었다.어디 안내를 보니 18분을 올라간다고 하는데 정말 꽤 높이 올라간다.케이블카 내부에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노래를 틀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틀고 올라갔다.케이블카가 잘못 걸리면 블루투스 인식이 안되는 것도 있으니..

미꾸라지매운탕과 낙지덮밥이 맛있는 수도권 추어탕 1등맛집 산골 본점

얼마 전부터 어머니께서 여기 한 번 가보작 몇 번을 말씀 하시길래 기회가 되어 다녀왔다.화성시 봉담에 있는 산골이라는 식당인데 찾아가는 길에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일단 사람이 엄청 붐비는 곳인데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고 관리인원도 없어서 주차난이 심각하다.심지어 주차장을 들어가는 입구가 두군데나 있어서 누가 먼저 왔고가 중요하지 않고자리만 보이면 냅다 주차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싸움이 나기 쉬운 곳이다.  이 곳은 그냥 가면 웨이팅이 좀 심한 편이다. 보통 30~40팀은 기본으로 기다리는 것 같다.기다리는 공간이 있어서 힘들지는 않겠지만 원격줄서기가 가능하니 캐치테이블을 설치하고 방문 전 미리 예약해두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메뉴는 갈매운탕(미꾸라지 갈아 넣은 것)과 통매운탕(미꾸라..

소고기가 맛있는 한우꽃과 2차하기 좋은 검정고무신

그랜드팜이라는 육가공직영 식당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이름은 한우꽃오픈 이벤트로 소주와 맥주가 2,000원!  메뉴가 뭔가를 적었다가 지운 자국이 많다.고기마다 쓰여 있던 것은 2인이상이라는 문구였다.그리고 육회와 사시미 반반 메뉴도 없앴다.  직원은 꽤 많아 보였다.안에서 고기를 손질하는 공간도 따로 있었다.  기본상차림뭐가 없다.  숯이 나오고  고기가 꽤 맛나보이게 나왔다.고기로 승부하는 곳 같다.  소고기국밥이었나. 그런 메뉴다.  충청남도 당진시 청룡길 72충청남도 당진시 대덕동 1485041-355-7978영업시간 오후 12시 오픈 밤 10시 마감  한우꽃에서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찾은 검정고무신이라는 곳이다.이 곳은 바깥에서 볼 때 별로 안 가고 싶었던 곳이라 방문한 경험이 없었는데 은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