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갑자기 가게 된 대광수산지인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인데 전혀 갈 일이 없던 동네라 낯설기도 했고아무리 바다 앞이라지만 이런 길에 횟집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내가 알던 보통의 횟집과는 다르게 엄청난 크기의 수조가 있었다.마치 식당 이름처럼 수산물을 취급하는 도소매 상점이 떠오르는 비쥬얼이다.엄청난 수조를 보고 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졌다. 내부는 그냥 바닷가에 있는 일반 횟집이다.잘 꾸며놓지는 않았지만 가성비 좋게 회를 파는 곳 같았다. 광어와 우럭이 5만원대인데 아마도 kg 가격이지 싶다.도다리나 산낙지도 있고 대부분 싯가로 판매하는 곳이다.사장님께 여쭤보니 점심에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나도 먹으러 오겠다고 해놓고는 아직도 간 일이 없다. 조만간 방문을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