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미스터 오징어가 당진에서 영업중이길래 다녀와봤다.1차로는 아니었고 2차로 다녀왔는데 그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갈 일이 마땅히 없었던 곳이다. 요즘 오징어가 귀하다던데 수조에 몇 마리의 오징어가 보인다. 바깥 자리도 있어서인지 손님이 조금 있었다.간단한 해물안주와 술을 먹기에 괜찮은 날씨였다. 메뉴가 참 많다. 회, 튀김, 탕, 오징어, 해산물, 식사 등 엄청 다양했고세트메뉴까지 있으니 메뉴 고르다가 시간 다 가겠다 싶었다.메뉴 고르기 귀찮으니 그냥 세트를 먹자고 제안했는데 2차라 그런지 다들 그냥 간단히 먹자고 한다. 기본으로 미역국이 나왔다. 술집 미역국은 그 조미료 맛이지만 그래도 든든한 느낌이 있다. 2024.12.23 - [일상/남편의 요리 & 아빠의 요리] - 남편이 김진순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