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을 때면 찾던 곳이 있다. 바로 야장 느낌의 분식과 포차라는 곳인데 바깥자리에 앉아 먹는 느낌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날이 좋을 때만 찾는 것은 아니다. 그냥 가벼운 안주와 한잔 하고 싶다면 실내포차에서 먹기 좋기 때문이다.
2024.10.17 - [여행 & 맛집/충청도 맛집&여행] - 당진 또간집 스페셜 추천 술집(수청동, 우두동, 기지시 1곳씩)
당진 또간집 스페셜 추천 술집(수청동, 우두동, 기지시 1곳씩)
당진에서 2차로 가기 좋은 술집을 딱 3곳 추천해보려 한다.여기가 베스트는 아니지만 수청동, 우두동, 기지시에서 가기 좋은 곳 중 하나이다. 먼저 수청동호반2차 앞 내 블로그에도 참 많이 올
choeseunggu.tistory.com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다.
예약하지 않으면 품절이 될 수도 있는 닭볶음탕에 고갈비, 오징어숙회, 석화, 멍게 등
포장마차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와 계절메뉴 그리고 분식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
안주가 준비되기 전 간단히 안주하라고 내어 주신 두부와 볶음김치이다.
볶음김치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느껴진다.
금요일 이른 저녁으로 이곳을 찾아 운좋게도 닭볶음탕을 먹을 수 있었다. 22,000원.
적당한 칼칼함이 느껴지는 닭볶음탕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애호박부침개도 주문했다. 11,000원.
바삭하고 맛있는 애호박부침개이다.
달걀말이 8,000원이다.
최근 어느 술집에서 달걀말이를 2만원, 3만원에 파는 것을 보고 식겁했는데 여긴 합리적인 가격이다.
오징어숙회 16,000원.
큰 기대 없었는데 맛이 좋았다.
나는 이날 오징어가 철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게 이 오징어라는 생물인지 알았는데 이것도 철이 있다니?
GPT한테 물어보니 일반적인 오징어는 제철이 6월부터 10월까지라고 한다.
그리고 제철 외에 파는 것은 냉동 해동된 걸 생물처럼 판다고 한다.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2로 77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1544
041-35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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