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카페 옹느세자매
지난 여름 찾았던 판교 알파돔시티.
알파돔시티를 방문했던 이유는 그 당시 울 아기 푸쉬카 구매 후에
푸쉬카가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는 잔디를 찾아간 것.
판교 알파돔시티 지상 1층에는 넓은 잔디가 있었고
실제로 굉장히 많은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있었다.
잔디광장을 기준으로 양쪽에 카페들이 활성화된 모습이 보였는데
개중에 슬로우먼데이가 제일 장사가 잘 되었던 듯 하다.
우리는 홍선생이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던 옹느세자매 방문.
개인적으로 이런 다닥다닥한 구조와
이상한 의자들이...참.....아이 데리고 가기 안 좋았다.
그래서 들어가지 말고 다른 곳이나 갈까 했으나....
언제 또 여기 오겠나 싶어서 그냥 들어가기로.
이 독특한 인테리어는 펠트로 만든 실험적인 인테리어라고 하는데
reddot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도 했고..
찾아보니 MRKT 엠알케이티 가방 브랜드가 쇼룸을 연 곳이기도 하더라.
알파돔시티 지상으로는 맛집과 카페, 쇼핑몰들이 꽤 있는데
아마도 그 상권을 라스트리트라고 부르는 듯 했다.
스타벅스, 커피빈 포함 다양한 카페와
어글리스토브와 같은 레스토랑, 그리고 키즈카페도 있고...
지하에는 마키노차야도 있다.
홍선생은 판교 옹느세자매를 가보고 싶었다면서
여기 가면 뭘 먹어야 한다고...
여기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메뉴가 있다고 하던데...
그걸 기억 못해서 그냥 케이크 두개만 주문한다.
그나마도 직원한테 추천받아서...
이럴거면 굳이 올 필요는 없지 않았나...? 바보...
오리지날 몽블랑과 딸기티라미수로 주문!!
홍선생은 다 먹어 보고 싶다며...
사실 나도 먹어보고픈
예쁜 케이크가 정말 많았다.
케이크 뿐만 아니라 음료 메뉴도 꽤 많았다.
커피는 물론이고...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부터
에이드와 착즙주스 등 다양하다.
알파돔시티 주차는 생각보다 좀 야박한 편이다.
주문하면서 주차권을 꼭 ! 받자.
영수증으로는 주차정산이 불가능하니...
여름에 가서 그랬나,
젤라또도 판매중이다.
겨울에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이렇게 음료 3가지와 케이크2개를 주문!
했는데 그 당시 무슨 기념으로 저 초콜릿을 서비스로 줬는데...
무슨 기념이었지...?
이래서...블로그는 꼭 다녀와서 바로 쓰는 편이 좋지...
딸기티라미수.
촉촉한 빵에 크림이 둘러싸여있고 그 위에
딸기가 콕콕콕콕.
이건 몽블랑!
직원의 설명을 듣기로 옹느세자매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메뉴가
바로 이 몽블랑이라고 한다.
그리고 행성모양의 이 초콜릿!
초콜릿을 좋아하는 나는 이 두 케이크보다
서비스로 준 초콜릿이 제일 맛있었다.
왜냐면....
이건 너무 셨어...
그리고 이건 너무 달았어...
케이크 좋아라하는 홍선생도 남기고 올 정도니 말 다했지..
* 참고로 여기는 간판이 없어 찾아가기 힘들다.
잔디광장 옆으로 슬로우먼데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지도는 슬로우먼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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