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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기도』

동탄 라크몽 메리그라운드 동탄호수공원 가족사랑축제

by 딸만"셋"104호 2024. 4. 26.

 


금요일 출장 복귀가 늦지 않으면 아이들과 저녁을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의 현재 최애 장소는 바로 라크몽이다.
메리그라운드는 벌써 여러번 소개했을 정도로 우리 가족들이 좋아하는 공간이고
동탄호수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좋다.


주문을 하고 막내와 여기저기 둘러보았고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어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오늘 자리를 잡은 곳은 역시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폭포가 있는 곳이고
이제는 예약 시스템이 아예 사라진 것 같다.
금요일 저녁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오긴 하는데
6시 전후로만 가도 자리 확보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지난 번 만족한 태리주택에서 또 주문을 했다.
오늘도 뭐 맛은 변함없이 좋았는데
나올때보니 주차등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자동차번호를 알려주면 업체에서 직접 등록을 하는데
업체에서 빠트리거나 실수를 하면 난 주차비를 내야한다.


차라리 영수증이나 사용금액별로 주차시간 할당이 되면 나은데
업체 실수를 고스란히 손님이 피해를 보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시스템이다.


식기와 각종 소스는 셀프로 챙기면 된다.


먹을 때 까지는 좋았는데 주차로 인해 태리주택에 불만이 생겨


더 세세하고 좋게 쓰기가 싫어졌다.


지난 번 여자분이 계실 땐 안 그랬는데
이번에는 남자분이 실수를 하였다.


해피치즈스마일이라는 곳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었다.
지난 번에도 먹어 보기는 했는데 맛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곳이다.


이건 쫄면인데 돈까스가 조금 들어있다.
돈까스는 좋지 않은 돼지냄새가 났고
이걸 잡으려고 한건지 후추도 많이 들어가 별로였다.


떡볶이는 맵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떡이 가래떡 같이 두꺼운데 상태는 좋았다.


그리고 쫄면은 다 비벼도 허옇게 보일 정도였다.
소스가 많이 달고 비쥬얼적으로 좋지 못하다.


대체적으로 맛이 아쉬운 곳이다.


동탄호수공원은 제15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안내 어디에도 날짜가 없었다.


준비는 열심히 하는듯 보였으니
시간이 괜찮다면 산책도 하고 여유를 즐길 겸 방문해도 괜찮지 싶다.


한창 준비하고 있는 가족사랑축제 모습이다.


그리고 이제는 빠질 수 없는 아디츄
지난 반에 마시멜로우를 먹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또 갔는데
오늘은 약간 시들한 듯 보였지만 그래도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