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셋" 104호

이유식 육수 채수만들기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 중기부터 참 큰 난관에 부딪힌다. 그냥 재료만 섞으면 되었던 미음 정도의 초기 이유식과는 달리 중기이유식부터는 소고기를 넣게 되면서 "육수"가 필요해졌기 때문이지. * 초기부터 소고기를 넣는 사람들도 있으나 나는 중기부터 시작했다. 첫째 때는 입원을 할 정도의 심한 장염이 걸렸었는데 내가 만든 이유식 탓인가 싶어 중기 중반부터 직접 만드는 것을 그만두고 사먹였었고, 둘째는 연년생이었던 터라 너무 힘들어 그냥 사먹였다. 그런데 셋이 되어보니 아이들 반찬을 해먹여 어차피 식재료를 구입하게 되니 같이 먹이자 싶어 지금 현재 후기까지 계속 해먹이는 중이다. 본의 아니게 셋째를 이유식 편애 중이지. * 계산 결과 이유식을 사먹이면 한 달 30만원에 육박하는 식비가 더..

산들애찬 산모식단 배송 반찬배달 추천 연연년생으로 셋째를 낳고 너무 감사하게도 시댁에서 애기들을 봐주셔서 조리원에 들어갔다 온 후 집에 오자마자 세 아이 케어... 조리원에서 2주를 지냈다고 하더라도도 내 산후조리 택도 없는 것. 집에 오면 연년생 아이들에 셋째까지... 아이들 밥 챙겨주기 바빠 내 밥 챙겨 먹을 시간도 없는데 마침 좋은 사이트를 소개받았다. 반찬 배송으로 유명한 "산들애찬". 산들애찬에서 산모식단도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 일반 반찬배송을 다양한 종류들이 많다. 식단을 보면 알겠지만 제일 무난한 추천 식단부터 하루 한 끼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까지. 모든 식단들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모식단답게 모든 식단에 미역국이 포함되어 있고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나..

동탄 키즈카페 주차빼고 다 좋은 디아망 동탄으로 이사오고 애기들 데리고 가려고 찾아본 키즈카페. 동탄1으로 이사를 왔기에 동탄2로 안 넘어가려고 했는데 마침 이번에 오픈했다는 디아망 키즈카페 발견! 그리고 야심차게 출발했다가 정말... 주차장 들어가면서 긴장 바짝 했다. 동탄 디아망은 남광장의 어느 한 건물에 위치해있는데 남광장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주차하기 정말 너무너무 안 좋다. 좁기도 정말 좁고 입출구가 동일해서 차 만나면 골치에..... 차 안 긁고 온 것이 천만 다행. 디아망은 여기저기에 있는 키즈카페인가보다. 그나마 가까운 수원 신동에도 있고 서울 은평, 하남 등등 각지에 있는 듯 하다. 입장료이다. 참고로 우리는 나 혼자 애기들 둘 데리고 갔는데 3시간을 있기도 했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

수원산후조리원 포모나산후조리원 셋째 산후조리원으로 픽! 4월이면 곧 셋째 출산. 셋째는 조리원을 갈까 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더랬다. 아무래도 아직 어린데다가 연년생인 첫째, 둘째가 있기에... 하지만 셋째까지 낳고 정말 이제 그만 낳자는 다짐에 마지막 산후조리는 정말 잘 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눈 딱 감고 예약한 수원 산후조리원 포모나산후조리원. 둘째 때도 이용했던 곳이기에 사실 방문없이 전화로 예약 띡 해버렸다. 포모나 산후조리원은 수원 산후조리원이라고 써놨지만 사실상 용인 산후조리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주소지는 용인인데 용인과 수원 사이에 딱 위치해 있으니. 둘째 당시 산후조리원 투어라고 하는 것을 몇 군데 하지는 않았지만 개중에 제일 좋았던 곳이다. 무엇보다도 병원과 연계된 곳은 수원 영통에서도..

동탄2 키즈카페 프릴리 요즘 에너지가 넘치는 짱아. 어린이집도 안 가는데 집에서 감당 안되는 이 아이의 흥을 제대로 풀어주기 위해 매일 새로운 키즈카페를 찾기 바쁘다. 매번 새로운 키즈카페를 찾는 이유는 나도 지겨운데 아이도 지겨워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새롭게 찾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던 동탄2키즈카페 동탄 프릴리!! 여기가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청결함! 직원들이 곳곳에 서있는 키즈카페는 많이 봤지만 여기처럼 틈만나면 장난감 정리해주고 바닥에 뭐 하나라도 보이면 바로바로 청소해주는 곳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분위기도 너무 만족스러운 것. 이 좌석에 앉으면 뒤에 보이는 뷰도 좋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확 트이는 느낌. 좌석은 이렇게 좌식 테이블도 있어 놀이존에서 놀며..

수원 키즈카페 베이비카페 영통 아기사파리 영통 시온여성병원에서 출산을 하고 병원 1층에 있는 소아과에서 예방접종을 맞춰서 영통에 자주 가고는 하는데 병원에 들릴 때마다 그 근처에 있는 베이비카페를 보고 저기는 꼭! 가봐야지 했었다. 우리 동네에는 키즈카페만 있어서 짱아가 가면 가지고 놀 것이 별로 없었는데 36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베이비카페라니!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이라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체온 체크!! 사실 키즈카페, 베이비카페라는 곳이 유행하는 병 예를 들어 독감, 수족구 같은 것들이 참 쉽게 옮아올 수 있는 곳이다보니.. 들어가자마자 체온을 체크하니 정말 아기들 풀어놓기에는 믿음직스러운 수원베이비카페 아기사파리. 아기사파리 요금은 이러하다. 기본1시간부터 초과할 때마다 30분씩 ..

동탄키즈카페 차타타 방문 너무 추워진 겨울.. 오늘은 눈도 펑펑오더라. 이제 막 걷다 못해 뛰는 우리 짱아가 놀이터에 맛을 막 들였는데.. 금방 못 나갈 계절이라니ㅜㅜ 그래서 이번 겨울은 키즈카페를 공략하기로 했다. 여러군데 키즈카페를 알아보고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동탄 키즈카페 차타타. 이번 차타타 방문은 무엇보다도 짱아의 붕붕카 사랑때문. 유모차에 싫증 내며 이제 타지 않겠다는 우리 짱아가 유일하게 자기가 먼저 타겠다고 하는게 바로 붕붕카. 전동차이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전동차 트랙까지 있는 전동차 키즈카페 동탄키즈카페 차타타. 전동차 키즈카페라고 해서 전동차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천장을 높게 인테리어 한 이 곳은 복층 구조로 2층에는 이렇게 일반 키즈카페와 같은 시설이 있다. 심지어 ..

용인 토이빌리지 수지 장난감백화점 돌되기 전부터 걷던 우리 짱아. 이제 15개월에 접어드니 이제는 걷다 못해 뛰어다니고 외출을 해도 유모차를 타기는 커녕 자기가 유모차를 밀겠다고 고집부린다. 걸어서 편해진 점도 있는데 걷기 시작하니 조심해야할 것도 투성이.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에 유모차를 끌고 방문했는데 한 번 유모차에서 내려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절대 유모차를 타려하지 않더라.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자기가 유모차 밀겠다고 울며 고집부리고... 우와..진짜 돌아기 고집과 떼쓰는게 이제 시작이구나 싶더라. 그래서 이제 유모차도 짐덩이가 된 때가 왔구나. 유모차를 대용할 무언가를 찾다가 발견한 푸쉬카! 아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중 쌍둥이를 키우는 엄마가 있는데 푸쉬카가 그렇게 유용하다고 하기에 평소..

산후도우미 친정맘 솔직후기 및 팁 / 산후관리사파견 업체 후기 요즘 산모들이 출산 후 추세를 보면, 산후조리원 2주, 산후도우미 2주 혹은 산후도우미 4주 정도 이용을 하게 된다. 이는, 산후조리가 참 중요하기도 하지만, 초보맘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코스이기도 하다. 아이를 보살피고 케어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고, 혼자는 힘든 마사지도 도와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처음에 시온여성병원 관계된 산후조리원을 예약했었다. 나도 2주 동안 그 곳에서 생활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제일 큰 방으로 2주 예약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산후조리원보다는 집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산후조리원을 취소하고 산후도우미를 4주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주변 사람들이 소개해준 사람들로 알아보았는데 대부분 유..

시온여성병원 -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니면서 장단점 후기, 수원 산부인과 자연출산 자연분만 1위, 보건복지부 지정병원 작년 12월? 처음으로 임신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인터넷 검색을 했다. 정말 수원에는 많은 산부인과, 여성병원이 있었는데... 그 중 보건복지부 지정병원이며 자연분만, 자연출산으로 유명한 시온여성병원을 찾았다. 구. 삼성여성병원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 시온여성병원은 수원, 용인, 화성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라고 한다. 이렇게 유명하고 좋은 여성병원에서도 내가 느낀 뭔가 아쉬운 점이 꽤 많았다. 장점부터 말하면, 우수한 전문의가 있다는 점...믿고 진료를 받기에 충분했다는 점이다. 아니면 내가 아래에서 언급하는 단점에 대한 부분 외에는 모두 장점으로 봐도 좋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