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사진 & 먹거리

2025년 01월 일상 먹부림 정리

딸만"셋"104호 2025. 4. 21. 12:23

 

 

처갓집에서는 만두를 자주 빚는다.

약간 행사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만두를 빚고 먹고 하는 시간을 보내는데

고기만두도 담백하고 맛있고 김치만두도 칼칼하니 맛이 좋다.

아이들 먹으라고 고기만두는 더 담백하고 맵지 않게 만들어서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내와 민물장어에 소맥 먹은 날이다.

우리는 민물장어는 심명진 민물장어라는 곳에서 주문하는데 항상 만족한다.

이렇게 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좋고 숯불에 먹어도 좋다.

야외라면 숯불도 추천한다.

 

거기에 집에 있던 명이나물과 파김치, 그리고 오이소박이까지 곁들이면 최고의 조합이다.

 

아내가 만든 브라우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올려먹기!

아내가 가끔 집에서 빵을 굽는데 바깥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이 좋다.

 

돼지고기 듬뿍 넣고 만든 김치찌개!

김치가 워낙 맛이 좋으니 김치찌개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김치찌개면 최고다. 나는 개인적으로 참치가 들어간 찌개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건 아마도 아내가 만든 달래장을 밥에 슥슥 비벼서 김까지 싸 먹었던 날 같다.

달래장은 언제나 맛있다.

 

샐러드에 저 빵을 뭐라고 하지? 아무튼 뭐 그런 빵까지 곁들여서 맛나게 먹기!

일요일 아침 식사로 즐기기 좋다.

 

아내가 집에서 라자냐 만든 날이다.

지난 번 멀리 서판교까지 가서 라자냐를 사 먹기도 했는데 역시나 나는 집에서 재료 듬뿍 넣고 만든 게 훨씬 더 맛있다.

 

2024.02.06 - [여행 & 맛집/『경기도』] - 뇨끼와 라자냐로 유명한 서판교 성남 고등동맛집 로우테라스

 

뇨끼와 라자냐로 유명한 서판교 성남 고등동맛집 로우테라스

아내가 가고 싶어했던 로우테라스라는 곳이다.뇨끼와 라자냐가 유명한 곳인데 늦으면 자리가 없다고 해서 일찍이 도착해서근처 카페에서 커피 하나 마시고 기다렸다가 들어간 곳이다.오래 기

choeseunggu.tistory.com

 

 

기흥양조장에서 사온 막걸리에 삼겹살 구워 먹기!

막걸리에 맛난 안주는 우리 부부가 참 좋아하는 야식이다.

다만, 막걸리가 배가 금방 불러서 맛난 음식을 먹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2025.02.22 - [여행 & 맛집/『경기도』] - 동네에서는 꽤 유명하다는 기흥 신갈수지합동양조장

 

동네에서는 꽤 유명하다는 기흥 신갈수지합동양조장

나는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집에서 아내와 막걸리를 가볍게 막기를 좋아한다.물론 맛있는 안주가 항상 같이 하지만 막걸리는 멸치볶음 하나만 놓고 먹기에도 맛이 좋다.이 날은 기흥

choeseunggu.tistory.com

 

 

혼자 아이들을 보던 날이었나? 재료를 이쁘게 담아서 아이들 보고 알아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라!라고 했던 날이다.

나물들을 적당히 올려서 달걀프라이까지! 예쁘게도 담아 먹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사온 족발!

나는 족발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렇게 통으로 된 족발을 구해다가 집에서 해 먹어도 맛있다.

예전에 송이족발이나 족발공작소 등에서 공수해 온 족발을 집에서 먹었던 적이 있는데 매우 맛이 좋았었다.

 

거기에 복순도가 막걸리까지 곁들여서 먹었다.

 

두 사진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내가 LA갈비를 구워줘서 맛난 식사를 했던 날이다.

거기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치미 한 그릇까지 하면 행복한 식사가 아닐 수 없다.

 

눈이 엄청나게 온 날 데크에는 이쁜 생크림 케이크가 생겼다.

습설로 인해 나무들이 힘이 들기는 했지만 하얗게 내린 눈이 정말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