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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

언제나 맛있는 당진 대덕동 또간집 오봉집

by 딸만"셋"104호 2024. 5. 21.

 

오봉집이라는 브랜드는 안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 벌써 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고 한다.

모든 매장마다 맛이 똑같지는 않다. 특히 볶음 등의 메뉴는 스킬이 들어가다보니 매장마다 맛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당진 오봉집은 처음에도 추천을 받아 방문했었는데 매우 만족하는 곳이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왔다가 이번에 방문 때 사진을 다시 찍어 봤다.

사장님의 유쾌한 톤의 말이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 이 곳 시그니처인 오봉(쟁반)에 미역국과 반찬 몇 가지를 담아 나오는데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 반찬이 너무 맛깔스럽지 않게 담겨나오는게 좀 아쉬운 부분이다.

작은 접시라도 맛있어 보이게 좀 풍족하게 담아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 날은 오징어오봉스페셜을 주문했다.

오징어볶음이 맛있게 잘 볶아져서 나온다.

직화구이라 불향도 살고 오징어가 통통하고 쫀쫀하게 먹기 좋았다.

 

 

쟁반막국수가 신선해보이는 채소들과 함께 나온다.

 

 

어쩜 이리 잘 비벼졌는지

예쁜 색깔의 채소들이 적당히 잘 어우러져 있다.

 

 

보쌈은 먹기 좋은 두께로 맛난 김치와 함께 나온다.

셀프바에 반찬도 있고 달걀후라이도 1인 1개 해 먹을 수 있고

밥도 무제한이라 원하는 만큼 떠서 같이 나온 오징어볶음에 슥슥 비벼도 맛있는 식사가 된다.

 

오봉집은 점심에도 장사가 잘 된다고 하고 저녁에도 식사나 안주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도 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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