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충청도』

언제나 맛있는 당진 대덕동 또간집 오봉집

딸만"셋"104호 2024. 5. 21. 21:37

 

오봉집이라는 브랜드는 안지 오래 되지 않았는데 벌써 2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다고 한다.

모든 매장마다 맛이 똑같지는 않다. 특히 볶음 등의 메뉴는 스킬이 들어가다보니 매장마다 맛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당진 오봉집은 처음에도 추천을 받아 방문했었는데 매우 만족하는 곳이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왔다가 이번에 방문 때 사진을 다시 찍어 봤다.

사장님의 유쾌한 톤의 말이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 이 곳 시그니처인 오봉(쟁반)에 미역국과 반찬 몇 가지를 담아 나오는데

컨셉인지는 모르겠으나 반찬이 너무 맛깔스럽지 않게 담겨나오는게 좀 아쉬운 부분이다.

작은 접시라도 맛있어 보이게 좀 풍족하게 담아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 날은 오징어오봉스페셜을 주문했다.

오징어볶음이 맛있게 잘 볶아져서 나온다.

직화구이라 불향도 살고 오징어가 통통하고 쫀쫀하게 먹기 좋았다.

 

 

쟁반막국수가 신선해보이는 채소들과 함께 나온다.

 

 

어쩜 이리 잘 비벼졌는지

예쁜 색깔의 채소들이 적당히 잘 어우러져 있다.

 

 

보쌈은 먹기 좋은 두께로 맛난 김치와 함께 나온다.

셀프바에 반찬도 있고 달걀후라이도 1인 1개 해 먹을 수 있고

밥도 무제한이라 원하는 만큼 떠서 같이 나온 오징어볶음에 슥슥 비벼도 맛있는 식사가 된다.

 

오봉집은 점심에도 장사가 잘 된다고 하고 저녁에도 식사나 안주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도 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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