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식당은 지난 번 방문 이후로 이제 가지 말자고 했는데
일행이 이 곳이 좋다면서 또 가게 되었다.
내가 방문하기 전 여기 정말 아닌데 원하니 함 가겠다 라고 하고 방문을 했고
다 먹고 나니 일행들도 이제 이 곳은 아닌 것 같다는 평을 주었다.
다시 오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음식이 맛있다기 보다는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았고 청결하지 못한 것도 있다.
2024.03.21 - [맛집/『충청도』] - 한식 찐현지인이 추천하는 당진읍내동맛집 상록식당
나는 개인적으로 치킨을 좋아하지 않아서 배달을 시켜도 난 딱 두조각 먹고 말고는 한다.
그나마 먹는 치킨이 수원에 진미통닭이라고 있는데 이 곳은 다른 곳보다 많이 먹게 된다.
비슷하게 또 많이 먹게 되는 치킨이 당진에 통통치킨이다.
이 곳은 떡볶이도 괜찮은 편이라 다녀온 사람들은 꼭 떡볶이를 찾고
매장을 방문해도 많은 테이블에서 떡볶이를 꼭 시켜 먹는다.
치킨은 말 할 것도 없이 맛이 좋다.
아이들도 여기 치킨이 바삭하고 좋다고 한다.
다만, 뼈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파닭은 순살이라 선호하지 않을 수 있다.
메장 메뉴를 보면 뼈치킨도 있는 것 같다.
2024.02.01 - [맛집/『충청도』] -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당진 치킨맛집 통통치킨 기지시본점
내가 사용하는 숙소 근처에 있는 과일가게이다.
퇴근하면서 보면 항상 박스도 많고 좀 일찍 나오는 날에 보면 사람도 엄청 바글바글 했다.
그래서 아내가 온 김에 여기서 과일이나 사보자고 해서 방문했는데 이미 박스는 다 나와있고
안에는 직원들만 있었다. 이미 모든 과일이 다 팔린것이다.
다음 번에는 꼭 사보리라.
포모나 과일공간에 헛걸음을 하고 아내가 커피를 마시자고 해서 평소 가보지 않았던 그래비티라는 곳에 갔다.
그래비티는 평택이나 천안 쪽에 많은 체인을 갖고 있는 듯하다.
가보니 희안한 커피 종류도 있었고 매장에 사람도 꽤 있었다.
빵과 케이크도 종류는 많아 보였다.
홀은 저렇게 계단을 이용하면 바로 정면에 있는데 꽤나 넓고 사람도 많았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커피를 2개 주문했는데
왼쪽은 사막커피인데 정말 맛이 하나도 없다.
아내와 한 입씩 먹고는 이게 뭘까 하는 반응이었고
이제 운전을 해서 집에 오다가 한 입 더 먹고는 내가 왜 이걸 먹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맛이다.
아메리카노도 그냥 그런 맛이다.
천등산분식은 왜목마을 근처에 있는 분식집이다.
내가 이 곳을 자주 가는 것은 방문을 하면 사장님이 음식으로 엄청 챙겨 주신다.
나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김치 종류도 다양하고 집에서 만든 김치로 언제나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내가 먹어본 김밥, 오뎅탕, 떡볶이, 잔치국수, 콩국수, 냉면 모두 괜찮았고
냉면은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어디서나 맛 볼 수 있는 칡냉면인데 오이와 무를 많이 넣어 주셔서 더 맛이 좋았다.
최근 중국집에서 냉면도 먹어봤는데 어딜가나 다들 비슷한 맛이라 신기했는데
여기처럼 뭘 더 넣어주는지가 맛을 결정하기도 하는 것 같다.
2024.04.25 - [맛집/『충청도』] - 김밥이 맛있는 왜목마을 분식맛집 천등산분식
그리고 오늘 저녁도 거의 매주가는 조은밥상이라는 현지인 맛집이다.
일반 백반을 주문하면 8천원정도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데
반찬도 좋고 메인 메뉴도 항상 맛이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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