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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원도』

속초여행 바다뷰가 좋은 속초카페 바다정원

by 딸만"셋"104호 2018. 3. 2.

속초여행 바다뷰가 좋은 속초카페 바다정원





지난 여름 찾았던 강릉과 속초.


강릉과 속초는 그다지 멀지 않아 강원도 여행코스로 추천하는 코스이다.


강릉에서 1박을 하고 속초로 옮겼는데 


속초는 많이 다녀봐서 다 아는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가니 정말 많이 변했더라.





그리고 예전에는 가족여행으로 다녔다면 


이번 강원도여행은 짱아엄마와 갔기에 


여행코스자체가 달랐다. 


어딜 갈 지 검색할 필요도 없다고 다 안다고 자신만만하게 방문했던 속초.


큰 오산이었다. 봉포머구리도 이사를 했고 


와이프와 어딜 가야할지도 몰랐다.








그렇게 홍선생이 혀를 끌끌 차며 급 검색해 찾아낸 장소.


속초카페 바다정원이다.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은 잔디가 넓고 포토존도 마련되어 잇어 


속초여행코스로 꼭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한켠에는 베이커리도 있었는데 


빵들이 맛있어서 장사도 잘 되는 듯 보였다.


그리고 5시였나 6시였나...


그 시간이 지나면 빵도 아마 30프로 할인을 해줬던 듯 하다.








잔디가 이렇게나 넓은 속초카페 바다정원.


바다와 접하고 있고 사진찍기도 좋아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하다.





게다가 분위기도 좋아 야외웨딩도 진행한다고 한다.


파도가 철썩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올리는 결혼식이라니.


게다가 이렇게 파릇파릇한 곳에서!


너무 괜찮을 것 같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주룩주룩 와서 


야외테이블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앉아서 비오는 바깥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도 매력이 있다.





베이커리에 대해 잠깐 언급했었는데 


빵맛이 정말 나쁘지 않아 


거의 모든 테이블 위에 빵이 올려져 있었다.





카페 한 쪽으로는 산책로로 연결되는 곳도 있어 


2층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혹은 1층에서 커피 한 잔을 사들고 산책하기도 너무 좋아보인다.








우리는 저녁식사로 봉포머구리를 방문하기 전 들린 곳이라 


빵을 포장만 했고,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다라떼 한 잔만 주문한다.


상호명이 "바다정원"이어서 그런지 


바다라떼가 있고 정원라떼가 있다. 


차이가 있다면 밑에 깔린 저 것의 색깔이 바다는 파랑색, 정원은 초록색이라는거.





그걸 섞으면 이렇게.....


칙칙한 색의 라떼로 변신..


이 것의 정체는 그냥 "민트라떼"라고 보면 되겠다.


친구와 와도, 연인과 와도, 가족단위로 와도 너무 좋은 속초카페 바다정원.


이런 곳에 카페가 있어? 하는 곳에 있으니...


오는 길에 의구심 가지지 말고 계속 들어갈 것.


바다정원 주차는 굉장히 여유로우니

(적어도 우리 방문할 때에는)


주차는 걱정들 마시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59-1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버리깨길 31


033-636-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