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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원도』

콩콩팥팥 모녀가리비 포장 및 주차 꿀팁

by 딸만"셋"104호 2024. 1. 15.

 


콩콩팥팥에 나와서 핫하다는 모녀가리비를 다녀왔다.
아내가 이번 속초 여행에서 꼭 먹고 싶다는 것이 바로 이 모녀가리비의 누룽지오징어순대였다.


이곳은 12시에 오픈을 하는데 방문기를 훑어보니 11시 10분~20분에 갔더니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는 글이 있었다.
모녀가리비는 난전 먹거리시장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은 대포2주차장과 가까운 곳이다.
보이는가? 정기휴일.


1993년부터 영업을 한 모녀가리비는 오늘은 쉽니다.
엄마와 딸의 연락처가 있지만 난 알고 있었다.
어제가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 안내문이 붙어 있는거라는 것을 말이다.
오늘이라고 하지 말고 정확한 요일이 적혀 있으면 좋을듯하다.


바로 앞 모자가리비가 있는데 짝퉁인가 했더니 아들인가보다.
영업 시작과 동시에 모녀가리비와 모자가리비 모두 오픈을 하고
테이블 착석이 시작되는걸 보니 같은 식당이다.


난전 먹거리시장 바닷가 쪽에서는 모녀가리비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이른 시간에 왔기 때문에 아아아아아무도 없었다.


사장님이 출근하시면서 묻는다. 정기휴일이라고 적혀 있는데 어찌 기다리고 있냐고 말이다.
난 사장님인줄 모르고 어제가 정기휴일인걸로 인터넷에 나와 있어서 오늘은 영업을 할거다.
그러니 여기서 기다리시면 된다고 했더니 자물쇠를 풀고 들어가신다.
아, 이 분이 사장님이셨구나.


이 곳이 대기라인이다. 사장님께서 일찍 잘 왔다고 칭찬을 하신다.
11시45분 정도 되니 내 뒤에 약 100명 정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많다고 쫄지말자. 테이블 손님이 은근 많아 오픈과 동시에 우다다다 들어가고
실제 포장 손님은 약 40명 정도 됐었다.



생각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열심히 조리하고 계신다.
사진을 찍고 나니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하신다.
아무튼 12시 오픈임에도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해서 11시45분에 오픈을 해 주셨고
나는 11시에 도착해서 주차도 편하고 대기라인 맨 앞이라 춥지도 않았고
결터 앉을 자리도 있어서 좋았다. 그러니 포장을 할거라면 아예 일찍가서 편하게 기다리는걸 추천한다.


주차는 대포2주차장에서 걸어서 1분정도 거리이다.



카카오주차장이라 미리 결제카드도 등록해놓으면 편리하다.
약 1시간 주차했는데 1,200원 나왔다.


1인에 2팩이 구매 가능하다.
이번 속초 여행에서 내가 제일 잘한. 아니 유일하게 잘한 일이라고 칭찬받았다.

아, 맛은 엄청난 어디서도 못 먹을 맛은 아니고 특색있는 정도이고

오징어순대는 난 아직까지는 신다신이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