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집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건 시원한 국수가 아닐까 싶다.
내가 장기 출장으로 방문하는 당진화력발전소 근처에 삼길포라는 곳이 있는데
삼길포는 회센터도 있고 근처 맛집도 은근 있는 곳이라 자주 가고 싶은데
은근 거리가 되어서 맘 먹고 가는게 대부분이다.
그 중 갯마을이라는 곳은 콩국수나 칼국수 그리고 메밀 막국수가 유명한 곳이다.
이날은 8월 한 중간 매우 더운 날이었는데
시원한 콩국수를 먹어보고자 이 곳을 방문했다.
사실 콩국수는 맛있게 하는 식당이 몇 있는데 이 날은 이 곳 삼길포에 방문하고 싶었다.
네비를 찍고 가도 간판은 보이는데 길은 안 보이는 이 곳
그래도 두어 번 다녀가다 보면 그 후에는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할지
또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알게 된다.
보통 이 곳에 오면 곱배기를 주문한다.
짜장면도 그렇고 면 음식은 곱배기가 아님 섭하다.
이 날은 아마도 곱배기가 아닌 걸 주문한 모양이다.
이 열무김치 맛이 좋아서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 곳이다.
특별한 맛있음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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