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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도』

바다가 보이는 당진 왜목마을 오션뷰 맛집 황제 산더미 바지락칼국수

by 딸만"셋"104호 2024. 12. 18.

 

 

왜목마을에 바다가 보이는 황제 산더미 바지락 칼국수에 다녀왔다.

이 곳은 원래 부대찌개를 팔던 곳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바지락 집으로 바뀌었고

블로그 리뷰도 엄청나게 올라왔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그 전 부대찌개 때에도 자리가 참 좋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전히 넓은 실내에 바다가 보이는 뷰는 좋다고 본다.

 

 

동해바다와는 좀 다른 서해바다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는 것은 항상 좋다.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비빔대왕인가 그 분이 생각나게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들

아마도 상호에 황제가 들어가서 컨셉을 그렇게 잡은게 아닌가 싶다.

 

 

처음에 내어준 김치전인가 뭐 그런거다.

맛이 좋았다.

 

 

이건 맛보라고 가져다 주신 산딸기 막걸리였나

뭐 그런건데 병이 참 특이하다.

해외에서 구매했다고 하셨다.

 

 

드디어 메인인 칼국수 등장

많이 들어있기는 한데 산더미 같지는 않다.

안에 내용물을 깔고 바지락을 올렸으면 비쥬얼이 상당했을텐데

 

 

그래서 국자로 함 들어 올렸다.

바지락은 꽤 많이 들어있다.

 

 

2인에 하나씩 비빔밥을 주시는데

요새는 나눠먹는 식사 문화가 아니다보니까 1인에 하나를 주는게 좋겠다 싶다.

아무튼 여기다가 바지락을 올려 먹으면 기가 막히다고 하신다.

 

 

바지락을 좀 건져 먹다가 칼국수 면을 넣으면 된다.

 

 

칼국수 면을 넣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수제비를 자리에서 바로 떠준다.

 

 

셀프바에는 반찬도 있고 앞치마, 물티슈, 가위, 집게, 아기식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방석이나 아기의자 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

 

 

분위기는 특이했지만 국물이 참 좋았다.

근데 뭔가 가격대비 푸짐한 느낌은 덜 했다.

구성이 이래서인지 식사시간도 꽤 걸린다.

주말에는 손님이 엄청나다고 하니 참고.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석문해안로 129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1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