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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이 좋아 또간집 닭장수후라이

나는 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배달을 시켜도 날개 2조각 먹으면 끝일 정도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요즘 내 날개를 넘보는 둘째 때문에 날개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  그래도 2차나 3차로 만만한게 치킨집이라 가끔 치킨집을 가고는 하는데당진 문예의전당 근처에서 먹으면 이 집을 가게 된다.바로 닭장수후라이드 당진문예의전당점인데 사장님도 그렇고 일하는 분도 엄청 친절한 곳이다.   이 날도 나는 치킨은 거의 먹지 않았지만그 친절함이 좋기도 하고 나는 치킨을 안 좋아해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니 가게 되는 집이다.  항상 손님이 가득가득인데 이 날은 테이블이 비어 있네.기억에 이 날 당구를 치고 와서 10시 정도 됐나보다.  후라이드가 바삭하고 맛나게 생겼네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로 119충청남도 당진시 읍내..

안주와 밥이 있는 진짜 순대국밥 전문점 가마솥 순대국밥

몇 번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 가마솥 순대국밥당진 기지시에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알고 보니 신터미널에도 있고 여기저기 있던 그 집이었다.그동안 다녔던 곳으로 볼 때 막 맛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곳인데새로 생긴 기념으로 가본 날이었다.  배우 김석훈이 강동역점에 방문했다는게 이렇게 홍보할 일인가  이 곳 시스템은 에스오더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내가 본 중 제일 좋은 기계였다.그 이유는 뒤에 나온다.  편백찜 정식도 판매하고 있었다.  처음 생겨서 엄청 깔끔했다.손님도 엄청 많았다.요새는 손님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처음보다는 줄었고 그래도 장사가 되는 편이다.  내가 위에서 언급한 제일 좋은 기계라는 것은 바로 이거다.바로 결제는 물론 영수증 출력이 된다. 그것도 테이블에서.가 아니고 출력을 누르면 ..

제주도여행 마무리하면서 선물사기 좋은 대규모 선물샵 제주공항 근처 바이제주(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도를 가서 선물가게를 간게 몇 번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갈 때마다 마땅한 것이 없어서 못사고 그랬는데 집에 오기 전 제주공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들른 바이제주그 어느 곳보다 규모가 상당했고 그만큼 제품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 사진 너무 많아 찍었는데!아무튼 정말 다양한 소품과 인형과 액세서리와 뭐 그런류의 것들이 정말 많다.  10만원이상 구매하면 무료 택배비가 무료여행을 다녀오는 사람이라면 짐 걱정이 없을 수 없는데기껏 잘 정리한 짐을 풀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들고 다니기에는 번거롭고역시 택배만한게 없다. 근데 이게 살짝 함정일수도 있는데 눈으로 보고 산다는 장점은 있지만인터넷 몰을 잘 살펴보면 육지에서도 제주도 선물가게에서 파는 것들을 택배비 무료로 구매가 가능했다.  바이제주는..

제주도에서 사온 제주 딱새우라면 딱멘! 깊은 풍미 시원 담백한 감칠맛 과연?

제주도에서 사온 라면 2가지지난 번에는 돗멘이라는 흑돼지라면을 먹었었는데 맛이 별로였다.그래서 별 기대없이 먹은 딱멘나는 새우탕면 같은 것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딱멘은 딱히 기대도 없었다.  나트륨은 돗멘에 비해 200정도 낮다.유탕면류(국물형) 나트륨 평균함량은 1730mg라는데 딱 맞췄네.그래서 딱멘인가.  제주 딱새우 라면 딱멘분말스프와 면이 들어있다.  별 기대는 없었는데 끓이다보니 냄새가 괜찮다.이거 맛이 괜찮을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돗멘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기대가 바로 없어졌다.   그리고 한입 딱 먹는데!어?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했다.

분위기 좋고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함덕 오션뷰 카페(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함덕에서 저녁먹고 야시장 구경도 하고 안쪽에 있는 델문도에 들러 시간을 잠시 보냈다.워낙 유명하고 핫한 곳이라 사람이 많겠다 싶었는데 우리가 제주도 여행을 간 일정이 엄청나게 사람이 많은 때가 아니라그나마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방팔방이 문인가 싶은 구조  저녁에는 펍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우린 아이들이 있으니 카페로 방문했다.  역시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사람들이 많고 내부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도 바깥 자리를 잡으러 아내와 내가 열심히 다녔다.위층에 자리가 몇 없어서 그나마 있는 자리를 찜해놓고아내가 아래 자리를 살펴보러 갔다.  난 잠시 위층에서 바다를 보며 혼자 있어본다.  어? 저기 자리 많네원래 비어있던 자리인지 타이밍 좋게 비어진건지  아내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 ..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망고아이스크림 본사직영 망고레이(9세, 8세, 6세 세딸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멀리서봐도 독특한 분위기의 망고레이내 기억에 아주 오래 전에 제주도에 왔을 때에도 망고레이를 갔던 것 같은데 위치나 지역은 기억나지 않는다.아무튼 차를 타고 가다가 잠깐 내려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솔직히 망고레이인지 확실한 것도 아니다.  함덕에 가서 뭔가를 잔뜩 먹어놓고도 아이들 망고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싶어서 여기저기 다니는데시간이 늦어서인지 문닫은 곳이 대부분이었는데 호텔과는 좀 먼 곳에 망고레이가 있었다.어른 걸음으로는 그리 멀지 않은데 아이들 걸음으로는 조심할 것도 많아서 한참을 간 것 같다.  독특한 분위기만큼 독특한 망고 관련 젤리나 건과일 등을 팔고 있었다.  난 이런 류의 식품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다.  유일한 목표였던 망고 아이스크림을 아이들 손에 쥐어주고 바닷가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