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36

2024년 12월 일상사진 정리

강남 코엑스에 있는 탄탄면공방이다.업무차 대한상사중재원에 방문을 해야 했는데 전날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속이 좋지 않아해장거리를 찾다가 발견한 탄탄면공방해장에 도움을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잘 먹었다.  동탄의 자랑 홍종흔베이커리 지금은 골드헤겔이라는 이름으로 아주 큰 건물이 지어져있다.그 전에도 건물을 컸는데 식당으로 바뀌고 안쪽으로 어마어마한 주차공간과 건물로 다시 태어난지 몇년은 된듯.아무튼 여기 케이크가 파리크라상이나 일반 브랜드보다 훨씬 맛이 좋아서 우리는 자주 찾는다.  워낙 바빠서인지 우리가 주문한 케이크가 아닌 것을 자꾸 담아준다.그러니 케이크 주문하고 다른거 하지말고 내가 주문한 케이크를 제대로 담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우린 연속 2번이나 당했는데 이미 집에 와서 발견한지라 그냥 넘어갔..

일상 2025.01.21

현지인이 추천한 해물칼국수 당진 왜목마을맛집 해오름칼국수

왜목마을에서 장고항 가는 길에 해오름칼국수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예전에 엄청 유명하다고 들었던 곳이다.나도 최근 4년간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블로그에 계속 올리지 않고 모아뒀더니 사진이 꽤 된다.  최근 1년간 총 3번 방문했고 거의 4개월마다 방문했는데 바뀐게 별로 없는 모습이다.  4개월마다 갔으니 메뉴판이 뭐가 바뀌었는지 볼 수도 있겠다.처음 갔을 땐 해물칼국수에 보리밥 세트가 10,000원이고 돈까스 10,000원에 김치만두 고기만두 군만두가 모두 8,000원씩대접보리밥은 8,000원을 받고 있었다.4개월 뒤에 가니 낙지칼국수와 보리밥을 먹을 수 있는 세트가 생겼고 이건 15,000원이다.나머지는 변함없는 가격이고 생면 콩국수를 10,000원에 팔고 있었다. 여름이었나보다.최근 방문하니 콩국수..

놀이방 완비에 저렴하기까지 한 고기맛집 다올정육식당

다올정육식당은 규모도 크고 놀이방도 있고 1차를 즐기고 2차까지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회식이나 모임은 물론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모둠메뉴가 있어 부위 고민없이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소와 돼지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사이드메뉴도 다양하고 특히 된장술밥은 마무리 하기 좋기로 유명한 메뉴이다.내부는 꽤 넓다.벽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 사진이 여럿 있는데그 드라마가 당진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이 곳에서 회식을 한 것 같다.위 층에 있는 놀이방을 볼 수 있는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맥주나 간단 안주를 사서 먹을 수 있기도 하다.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손님이 많아서인지 과자같은 간식류도 보인다. 셀프바도 있어서 간단한 반찬이나 쌈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

흑염소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호불호 없는 맛집 촌가보신정

촌가보신정비슷한 이름의 식당도 있으나 정말 제대로 하는 이 곳은 '촌가보신정'이고 꾸준한 인기와 맛을 유지하고 있다.흑염소 탕부터 전골, 무침, 수육, 갈비 메뉴가 있고우리는 4인 상차림 셋트메뉴를 우선 주문했다.2가지 선택은 수육과 갈비로 했다.흑염소는 호불호가 있는 음식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은 손님이 항상 많은 편이다.예전에는 안쪽까지 모두 차 있었는데 경기가 안 좋기는 한가보다.기본찬이 김치와 당근, 양파, 고추 그리고 깻잎과 소스, 생강이 전부이다.저 소스도 맛있는데 김치도 맛이 좋은 편이었다.수육이 먼저 나왔다.양은 많아보이지 않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이게 갈비다.갈비는 나도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이것도 맛이 좋다.그리고 세트메뉴에 포함된 반탕4명이 오면 여기까지 먹어도 충분히 든든할 것 같다..

소고기 돼지고기 양념갈비가 맛있는 백년회관 서서갈비

나름 신상맛집 백년회관 서서갈비이다.이 자리는 다양한 식당들이 도전했지만 성공한 일이 없는 자리인데꾸준히 고기를 주메뉴로 하는 구이집이 들어오고 있다.하나는 저녁 7시 방문하자마자 찍은 사진이고 하나는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사진인데오픈 초기라 그런지 아니면 만족하는 사람들이 계속 오는건지 주차장은 항상 붐비는 편이다.리필바도 깔끔히 되어 있고,일하시는 분께서 돌아다니다가 반찬이 없으면 가져다 주시기도 했다. 메뉴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나뉘고 그 안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그리고 후식메뉴로 된장찌개와 냉면이 있고 일반 식사메뉴가 다양한 곳이라고기를 먹고 식사를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다.  반찬이 엄청 잘 나오는 곳은 아닌데곁들여서 먹을만한 것들 몇 가지가 나온다.  서서갈비를 주문했는데 주문할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선지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본점

추억의 유치회관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예전에 수원에 살 때는 정말 가까워서 어쩌다 한 번씩 가는 곳이었는데지금은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갈 일이 생기지는 않고그 사이에 또 엄청 더 유명해져서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라 더 안 가게 되는 곳이었다.근데 이 날은 시간도 늦고 해서 아내랑 살짝 다녀와봤다.  메뉴는 해장국, 수육, 수육무침으로 간단하다.해장국은 11,000원이고 수육은 35,000원 수육무침도 35,000원이다. 변함없는 김치통과 양념통, 난 저게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김치도 손님이 들어가면 그때그때 내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물 마시라는 종이컵도 저렇게 놔두니 김치양념이고여기서 식사한 사람들이 뭘 어떻게 해놨었을지도 모르니 위생은 영 아니라고 본다.  국밥과 선지가 나오고 김치를 담을 수 ..

고추장삼겹살과 뼈해장국까지 시작한 숯불닭갈비 전문점 하리마우

하리마우는 숯불닭갈비로 이미 유명한 곳이다.이 곳에서 고추장삼겹살과 감자탕 등 다양한 메뉴가 새로 시작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예전에 글에도 올렸는데 이 곳은 원래 신터미널맛집으로 유명하다가 수청동 시청맛집으로 옮겨왔는데나도 참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밑반찬이 아주 괜찮은 편이었다.특히 저 나물은 정체는 모르지만 맛이 좋았다.  매장도 깔끔했다.예전처럼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안쪽에 룸에도 단체 손님이 있었다.  오늘은 특별히 숯불닭갈비가 아닌 고추장 삼겹살로 시작했다.고추장삼겹살은 숯불이 아닌 가스불에 종이호일을 깔고 구워진다.  약간 얇은 고기로 양념을 재우고 구울 수 있었다.  서비스인가? 달걀찜이 나왔다.우리는 달걀말이를 주문했는데 잘못 나온건지 아니면 서비스인건지 잘 모르겠다...

후라이드치킨과 페퍼로니피자가 맛있는 1344 호프앤치킨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1344호프앤치킨대체 왜 1344일까 생각을 해봤다.1344년부터 있던 브랜드는 아닐거고 13살부터 44살까지도 좀 이상하고찾아보니 단순히 이 곳 주소 번지에 해당하는 숫자였다.그러니, 여기는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이 하는 가게라는 것!그렇게 보기에는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옛날통닭과 후라이드치킨도 있고페퍼로니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토마토 미트볼도 보인다.칼바사 소세지 BBQ, 하몽, 두부김치, 햄김치찌개,어묵탕, 즉석국물떡볶이 등 다양한 안주도 있다.또, 대구노가리, 먹태, 수제나쵸칩, 감자튀김,베이컨프라이즈, 깔라마리라는 안주도 있었다.우린 노멀하게 페퍼로니피자와 옛날통닭을 주문했다.샐러드가 듬뿍 나온다.치킨집에서 샐러드를 듬뿍주면 건강을 챙기는 기분이 들어..

아빠가 고기없이 만드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양파카레 만들기

고기없이 카레를 만든다?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어제 외출을 계획하면서 카레와 난을 먹자고 했었는데갑자기 당일 아침이 되니 아이들이 나가기 싫다고 한다. 그래서 카레와 난 외식은 취소됐는데집에 오뚜기 백세카레 순한맛이 있어서 엄마가 외출 전에 아이들을 위해 카레 만들어주냐고 묻길래 그러자고 했다.  이미 반찬이 많아서 그냥 외출하라고 했다가고기 없이 만드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카레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만들어보자고 했다.양파는 채를 쳐서 오래 볶아주면 된다.  잘 썰은 양파를 냄비에 넣고 버터도 넣어주고 볶기 시작한다.  야들야들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아무튼 부드러워진 양파가 보이면 물을 넣으면 된다.  오뚜기 백세카레 순한맛 1봉 기준 700ml 의 물을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아내가 굳이 안 맞춰도 된다고..

취미/요리 2025.01.13

간단한 해산물에 소주 한잔하기 좋은 쏘주랑회 포장마차

상호만 알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했다.근처에서 1차를 하고 2차를 하고는 싶은데이미 많이 먹어서 간단한 안주로 고르다보니 해산물이 생각이 났다.1인분 회 안주와 소주도 파는 곳이라 이 곳이 생각나서 바로 발걸음을 옮겼다.간단하게 해산물 좀 파는 포장마차인가 했는데 다양한 안주가 있었다.소주 포스터를 둘러보다가 혹해서 선양을 마실뻔 했는데일행 중 한명이 선양말고 참이슬 먹자해서 참이슬로 이어갔다.특이하게도 홀이 2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양쪽 메뉴판 구성이 살짝 달랐다.우리 말고도 2차하러 오는 팀이 2팀이나 이어 들어왔고모두 8명씩이라 시끌시끌 홀이 찼다.탕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미역국을 보고 탕은 취소했다.각종 해산물과 활어를 판매하고철에 맞는 해산물 요리도 가능해 보인다.우리는 고심 끝에 도다리 세꼬시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