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

[당진숙소] 출장 숙박은 깔끔한 비즈니스호텔 당진시티호텔

by 딸만"셋"104호 2023. 11. 19.

 

당진에는 이렇다할 숙소가 없다.
다 오래되어 냄새가 나거나 좁고 지저분해서 출장을 가도
마땅히 잘 곳이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산으로 넘어가 잠을 자고 그랬는데
출장이다보니 저녁약속이 많아 당진에서 자다보니 그나마 좋은 곳을 찾게 되었다.

당진시청 인근에 있는 시티호텔은 당진에서 제일 깨끗하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연박을 하더라도 침구류는 매일 갈아주고 청소도 항상 잘 되어 있다.
출장을 가면 잠을 잘 못 자는 나도 여기서는 그나마 잠을 잘 수 있다.

이곳의 자랑임 침대이다. 침대가 좋기로 소문이 나 있는데
회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푹신하고 말랑해서 허리가 아픈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방은 6, 7, 8만 방이 있는데 난 보통 6만에서 자는데
방이 전혀 없으면 위 사진처럼 침대가 두개인 7만에서 자기도 한다.

모든 방에는 스타일러가 있다.
보통은 상의와 하의를 출장일수에 맞춰가서 상관은 없지만
요즘같이 추운 시즌에는 외투를 챙겨가기에 스타일러를 잘 활용하는 편이다.

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에스무인텔이 보인다.
초창기에는 저 곳도 많이 이용했는데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불친절하고 개념이 없어서 안가게 되었다.
근데 요즘은 그 사람이 안 보인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근데 가격을 올려 요즘에는 6만5천원이다.

전혀 건들지 않는 이런 것도 있자.
이곳 생수는 풀무원 생수이고 2병 제공한다.

수건은 기본 4장이고 이것저것 담겨 있는 주머니가 있다.
저것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아까 위에서는 침대 2개인 방이고 여기가 침대 1개인 6만원짜리 방이다.
욕실도 앞에 에스무인모텔 보다는 시티호텔이 더 좋고
청결한 면에서도 우수해서 나는 시티호텔만 이용하는 중이다.